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1일부터 12까지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2015생물다양성 강원포럼’이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작년 평창에서 개최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시 함께 열린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에서 논의 되었던 생물다양성 전략과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 실현을 위한 지방 정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확인하고 COP12 이후 생물다양성 전략·정책 등의 변화·흐름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그 동안의 노력을 되돌아 보며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도출하여 제13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시 개최될(´16.12 멕시코)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를 대비하고자 한다.또한 생물다양성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류 복지의 중요한 열쇠이며, 현재와 미래세대의 편익을 위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해야하는 본질적인 책임과 노력에 대하여 정부,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의견과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행사의 슬로건인 ‘생물다양성, 강원에서 세계를 보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물다양성 목표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에 강원도가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5년 11월 09일 -- 11월 9일(월)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양식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신월성 1,2호기 발전소 준공식이 개최됐다.지난 2005년 10월 부지정지공사 착수 이후 10년 만에 사업 결실을 맺은 신월성 1,2호기 발전소는 건설기간 동안 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지원사업, 지역민 고용 등으로 7,459억원, 운영기간동안 지역자원시설세등 지방세 납부, 지역지원사업, 구매발주 등으로 1조 7,032억원 등 총 2조 4천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으며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의 최종 완성형으로서, 발전소 건물배치 최적화, 원자로 안전성 향상, 인간공학적 기술이 적용된 주제어실 등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대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신월성 1,2호기 준공으로 경북도는 국내 운영원전의 50%(24기 중 12기)를 보유함으로써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의 중심에 있음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원전 최대 집적지로서 한전기술,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등 관련 핵심기관 이전, 넓고 저렴한 임해부지 등 최적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한란(Cymbidium kanran)은 제주도에서 자라는 상록성 다년초로, 11월부터 피는 황록색과 홍자색의 아름다운 꽃과 은은한 향기로 관상용으로 매우 가치가 높다. 한란은 종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이다. 흰배지빠귀(Turdus pallidus)는 참새목 지빠귀과의 새로 육지부에서는 여름 철새로 활동하지만,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관찰되는 텃새로 제주도 전역의 계곡 주변이나 울창한 숲에서 번식을 하고, 농경지, 도심공원, 곶자왈 등에서 관찰할 수 있다. 흰배지빠귀는 가을에 땅 위를 돌아다니며 곤충이나 지렁이를 찾아먹거나 나무 열매를 먹는 모습을 자주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20종이 넘는 많은 수종의 종자를 산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급증하고 있는 수목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 서천에 제2의 국립 수목장림을 조성한다.산림청은 최근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확산과 수목장에 대한 국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충남 서천에 제2의 국립 수목장림 조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조성사업에 들어가 201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수목장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내 조성된 자연장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묘지에 나무를 심어 추모하는 수목장과는 달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나무를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적 장사방법이다.산림청은 2009년 경기도 양평에 국내 최초 국립수목장림인 '하늘숲 추모원'을 조성했으며 최초 조성 시 10ha를 현재 48ha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산림청 임영석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증가하는 수목장림 수요를 분산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도 수목장림을 보급하기 위해 충남 서천에 두 번째 국립 수목장림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국립 수목장림이 사립 수목장림의 모델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장묘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산림조합과의 동반협력관계 구축, 해외 산림기술 이전 발판 마련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은 2015년 11월 9일(월) 터키 남부 안탈리아 시(市)에서 개최되고 있는 ICA(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세계협동조합 총회 농업분야 분과위원회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International Cooperative Agricultural Organization)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였다.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20여 개국이 참석한 국제 세미나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과 산림조합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소개하고 국제사회가 현재보다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촉구하는 주제 발표를 하였으며터키 산림조합중앙회(OR-KOOP) ‘Cafer YUKSEL’ 회장을 비롯한 터키 산림조합 임직원 및 지역 산림조합장들과 만나 산림분야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양국 산림조합 간 임업분야 교육 커리큘럼 지원과 버섯분야를 비롯한 바이오매스 기술 이전에 대한 실무협의체를 구성, 대한민국과 터키 양 국가의 산림과 임업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을 상호 약속하였다.