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오늘(30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강사와 공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기 위한 자리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질적 향상과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우수사례는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활동한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공모작 163편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건강개선 효과, 독창성, 호응도, 공단정책 활용등을 반영하여 효과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한 사례10편(최우수 1편, 우수 9편)이 선정되었으며,수상자들은 우수 강사 수상과 더불어 최우수 사례 발표 등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식 참가자들로부터 축하받는 시간을 가졌다.최우수 사례는 수영을 강습 주제로 실시한 거창지사 박은영 강사로 백세운동 참가자 모두가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참여자의 92%가 하지근력이 강화되는 등 건강개선 효과와 더불어 강사의 3년간의 노하우로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했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접종 초기 접종률 분석을 바탕으로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기관의 종사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하는 조치이다.현재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1순위)는 65세 이상 고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포함되는 2순위 대상자는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한편,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신규 백신(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으로,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병의원에서 희망하는 백신을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다. 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414개소(10.30.기준)이며,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누리집과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고위험군과 접촉이 잦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 동안 「2024 국민건강보험 전문가세미나(NHIS Technical Seminar 2024」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국내외 회원기관과 함께 사회보장 분야의 혁신 사례와 제도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에 맞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보장 서비스 강화’로, 기관별 디지털 업무 전환 추진 사례와 성과가 발표되었다. 세미나에는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본부와 동아시아지역사무소 회원기관(중국, 몽골, 일본), 국내 주요 사회보장기관, 지방자치단체, 충북대 소속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발표와 질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분야의 혁신 사례와 제도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국내 주요 사회보장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따라 추진 중인 주요 혁신 사례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지방자치단체인 원주시청과 강원도청 직속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서 각각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경기도는 의사소통과 진료 협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구강진료센터 4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2012년 용인시에 위치한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2년 고양시 명지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권역센터 외에도 도 자체예산을 지원해 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일반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일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장애인 구강진료실적은 1월부터 9월말까지 전신마취진료 1,999명, 일반진료 1만3,370명으로 총 1만5,369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만3,362명)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오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치과의료접근성 향상과 구강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만성질환 및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가능하게 해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올해 국가건강검진(암, 일반)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이며, 전국의 건강검진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검진 예약이 어렵기 때문에 지금 바로 검진기관에 예약 후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건강검진과 관련된 내용은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위해 지난 10월 14일 지정 신청서를 남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남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지정을 승인했다. 10월 중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결과 통보 후 소정의 준비 과정 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보람병원은 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울산·보라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컨설팅을 오는 11월 16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당뇨병 환자는 236,807명이며, 이 중 제1형 당뇨병환자는 2,671명이다.인천시 전체 인구 대비 당뇨병 환자 비율은 7.98%로 특·광역시 중 부산시(8.08%)에 이어 2위이며, 전국 평균인 7.69%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차이가 있다.성인은 대부분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많은 반면,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1형 당뇨병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이른 발병에 비해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실정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인천시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를 초청해 관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컨설팅을 오는 11월 16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당뇨병 환자는 236,807명이며, 이 중 제1형 당뇨병환자는 2,671명이다. 인천시 전체 인구 대비 당뇨병 환자 비율은 7.98%로 특·광역시 중 부산시(8.08%)에 이어 2위이며, 전국 평균인 7.69%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부분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많은 반면,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1형 당뇨병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이른 발병에 비해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실정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를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국립암센터(국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소흘읍 소재 ㈜제로코퍼레이션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된 국립암센터는 금연 입원 치료, 주말 교육 등 금연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양 기관은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 혈관 나이 검사, 금연 상담 및 홍보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썼다.정연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관내 다양한 산업체의 금연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포천시의 흡연율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을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금연클리닉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