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버섯·수실류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인 이달 31일까지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집중단속은 전문 채취꾼 및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산림생태계와 임업 생산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임산물 집단 생육지와 무상양여 허가지를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 및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보은·단양·부여)는 산림드론감시단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단속하고 단속과정에서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관할 기관에 즉시 인계하여 적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입산객이 많은 10월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올바른 산림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0월 24일(목) 오후 2시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4년 그루경영체·그루매니저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우수 그루경영체 및 그루매니저의 성장과정과 시행착오 등 성과를 공유하여, 지역임업과 지역산림경영의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기회를 마련하고 산림비즈니스모델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5개의 그루경영체와 3명의 그루매니저가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표 사례로는 봉화 지역 임산물을 활용하여 베이킹을 하는 청년 업체인 봉이당 주식회사의 창업, 목공체험을 통해 경주 지역 장애인과 함께 상생하는 우드캔버스 협동조합의 사례 등이 있다.발표자로는 5개의 그루경영체 ▲윤인섭(봉이당 주식회사 대표), ▲서주현(에코그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은영(양평숲두두리 협동조합 대표), ▲김희정(산울림마을협동조합 대표), ▲오은석(우드캔버스 협동조합 조합원)와 3명의 그루매니저 ▲윤영애(대전 대덕), ▲백소영(용인), ▲전수연(통영)이 참가한다.최무열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촌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산림비즈니스모델을 확산시키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소통할 수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8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해 산불예방활동 및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화성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나 최근 크고 작은 화재 발생과 건조한 날씨 지속으로, 시는 이보다 2주 빠르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고 산불 선제 대응에 나선다.시는 산림휴양과 사무실에서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평시에는 산불 상황대기 상태를 상시 유지하되 산불 발생 신고 접수 시 유관기관과 진화인력에 이를 신속 전달하고 산불진화반이 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가 20분 내로 진화 지점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마도 헬기계류장에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했으며, 지난 14일부터는 15개 출장소·읍·면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기 시작했으며 다음달 1일까지 총 6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특히 인공지능(AI) 산불감지 드론 2대를 도입해 산불 계도, 뒷불감시, 산불 발생지 조사 등 다방면에 활용 중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내 주요 산불취약지역 감시는 물론 산림 인접 지역 내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도 단속하고 있다.아울러 가을철 주된 산불 발생 원인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누구나 쉽게 누리는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행복을 증진하고자 10월 18일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제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북부지방산림청 주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장애인과 동행,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제3회 북부지방산림청 동행 프로젝트 추진 -보도시점 2024. 10. 18.(금) 배포 2024. 10. 18.(금) 11:00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는 10월 17일(목), 10월 24일(목) 2일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을 숲에서 힐링’이라는 주제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는 은성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및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등록된 암 환우와 가족 등 50여 명 대상으로 산림치유지도사와 숲길 걷기, 명상· 해먹 체험, 제주 자생 식물표본 제작, 산림유전자원 사진·종자 관람 등 오감을 활용한 산림휴양 및 생태체험을 진행하여 산림치유 및 심신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과 암 환우와 가족들의 산림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숲속에서의 휴식을 통해 신체 면역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대상은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경남 함양군 내 ‘2024년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제21회 임업기능인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임업기능인의 작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임업기능인영림단을 대표하는 7개팀과 대한민국 산림의 미래를 책임질 산림특성화고교 1개팀, 총 8개팀 36명이 참가해 목재수확,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 절단, 가지치기 5개 종목에서 작업 정확도 및 신속도 등을 평가 받았다.평가 결과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우수상은 ‘통영산림조합’, 장려상은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한국산림과학고’, 특별상은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가가 각각 수상했다.성상제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는 “산림현장에서 대한민국 산림을 책임지고 있는 임업기능인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구례군 지리산둘레길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ATC)”와 연계하여 지리산권역 6개 시·군(남원, 하동, 산청, 함양, 구례, 장수)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전남 구례군 지리산둘레길 일원에서 열린다.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총 3개의 구간, 각 13km 내외로 운영되며 선택한 구간을 4~5시간 걷고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 도착하여 로컬페스타를 즐기고 지리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축제이다.로컬페스타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한 지역 막걸리를 선물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주민들이 청정 임산물로 마련한 먹거리와 함께 수공예품, 작은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다.숲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 22일까지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누리집(https://atcjirisan.com) 및 코레일관광개발(https://www.korailtravel.com) 누리집에서 신청할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관)은 10월 14일 소속기관 산불담당자, 지휘본부 운용 요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 ∼ 12.15)에 대비하여 산불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 산불대응절차, ▲ 산불상황도 및 전략도 작성, ▲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순으로 실시하였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대형산불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산불대응과 산불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산불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함백산 만항재 일원에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백산 만항재 일원의 수목이 생립하고 있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해 함백산의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산림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추진되는 고한지구는 과거 석탄을 캐던 탄광 지역으로 지난 2012년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했지만 생육환경이 좋지 못해 산림청과 군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 산림복원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난 상반기 산림복원사업 현장 컨설팅과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산림복원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식재 수목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사업비 7,000여 만원을 투입, 위도가 높은 냉대기후에도 잘 자라는 자작나무 653주를 식재하고, 자작나무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유해수종 제거 및 주목 생육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만항재와 함백산 야생화 축제를 찾는 만큼 산림복원사업이 진행중인 고한지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림복원사업을 통하여 산림의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