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공공어린이집 등 실내공기질 최고 수준 만들겠다”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새집증후군을 막기 위해 오염물질을 흡착 저감하는 기능성 자재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10일 발표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에 강화된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적용했다.이에 따라 공공어린이집을 비롯한 공공건축물과 분당 리모델링 단지 등 건축물의 실내공기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성남시의 이번 기준 강화는 국토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이 미약해 새집증후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현행 국토부 기준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등 6개항목은 의무기준으로 하고 있고, 흡착, 흡방습, 항균, 항곰팡이 등 4가지 기능성 자재는 ‘권장사항’으로 돼있다.그나마 흡착, 흡방습 기능성자재는 10%, 항균, 항곰팡이 기능성자재는 5%만 시공하면 되도록 기준에서 정하고 있다. 즉, 90~95%는 시공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근절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성남시는 판단했다.시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이 적용될 대상은 ▲공동주택(30가구 이상/리모델링 포함) ▲건축허가 대상 주상복합건축물(주거용
11월 7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남원시 운봉 ∼ 인월 구간 일원에서 『제5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참가신청 일반인들과 산악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하여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함께 ‘가을 지리산’으로 즐거운 소풍을 다녀왔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댄스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산림청과 함께 하는 『그대로 제대로 캠페인』, 걷기축제에 참가한 사람들과 지리산의 뭇 생명과 공존을 위한 지리산종교연대의 생명평화 기도문 낭독에 이어 풍물패 길놀이와 함께 11.5㎞ 걷기를 시작했다.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신의 소원을 담은 소원문을 작성해 운봉읍 전촌마을 마을숲에 소원종이 걸기를 하고, 국악의 성지에 도착해 목공예·아로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으며, 전촌마을 주민들은 손수 준비한 점심을 제공했다.또한 최종 도착지인 인월장에서는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교류의 장으로 남원, 함양, 산청, 하동, 구례 5개 시·군 주민들이 마련한 자유장터가 운영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이용자와 지역주민, 민간과 행정이
- 230개 지자체 대상 8개 지표 심사 -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 유기질 비료 사용 증가 등 주목받아 - 반딧불 친환경 안전 농 · 특산물 알리는 계기 호평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대전 유성리베라호텔) 상금 2백만 원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무주군은 △맞춤형 화학 비료 점유 비율과 △유기질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 점검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흙토람 등록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맞춤형 농정실천으로 부자농민을 육성하겠다’는 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반딧불광역친환경단지를 조성해 친환경비료 공급기반을 구축한 것을 토대로 2017년까지 유통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2020년까지는 1천만 관광시대를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해 연간 40여 회에 달하는 친환경상설교육과 리더교육,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성농약을 대체하기 위해 부직포 등 기능성친환경농자재를 지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청과 함께 국민들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제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 홀에서 11. 9(월)~11. 15(일)까지 사진, 시․수필, 목공예 등 수상작 133점을, 서울혜화역(4호선)에서 11. 20(금)~11. 26(목)까지 사진,그림 등 수상작 80점을 전시함으로써 숲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수상작에 대한 홍보는 위와 같은 전시회 외에 산림문화박람회, 산림경영컨설팅, 산림관련 행사, 지역축제 등 외부 요청 시 수상작 대여를 통한 다양한 전시행사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02-3434-7245)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우리나라 주요 15개 수종의 탄소 저장량을 산정한 결과, 난대상록수종인 붉가시나무의 탄소 저장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가 고유의 온실가스 배출ㆍ흡수계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주요 수종별(침엽수 아홉 종류, 활엽수 여섯 종류) 탄소 저장량을 산정한 결과, 활엽수인 붉가시나무의 1입방(m3)당 탄소 저장량이 0.840 탄소톤(ton C)으로 가장 높았으며, 같은 활엽수인 신갈나무(0.738 ton C)와 졸참나무(0.731 ton C)가 그 뒤를 이었다. 침엽수 중에는 해송(0.473 ton C), 잣나무(0.459 ton C), 리기다소나무(0.418 ton C)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붉가시나무의 헥타르(ha)당 연간 이산화탄소(CO2) 흡수량은 7.89 이산화탄소톤(ton CO2)으로 중형자동차 3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상쇄하는 효과와 같다.분포면적별 총 탄소 저장량으로는 우리 산림의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2,220천 헥타르)가 130,446천 ton C으로 가장 많은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분포면적이 적은 난대 상록수종인 붉가시나무(1.8천 헥타르)는 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유쾌한 행복을 전하는 강의로 유명한 황창연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신부)을 초청해 오는 11월 12일 ‘행복 아카데미 18강’을 진행한다.