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거리 운행 증가 등으로 차량 결함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고속도로 운행 전 차량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6~8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상승할 확률이 80% 이상으로 예측됐다. ※ 기상청 3개월(6∼8월) 평균기온 전망 통계자료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장거리 운행 등으로 인해 타이어 과열 및 내부 압력 상승으로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위험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행 전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마모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홈이 거의 없거나 표면이 갈라진 경우는 즉시 교체하는 것이 안전 운행에 필수적이다. 또한,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인해 차량이 멈추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냉각수가 적정량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색이 탁하거나 부족할 경우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는 젖은 노면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미끄럼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우천 시 제한속도보다 20~50%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하여 돌발 상황에 항시 대비해야 한다. 특히, 화물차는 전체 등록차량 중 약 14%에 불과하지만, 화물차 사고는 최근 5년간(‘20~‘24년)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52.5%를 차지하며, 승용·승합차 사고보다 치사율이 약 1.4배 높아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통계 특히, 무거운 적재물을 실은 화물차 사고는 적재물이 도로에 떨어져 후속차량과 충돌하는 2차사고로 이어져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또한 적재물 처리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광범위한 교통 정체를 유발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사전에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장마 기간에는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사고 사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하여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먼저 ‘주말의 광장’은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콘텐츠로 채워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심 해방로드로, 이번 6월 원도심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도심 시민로 일원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창현의 거리노래방과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야외 레이저태그,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창작마켓, 캐리커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남문터광장 일원에서는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가 함께 열린다. ‘원츠 순천’은 원도심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팝업매장,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인기 캐릭터 ‘벨리곰’ 펀 워킹, 애니메이션 ‘퇴마록’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고잇슈’는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청소년, 청년·신혼부부 등 계층별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주제관에서는 순천의 도시 위상 변화와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옥천변에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 조형물이 포토존 역할을 하고, 도심 속 캠핑형 휴식공간, 옥천 포차도 함께 운영된다. 원도심 골목 상권과 연계한 배달존도 운영되어 지역 음식과 상점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의 거리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가 참여하는 로컬 플리마켓인 ‘금꽃마켓’과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경연대회인 ‘청소년예술제’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어두웠던 도심의 저녁은 이틀간 메인 공연으로 밝게 채워진다. 7일은 인기 가수 ‘에일리’가 참여하는 원츠쇼가, 8일은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필두로 엔딩로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원도심 전체를 문화콘텐츠로 채우고, 나아가 젊은이들과 기업이 몰려드는 살아있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시민로 일원(글로벌웹툰센터 ~ K2)과 남문터광장 옆 옥천길 일부 구간의 차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 구간 행사장 배치도
안양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안양시는 탁월한 대설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우수 지자체에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안양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상금으로 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온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제설 장비·자재의 사전 확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폭설 시 단계별 제설 대응 체계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 점검, 난방용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책이 큰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양시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태풍, 해일 등 재해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서포면 조도리에 위치한 한개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5월 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방조제는 노후화로 인해 제방 안정성 저하와 기능 약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농경지에 해수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사업비 10억(국비 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확보해 2023년 5월부터 개·보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 본체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수문을 교체하여 이용 편의성을 하였다. 또한, 제방 상부 포장 및 안전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재해 사전 예방, 농작물 침수 피해 방지 등 영농여건 개선으로 지역 농업인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 수리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체계적인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관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2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려 900만 달러 수출MOU와 152만 달러 현장 계약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선 전남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국은 물론, 카자흐스탄·뉴질랜드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한 12개국의 바이어 30명과 GS홈쇼핑, NS홈쇼핑 등 국내 유통기업 MD 38명, 수출기업 100개 사가 대거 참여해 활발한 상담과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김, 쌀·곡류 가공품, 떡류, 건나물, 해조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이 선보였으며,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들은 제품 품평회와 1대1 맞춤형 수출상담을 통해 현장서 900만 달러 규모 수출 MOU를 했다. 해외 바이어는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버섯, 김, 전복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152만 달러의 현장 수출 계약을 하며,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조형근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식품 박람회,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들어선 4월 현재까지 2억 7천만 달러를 돌파해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17.1%의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상담회- 상담 수출상담회- 해삼수출기업(해신) MOU 및 현장계약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5월 29일(목)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7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앞으로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현재 자원순환해설사로 위촉되어 지역 내 공동주택 분리배출 계도 활동, 자원순환 교육, 다량 배출 사업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자원순환해설사들의 활발한 활동은 구리시가 자원순환 모범 지자체로서 역할을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시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와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발굴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최근 해당 휴게소에 화장실 고장, 배수로 덮개 파손, 사면 토사 유실 등의 하자가 발생했으나,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로 인해 보수가 지연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 측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매출과 역량에 따라 ▲돋움기업(1~10억원) 17개사 ▲도약기업(10~50억) 15개사 ▲선도기업(50~1,500억) 15개사 ▲혁신기업(3년 평균 매출 100억 이상+수출 50만 불 이상) 4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수출 500만 불 이상) 5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185개사에 총 104억 5,000만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혁신기업’ 부문이 신설됐다. 3년 평균 매출 100억 원 이상이면서 수출 실적(50만 불 이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내수와 수출을 모두 실현한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동일 기업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역행기업(상위단계기업, 하위단계 진입 불가)의 재선정을 제한하는 제도 개선도 함께 도입됐다. 또한 올해 선정된 모든 신규기업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과 개선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도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경제를 이끄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 성장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나아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겠다”며 “도는 앞으로도 혁신과 수출을 선도하는 지역 기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홍콩과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 대만, 중국 등 인근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 중이며, 고위험군 전국 접종률은 47.4%로, 이는 고위험군 10명 중 약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미접종자에 대한 신속한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XEC, LP.8.1 등)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중화능)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면역형성까지 평균 4주 정도가 소요되므로 가능한 한 빠른 접종이 권장된다. 진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①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②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③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을 대상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되고 있으며,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며, 특히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양주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획한 교외선 테마 관광상품의 정기운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열차 이동과 지역 명소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관람’을 포함해 ▲전통주 체험과 열차 내 라이브 공연 및 와인 시음이 함께하는 ‘술빛별빛 기행’, ▲야간 감성 여행 ‘로맨틱 별밤열차’,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 등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조명박물관 관람, ▲전통 손거울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전통주 브랜드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조장을 찾아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고 시음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해당 양조장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첫 운행을 기념해 특별가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www.korailtravel.com) 또는 고객센터 (☎1544-7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교외선을 활용한 이번 관광상품은 교통 편의성과 지역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점검 회의와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민안전과, 환경관리과, 민간 안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균열, 부식, 변형 여부 등 유지관리 상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누출, 질식 및 폭발 위험성 여부 △비상 연락망과 긴급 복구 체계의 적절성 등이다. 또한,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본(시나리오) 점검과 실무자 질의응답도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시설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5개 마을버스 업체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5개 업체가 각각 200만 원을 기부했다. 율전마을버스·남경운수·동방운수·서부여객·광교운수 등 5개 업체 대표는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장학재단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율전마을버스 강태호 회장은 “수원시민의 사랑으로 마을버스가 성장한 만큼,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 노수용 사무국장은 “수원시마을버스 5개 업체의 소중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자 용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장학재단은 아이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을버스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3176명에게 109억 52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과 장학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