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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진해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진해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의견수렴을 위하여, 어민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5일(목)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진해 행암만 해역은 매년 적조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질오염이 심각하여 인근 주민 및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하였던 지역으로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전체 사업설명, 사업장비 견학 및 설명, 주민의견수렴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어업인 및 지역주민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동 사업은 행암만의 훼손된 해양생태계 복원 및 항내 해양수질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말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수행을 물론, 지역민이 사업결과에 만족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금년도에 1년차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총 191억원을 투입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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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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