강연은 ‘삶 껴안기’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11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다.황창연 신부는 지나친 교육열, 줄 세우기 문화 등 우리 사회가 행복하지 못한 원인을 진단하고, 삶이 행복해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삶의 희로애락을 겪으면서도 매일 행복을 찾는 방법으로 베풀며 살기, 운동하기, 여행 다니기, 계획 세우기, 자아 실현하기 등도 제안한다.황창연 신부는 1992년 수원교구에서 사제품을 받고 종교철학과 환경공학을 공부했다.관장을 맡은 성필립보 생태마을(강원도 평창)은 삶에 지친 이들이 무공해 농산물을 키우면서 몸과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환경교육장, 가족의 휴가지, 환자 요양소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저서로 ‘사는 맛 사는 멋’, ‘말말말 왜 우리는 통하지 않을까’, ‘농사꾼 신부 유럽에 가다’ 등 다수가 있다.강연을 듣고 싶은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진해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의견수렴을 위하여, 어민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5일(목)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진해 행암만 해역은 매년 적조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질오염이 심각하여 인근 주민 및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하였던 지역으로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전체 사업설명, 사업장비 견학 및 설명, 주민의견수렴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어업인 및 지역주민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동 사업은 행암만의 훼손된 해양생태계 복원 및 항내 해양수질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말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수행을 물론, 지역민이 사업결과에 만족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금년도에 1년차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총 191억원을 투입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 국내 4번째 렛츠런파크, 국제건축가연맹(UIA) 인증 공모로 추진- 전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말테마파크로 말ㆍ인간ㆍ자연이 하나가 되는 테마파크로 차별화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국내 4번째 렛츠런파크 영천을 말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미래경쟁력 있는 설계안을 확보하고자 국제공모를 추진한다.렛츠런파크 영천은 기존의 렛츠런파크나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말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경마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말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사랑받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테마파크의 수익성을 확보해 테마파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현재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와 청통면 대평리 일원에 1,475천㎡ 규모로 조성되며, 3,057억원(부지매입비 별도)이 투입되어 201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마사회는 지난 4월 아이디어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작품을 기초로, 세계적인 수준의 설계안 확보를 위해 이번 국제공모를 추진한다. 공모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우수한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 심사 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1.4(수),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탄소 거래 동향 및 전망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김우남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녹색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심포지엄이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탄소흡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산림탄소상쇄제도가 운영되고, 금년 3년차를 맞아 국내외 전문가와 실무담당자들이 모여 산림탄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 증진의 필요성을 대국민에게 인식 시키는 자리였다.이날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정부, 학계, 기업, 산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산림탄소 시장의 현재와 전망(Ecosystem Marketplace), 세계 기업의 산림탄소상쇄 이용 사례(Thomson Reuters), 산림탄소를 온실가스배출 감축에 활용하는 일본 사례(Fukusima Midori Anzen), 국내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 사례(롯데마트), 우리나라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추진방향(산림청) 등이 발표되었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탄소 거래 동향 및 전망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 시행 3년차인 산림탄소상쇄제도와 관련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 모색 - 거대한 탄소저장고인 산림의 과학적 관리로 탄소흡수원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지속적 노력 필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산림탄소상쇄제도와 국내‧외 산림탄소상쇄사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새정치연합, 제주시을)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함께 '산림탄소 거래동향 및 전망'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란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온실가스 감축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김우남 위원장이 2012년에 발의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 기반이 되어 시행되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국제동향과 사례를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의 발전에 연계하여 산주와 기업, 정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최재철 기후변화대사는 기조연설를 통해 "2020년 이후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