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경영지원본부장 이봉재)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이달 14일, 구산1주공 아파트 입주민 525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석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그에 따라,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구산1주공 아파트 주민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철저한 소독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도변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원 30명이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단원들의 기금(270만원)으로 구입한 손소독제도 함께 배부하였고, 장애인기업 다우리(주)에서도 방역전문인력 지원 및 소독약 일체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봉재 김해시복지재단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지난 여름은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대유행의 고비를 잘 넘겼지만, 작년 추석 연휴에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났던 것처럼 올해에도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산동 주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은 물론, 이웃 간의 관계 단절 등 심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힘든 상황 속이지만, 이웃과 함께 다시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온돌봉사단은 (재)김해시복지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단체이며, 2016년 발족 이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한 선순환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