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보건소(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역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주민의 건강 실태와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지역별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필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 전역의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각 구별로 910명씩 총 3,640명이 참여한다. 조사 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이다. 조사 방식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질병 이환 및 의료 이용 경험 ▲개인위생 ▲정신건강 ▲예방접종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용인특례시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백신으로, 남성의 경우에도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측면에서 접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남녀 모두 예방 효과와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12세 남아다. 해당 대상자는 HPV 4가 백신을 총 2회(6개월 간격)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께서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12세 남성청소년 대상 HPV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광명시가 경도인지장애·초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기능 훈련과 실시간 생체 데이터 관리를 결합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가동한다. 시는 5월부터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고자 스마트워치로 생체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치매예방 스마트 건강케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인지증진 맞춤형 방문학습’에 스마트워치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워치로 수집한 경도인지장애·초기 치매 어르신의 건강 상태 정보를 분석해 기존 인지증진 방문학습을 고도화하는 등 인지 건강관리의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인지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점에 착안해, 신체 상태를 살피며 인지기능 향상까지 한꺼번에 관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인지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통합 관리하는 시도는 광명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사업 대상은 방문학습을 받고 있거나 복지관을 이용하는 경도인지장애·초기 치매 어르신 50명이다. 대상자에게는 혈압, 맥박, 호흡수, 산소포화도, 걸음 수, 수면시간 등 6개 주요 생체 지표 측정이 가능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방역대 내에 묶여 있던 이동제한 조치를 4월 30일자로 전면 해제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9일 고양시 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고양·파주 지역 방역대(3km) 우제류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구제역 발생 이후 방역대 내에 위치한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 그리고 다각적인 예찰 결과를 종합해 내린 결정이다. 시험소는 앞서 실시한 1차 해제 검사에서 NSP(바이러스 감염 항체) 양성이 확인된 농가를 제외하고, 기준을 충족한 19개 농가에 대해 지난 4월 9일 우선적으로 이동 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시험소는 남은 21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농가가 해제 기준을 완벽히 충족함에 따라 잔여 농가들에 대한 이동제한도 최종 해제하게 되었다. 이로써 고양시 구제역 방역대는 모두 사라졌으며, 지역 축산 농가들은 다시 정상적인 방역 체계로 복귀하게 되었다. 시험소는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정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농가 단위의
전남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축제장에서 관람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병문안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은 “지난달 28일 엑스포공원에서 나비대축제 관람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병문안 문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에서 감염병예방법을 알리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법 ▲병문안 시 지켜야 할 수칙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에이즈 등 성매개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됐다. 군은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보건소를 통한 무료·익명 검사 등을 홍보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축제와 같이 인파가 몰리는 다중 이용 환경에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있음(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감염병 예방 캠페인 모습)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인 5월 24일까지 강화된 감염병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태안군, (재)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도와 태안군은 행사기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환자 발생 감시사업(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감염병 감시·신고, 격리·이송, 보고·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 단계별 대응체계도 마련했으며, 감염병 발생 시 지역 확산 방지 및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 대상 개인위생물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 대상자별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해 자율 방역체계를 마련한다. 이 뿐만 아니라 환기·공기질, 위생시설·안내 등 군중행사 감염병 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점검 실시로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박람회 개최 전에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유관기관과 감염병 확산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위험평가를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평가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