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채취가 이루어지도록 고로쇠 수액 양여 마을을 중심으로 2월 말부터 채취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 양여지 단속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수액 채취 호스와 집수통의 위생 및 관리상태, ▲수액 판매 용기 기준 준수 여부, ▲수액 채취 구멍 기준 준수 여부, ▲수액 채취 후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마을에 약 11만 4천L의 고로쇠 수액을 무상으로 양여해 3억 4천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고, 올해는 22개 마을에 약 10만 9천L의 수액을 양여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인 채취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주민 소득 창출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경영성과 및 금융실적 평가 우수 조합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조합원가입 및 사유림경영지도사업, 신용사업 분야 등의 지표를 고루 평가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부문과 단기순이익 등의 지표를 평가한 ‘경영성과’ 부문, 상호금융 실적 등을 평가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부문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경영종합평가 시상의 경우 파주시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산림조합 △춘천시산림조합 △공주시산림조합은 최우수상으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진천군산림조합 △논산계룡산림조합 △홍성군산림조합 △정읍산림조합 △완도군산림조합 △문경시산림조합 △통영산림조합 △하동군산림조합이 각각 수여받았다. 경영성과 대상은 △홍천군산림조합 △횡성군산림조합 △영월군산림조합 △철원군산림조합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괴산증평산림조합 △충주산림조합 △대전광역시산림조합 △금산군산림조합 △청양군산림조합 △익산산림조합 △광양시산림조합 △안동시산림조합 △포항시산림조합 △진주시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이어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속기관 산림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6회 산림재난 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국유림관리소에서 일하는 산림재난(산사태·산불·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품질의 직무교육 및 장시간 축적된 현장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담당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속기관 간 업무 공유로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에 대한 품질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이 한 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직무교육 및 소통으로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지역 내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은 총 3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방청(원주)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 1개 단(4~5명)을 선발해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 397건을 해소하고,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2,588그루를 처리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4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산림 현장 민원 신속 처리로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3년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 현황 파악을 위해 2월 16일(금)부터 3월 15일(금)까지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산림청이 총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신고 한 산양삼 생산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자는 전국 3천 7백여 명의 산양삼 생산자이며,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2023년 한 해 동안의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량 현황 등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산양삼 생산실태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응답자 및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 생산임가 지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해외산림사업에 대한 민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에스(GS)에너지, 에스케이(SK)증권, 삼성전자, 수프로, 티웨이항공 등 43개 기업과 정부부처, 국제기구,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정책과 제도 설명 △기업 해외산림사업 참여 및 민관협력 사례 소개 △ 민간기업이 참여 가능한 해외산림사업 및 행사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이탄지사업, 베트남 맹그로브 숲 나무심기,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홍수림 복원 등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제안하면서,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본격 시행에 따라 민간을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속기관 산림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6회 산림재난 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국유림관리소에서 일하는 산림재난(산사태·산불·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품질의 직무교육 및 장시간 축적된 현장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담당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속기관 간 업무 공유로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에 대한 품질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이 한 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직무교육 및 소통으로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시공・감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담당관’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담당관으로 지정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방제 기간 중 기관장 면담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경로, 방제의 필요성, 방제전략 마련, 경각심 고취 등 기관별 협력 사항을 논의해 방제사업의 품질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및 산림환경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강원도 지역의 재선충병 피해 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피해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북부지방산림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인력 배치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협조)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상반기 방제기간(1~3월) 중 피해 고사목에 대한 전량 방제로 소나무류 피해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제5대 한국임업진흥원장에 최무열 전 임업후계자협회장이 2월 13일(화) 임명됐다. 신임 최무열 원장은 그동안 임업인과 임업계를 대표하며 임업 현장의 목소리가 산림정책과 산업에 연결되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 원장은 임산물 상품개발, 유통-판매전략 마련 등 임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기관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등 산림정책 이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임업인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경제임업의 구체적인 실천계획 마련과 추진에 있어 임산업분야의 여러 난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