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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전북자치도, 8.3~8.7일 집중 호우 대비 대책회의

○ 행안부, 도 관련부서 및 14개 시·군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
○ 노홍석 부지사, 사전 통제 및 예찰 점검 등 안전관리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 지시

전북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3일 오후 17시 행정안전부 8.3~8.7 호우 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하여 도 관련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집중 호우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북 지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50~100mm, 최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또한 5일 오후에는 5~40mm의 호우로 인해 저지대 침수,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노 부지사는 “도내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와 시군에 선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노 부지사는 호우 시 재난 취약 지역 등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더불어 ‘재난 꾸러미’를 활용한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저지대, 침수 위험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뿐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의 침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하차도의 선제적 통제, 도로변 빗물받이와 맨홀 점검, 배수펌프장 선제적 가동도 지시했다. 

특히, 노 부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재해약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조력자를 통한 신속한 대피체계를 마련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광판과 예경보시설, 긴급 재난 문자 등을 통해 기상 정보와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도-시군-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 부지사는 “최근 집중호우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도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도민들께서도 TV, 인터넷, 재난문자 등을 통해 제공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산사태 위험 지역, 하천, 해안가, 야영장 등에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호우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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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주광덕 시장과 소통하며 하반기 활동 시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고 전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멘토링 활동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