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방역대책반 구성, 전담병원 지정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 이에 도는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질병정책과) ▲역학조사팀(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관리팀(질병정책과) ▲진단검사팀(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구성·운영한다.시·군에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1개씩, 총 48개 반 288명을 편성하며 도와 시·군간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도와 시·군 방역대책반은 도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확진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예방법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원숭이두창 전담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전담 병상을 2개 확보했다.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도는 추후 코로나19처럼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질병관리청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또는 심각으로 격상 시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
금산군은질병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암검진을 포함한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검사는 충남도 도비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10개 읍면에서 추진된다. 시행되는국가 암 검진 검사를 살펴보면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 만 50세 이상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번 이동검사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관내 의료기관에서검진받을 수 있다. 또한, 암 검진 외에도 △만 40세이상 주민 대상 성인병 질환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전립선암 등이 예정됐고 만 40세 이상 농어촌여성을 대상으로 골밀도,갑상선 검사도 시행된다. 검진일정을 살펴보면 △6월 28일 복수보건지소 △6월 29일 진산면사무소 △6월 30일 남이보건지소 △7월 1일금성면사무소 △7월 4일 추부보건지소 △7월 5일 제원면사무소 △7월 6일 부리보건지소 △7월 7일남일면사무소 △7월 8일 군북보건지소 △7월 11일, 12일금산군보건소 등으로 계획됐다. 검진받기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충남도 공직자들이코로나19로 크게 감소한 혈액 보유량 회복·유지를 위해 올해두 번째 ‘사랑의 헌혈’에 동참,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공직자들은 21일 도청 1층 1번출입구 앞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기부문화 조성 및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앞장섰다. 최근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체헌혈 활성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 적정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혈액은 보존기간이 짧고, 혈액 자급률도 해마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국혈액 자급률은 2018년 99.2%, 2019년 98.1%, 2020년 97.3%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해에는92.7%로 하락했다. 올해는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긍정적인 요인에도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10-20대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으로 자급률은 9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충남 지역만 해도 지난해 기준 10-20대의 헌혈 비율이 63%에달했지만, 올해 3월 기준10-20대 헌혈가능 인구 수는 26.4%로 급감함에 따라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상황이다. 이에도는 헌혈기부문화를 통한 안정적인 혈액수급 환경을 조성
홍성군 “2022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코로나 감염병 등급조정에따라 지난 16일 은하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동복지관은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첩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One-Stop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으로 수행한다. 은하초등학교대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복지관은 200여명이 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29개 단체들이 참석해 건강상담, 수지침, 이·미용, 영정사진, 우울증 검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적십자 봉사회에서는 그동안 만남이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여 식사도 하시고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실 수 있도록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최인수은하면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관 등 지역의 복지 인프라는 한계가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복지관은 6월 30일장곡초등학교, 8월 25일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 9월 22일 홍동초등학교, 10월 13일 금마초등학교, 10월 27일갈산초등학교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왕2동(동장 김기세)은 지난 16일 정왕동 신한·화성아파트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유관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가 협업해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으로, ▲위기가구 복지종합상담 ▲일자리상담 ▲장수사진 촬영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힐링 원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진단을,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홍보 및 상담을 각각 지원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향후에도 월 1회 관내 공동주택단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 영화제 ‘출발! 치매여행’의 두 번째 영화로 「더 파더」를 상영한다. 영화는 6월 29일 오후 2시에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영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오는 6월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명 이내 선착순 마감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첫 번째 영화 「스틸 앨리스」를 관람한 참가자는 “영화를 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해소됐다.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좋은 영화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www.ilsandonggu.nid.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031-8075-4850, 4842)로 문의하면 된다. 끝.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9일 내소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발병 후에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려운 질환”이라며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결과 이상자에 대해서 개별 상담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소책자를 배부했다. 향후 전통시장, 터미널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9일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혈압‧혈당 등의 수치를 확이하는 모습)
하동군민 생명지킴이 양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 하동군은 6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하동군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외 4개소(진교초, 옥종초, 횡천초,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법정의무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일반인 등 3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부터 하동군은 군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횡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하동빛드림본부 직원들까지 포함시켰고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시행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상봉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최치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모든 군민이 생명지킴이가 될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53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5월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사업’은 제공기관의 운영성과에 따른 적정 보상 실현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2019년 최초 도입 후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할 예정이다. - 이번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는 2022년과 2023년 성과평가 지표의 주요 변경사항과 세부 기준, 인센티브 지급 규모 및 요양기관정보마당 포털을 활용한 자료제출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 2022년 성과평가는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총 3개 영역의 5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평가하며, ○ 특히 올해는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간호인력에게 직접인건비로 지급한 환류이행실적 가중치를 15점에서 20점으로 상향하여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부분에 대해 개선하였으며, - 재정적 인센티브* 지급 유지기관, 선도병원, 중증도·간호필요도 교육전문가 운영기관에 대해 가점을 적용하여 노력도 및 참여 보상을 강화하였다. * 간호간병통합병동 개시 후 간호 인력 처우개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