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의 후예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잇기 위한‘조선 수군재건로’ 대장정에 오른다.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해군사관학교 생도 2~3학년 310명과 지원요원 50명이 해남~진도 80km구간의 조선수군재건로를 따라 행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행군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대 군사훈련처 주관으로 세계 해전사에 가장 영웅적인 지휘관으로 꼽히는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민초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마련됐다. 조선수군재건로는 구례-곡성-순천-보성-장흥-강진-해남 우수영을 거쳐 진도까지 450㎞ 에 이르는 길로 이번 행군은 해남~진도 80㎞ 구간을 4박 5일간 걷게 된다.정유재란시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수임된 이후 우수영 명량대첩지로 44일간 이동하면서 군사를 모집하고 병참 물자를 확보, 칠천량해전에서 전멸한 조선수군을 재건하며 해남 우수영에 이르러 명량대첩이라는 기적의 대승을 만들어냈다. 행군은 14일 해남군 송지면 땅끝에서 시작해 송호초등학교에서 첫날 숙영을 하고, 땅끝황토나라테마촌, 현산초등학교, 우항리공룡화석지, 충무사, 우수영관광지를 거쳐 진도로 이동한다.행군 구간에는 명량대첩비와 충무공 영정을 모시
무안국제공항이 다양한 국제노선 운항으로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상하이(주2회), 일본 기타큐슈(주3회)에 이어 지난 4.30일부터 제주항공에서 여행 선호 지역인 일본 오사카(주8회), 베트남 다낭(주2회), 태국 방콕(주4회)을 신규 취항하면서 4개국 5개 도시 국제선 정기편이 운항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의 다양한 국제노선 운항으로 이용객수가 4월말 1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가 증가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타이베이, 마카오, 하노이 등 다양한 부정기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또한, 7월 말부터는 제주항공에서 대만 타이베이 정기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러시아 직항 전세기가 6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항될 예정이다. 무안군과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 다양한 국제 정기노선이 운항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 등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공항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들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전략적 노선 운항으로 일본․중국을 벗어나 동남아까지 정기노선이 개설되면서 지역민 교통편익 증진과
정읍시새마을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새마을지도자정읍시협의회(회장 김인덕) 주관으로 23개 읍면동협의회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곧 다가올 여름철 모기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파세코 모기포충기 50대를 지원하였다. 파세코 모기포충기는 특정 빛의 파장을 좋아하는 모기의 습성을 이용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친환경 포충기로 모기들이 밑의 팬으로 들어가면 다시 못나오는 구조로 되어있고 포획된 모기는 자연적으로 건조된다. 금번에 지원되는 포충기는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사회적취약계층의 가정에 설치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게 된다.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고령층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IT봉사단(최점주 외 4명)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 IT 봉사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어르신 IT봉사단 운영 공모」사업에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성자)이 선정되어 군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정보화 지식을 정보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과 아낌없이 나누자는 봉사활동의 의지를 되새기기 위하여 추진됐다. 무안군의 군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2~3년간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여 국가공인자격증을 2~3개씩 보유한 무안군 어르신IT봉사단 5명(최점주, 나옥자. 김재광, 이귀례, 문종기)은 늦은 나이에 취득한 정보화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받은 만큼 아낌없이 베풀어 나눔의 기쁨을 확산하자고 발대식에서 결의를 다졌다. 이들 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무안군 전산교육장 2개소(군청, 남악복합주민센터), 무안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뿐만 아니라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ICT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4월 한 달 봉사활동을 마친 어르신 IT 봉사단의 최점주씨는 “스마트폰을 전
김해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김해교육지원청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의 날을 경축하고 인구 55만 대도시 김해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12년 이후 대통령선거와 구제역 등으로 미 개최되다가 6년 만에 치러진 행사이며, 특히 지난 ‘81년 제정된 김해시민헌장을 38년 만에 현 김해시 위상에 맞게 개정하여 김해시민헌장을 공식 선포하는 자리를 겸해서 개최되었다. 시립가야금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에 새로이 개정된 시민헌장 경과보고와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뜻 깊게 만든 시민헌장 낭독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묵묵히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각 분야별로 헌신한 22인에게 ‘2018 김해의 아름다운 얼굴’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김해시민의 날이 우리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자랑스러운 김해시민이라는 공감대를 만들고 가야왕도 김해를 더욱 빛나게 가꾸어 김해를 더 김해다운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55
최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의 아름다운 밤(야간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야간여행 ‘나이트 드림’을 60여명의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했다. ‘나이트 드림’이란 강진에서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보고, 느끼고, 즐길 것들이 많다는 것을 관광객들에게 알려 숙박을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처음 진행된 나이트 드림은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야간경관 명소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는 가우도, 오감통, 세계모란공원, 강진호수공원 연계하고 세계모란공원 한지등 들고 야경관람 및 차시음·시낭송, 강진호수공원 버스킹 공연 및 소망풍등 날리기 등 다채롭고 감성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이트 드림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강진군 이렇게 야간에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이 있을 줄 몰랐다. 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짜임새가 있었고, 특히 세계모란공원의 야경경관은 강진의 정서와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정성껏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감동을 전해준 강진군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임석 대표는 “
사천시는 관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체제작 인력양성사업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협력처에서 위탁 추진한다.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2011년부터 취업지원 활성화와취업정보공유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현장중심 교육인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하여 항공 관련업체 취업알선으로 일자리창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관내 거주자인 만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체제작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7월 중순부터 교육생 모집, 9월부터 7주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는 항공 관련 업체 취업알선을 통하여 기업에게 우수한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발인원의 90% 교육 수료, 수료자의 80% 이상 취업 성공을 목표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생 프로필 제작 후 관내 항공관련 업체에 배포하고, 취업자 사후관리 및 미취업자 관리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핵심 기술 및 기능인력 난 해소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인재육성 개발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고용창출 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8일 오후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군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들의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출,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내달 19일까지 6주간에 걸쳐 △1주차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이해 △2주차 남해군 마을자원 찾기 △3주차 남해 도시재생 비전 만들기 △4주차 선진지 답사 △5주차 우선순위 사업 발굴 및 세부 프로그램 구상 △6주차 사업화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강식은 강사를 비롯해 주민, 지역 대학생, 민간단체 등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사말과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와 주민참여 지역공동체 만들기 등 2개 특강, 팀별 소개 및 테이블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 학장인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은 특강에 앞서 “정부는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전국의 낙후지역 500곳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신상기)에서 주최하는 2018 전북보도사진전 2차 전시회가 지난 9일 무주에서 막을 올렸다. 무주 최북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민일보, 뉴스1 사진기자들이 찍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뉴스현장과 촛불혁명, 장미대선을 비롯한 2017년 주요 이슈 등 1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세계 태권도 성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에서 전시회를 갖게 돼 굉장히 뜻깊게 생각 한다”라며 “사진으로 남은 우리들의 2017년 한 해를 무주군민은 물론, 무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9일 오전 11시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 신상기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무주군, 사진기자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