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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삶 껴안기’ 황창연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 강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유쾌한 행복을 전하는 강의로 유명한 황창연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신부)을 초청해 오는 11월 12일 ‘행복 아카데미 18강’을 진행한다. 
강연은 ‘삶 껴안기’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11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다.

황창연 신부는 지나친 교육열, 줄 세우기 문화 등 우리 사회가 행복하지 못한 원인을 진단하고, 삶이 행복해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삶의 희로애락을 겪으면서도 매일 행복을 찾는 방법으로 베풀며 살기, 운동하기, 여행 다니기, 계획 세우기, 자아 실현하기 등도 제안한다.

황창연 신부는 1992년 수원교구에서 사제품을 받고 종교철학과 환경공학을 공부했다.
관장을 맡은 성필립보 생태마을(강원도 평창)은 삶에 지친 이들이 무공해 농산물을 키우면서 몸과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환경교육장, 가족의 휴가지, 환자 요양소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저서로 ‘사는 맛 사는 멋’, ‘말말말 왜 우리는 통하지 않을까’, ‘농사꾼 신부 유럽에 가다’ 등 다수가 있다.
강연을 듣고 싶은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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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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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 명칭 사용 확정, 문화올림픽 계승
평창군은 2023년 가을 착공하여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확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테마(Theme)’라는 용어가 영리 목적을 내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파크(Park)’는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장소로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올림픽 개최 당시 사용된 공식 명칭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회신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해당 장소에 사용된 공식 명칭인 ‘평창올림픽플라자’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의 중심 공간으로 ICT 관, 전통문화관, 메달플라자, 공공미술 조형물, 후원사 홍보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에게 전통예술과 미래 기술이 융합된 체험과 각종 공연, 전시, 메달 수여식 등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평창올림픽플라자 역시 당시의 문화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평창 ICT 센터, 기념 광장, 기념 공원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평창 ICT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