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다양한 생물상을 관찰할 수 있는 여름시즌을 맞이해 오는 7월 21일 ‘호수자연생태학교 여름습지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습지생태교실은 ‘생태호수, 생물다양성을 품다’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호수공원에 살고 있는 생물을 찾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1회 개최되며 고양시 호수공원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park/program/sub01/)에서 모둠별 총 100여 명의 신청을 받는다. 모둠은 ▲습지생태교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기반연구본부 본부장 한동욱 박사), ▲수생식물교실(국립생태원 이효혜미 박사), ▲민물고기교실(국립공주대 생명과학과 유영한 교수), ▲수서곤충교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배미정 박사), ▲육상곤충교실(한반도곤충보전연구소 소장 백문기 박사), ▲조류교실(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터장 박종길)로 총 6개다. 참가 학생들은 각 모둠별로 야외조사방법을 배우고 채집, 관찰, 기록하는 등 생물탐사활동을 진행한다. 채집도구를 활용해 직접 채집하며 관찰하는 흥미진진한 수업이 3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습지생태교실은 습지단면 모형을 통해 습지의 형성원리와 구조에 대해서 배우게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50㎡이하의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위생 컨설팅과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2018년도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영세음식점 주방컨설팅 및 위생용품지원> 사업은 시의음식문화개선 특화사업으로 소규모(50㎡이하)식당 420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이 6개월간 격월로 총3회의 위생컨설팅을 실시하며 컨설팅에 따른 위생개선효과를 측정하여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히, 위생취약 영세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을 제로화 하고자 위생복과 위생모, 항균도마 등 업소별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보급함으로 업주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조리기구로 인한 교차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타필드 등 대형쇼핑타운의 개발과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로 하남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하절기 온도상승 등으로 위생의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주방개선 컨설팅을 통해 우리시의 소규모 업소들이 <위생 사각지대> 라는 편견이 사라지고 <작지만 맛과 위생이 뛰어난> 업소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에서 사용 중인 노후 보일러를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에 구입.설치비를 대당 최대 80만 원을 지원하며, 총 9대를 신청 받는다. 지원 자격은 2018년 5월 30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정,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세대이다. 또 세입자인 경우에도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교체 지원 대상인 친환경보일러는 가스보일러(환경마크 인증 제품) 및 전기보일러로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의 경우에는 콘덴싱 기술이 적용된 기름보일러도 가능하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사업를 희망하는 세대는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를 지참 오는 7월 17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환경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은 자녀수, 구성원 수, 기존 보일러 제작일 기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김용길 대기환경팀장은 “노후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
고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덕양구 벽제동 소재 천사의 집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에서의 인권침해 문제가 대두로 인권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권익옹호, 자기결정권 등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인권 그리고 발달장애인’을 주제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위촉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세계 인권 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1948)을 배경으로 인권과 자유는 모든 사람이 모든 장소에서 똑같이 적용돼야 하는 것과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장애당사자의 권익옹호와 자기결정권 존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사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에 대해 일상생활 속 사례 및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있었던 인권실천 사례를 예시로 문답 형태로 진행됐다. 시설종사자들의 인권 실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도 들어볼 수 있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FIFA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이겨 비록 탈락은 했지만 기억에 남는 월드컵으로 남을 것 같아요” “함께 응원하며 고양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어요. 앉았다 일어난 자리에 쓰레기가 거의 없었던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고양시가 주최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18러시아월드컵 거리응원’은 고양시민의 성숙함과 화합, 질서의식을 엿볼 수 있었던 기회로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던 시민들은 하나같이 ‘엄지 척’을 내보였다. 덕양구 화정역광장과 일산동구 문화광장에서 열렸던 지난 18일 예선1차전 거리응원(스웨덴전)은 많은 시민이 모여 질서정연하게 응원전에 참여했다. 화정역광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5~6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 경기가 시작되고는 발 디딜 틈 없을 정도였다. 일산문화공원은 드넓은 광장이 시민들로 가득 차 4년 만에 열린 월드컵축구 열기를 만끽했다. 초저녁 시간대에 열린 예선 1차전은 풍성한 체육문화공연도 곁들여졌다.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시범과 앵콜까지 받은 비보이 ‘CPI 크루’의 비보잉과 리온델밴드의 신나는 공연도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 락밴드 마스터 K의 신나는 공연은 거리응원장인지 록페스티벌 행사장인지 혼동하게 만들
밀양 얼음골사과정보화마을(위원장 김흥태)은 지난 26일 거창 가남정보화마을을 견학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견학은 선진지 마을 견학을 통해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매결연 체결로 상호간 친목 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날 정보센터를 방문하고 마을 및 특산물 소개, 자매결연 협약식, 허브빌리지 라벤더 축제장 견학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흥태 위원장은 “매년 선진 정보화마을 견학을 통해 우수 사례를 전수받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여 얼음골사과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에는 얼음골사과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2곳이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5년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 결과 모두 ‘발전마을’ 등급을 받는 등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 주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 온라인 판매 및 체험활동을 연계한 수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시무장애도시실무·인증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명석면 소재‘진주목공예전수관’을 진주시 BF시설로 인증하고, 진주시 BF인증 기준을 개정하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진주시 BF인증제도란 장애인편의증진법에서 규정한 법적 규정 외 진주시가 자체 마련한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할 경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진주목공예를 계승·발전시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시와 판매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구 명석초등학교에 지상 2층, 연면적 2,800㎡규모로 8월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은 단차제거, 넓은 복도, 장애인화장실, 장애인 승강기, 장애인전용주차장 설치 등으로 장애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공되어 장애인들에게 목공예 체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편의증진법 시행규칙이 2018.2.9. 개정됨에 따라 진주시 BF인증기준도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입구 문, 장애인화장실·승강기의 바닥유효면적의 설치기준을 편의증진법과 일치시키는 등 진주시 BF인증 기준을 개정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BF 인증시설이 늘어나면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이
양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7시 ㈜오릭스통운 이사업체(북정동 소재) 및 엘스타시스템 에어컨설치업체(물금읍 소재)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대한 무료 이사와 벽걸이 에어컨을 후원하였다. 이날 후원 수혜가구는 두 딸을 양육하는 부자가정으로 아동의 부가 수년째 위암 투병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하여 살고 있던 집이 경매 처분되어 친척집 등을 전전하던 중 LH전세임대지원을 받아 안정된 주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오릭스통운은 그동안 3번의 이사 때마다 기꺼이 직원들과 사다리차, 탑차 등을 동원해 봉사해 주었다. 또한 연일 폭염으로 부의 건강이 악화될까 걱정스러웠으나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협력업체 엘스타시스템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벽걸이 에어컨을 무료로 지원해 준 것이다. 후원받은 아버지는“이사 갈 집도 비용도 없고 건강은 더 나빠져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양산시청 드림스타트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게 되었는데, LH전세임대지원사업도 알아봐 주시고 이렇게 좋은 분들((주)오릭스통운, 엘스타시스템)을 소개해 주셔서 이사와 에어컨까지 해결해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3년 전부터 독거노인,
김포시가 28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사우동 사거리 일대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 개인정보보호책임관(CPO) 이성구 국장을 비롯해 정보관실 직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소중한 개인정보, 지키면 즐거워요!” 라는 주제로 출근길 시민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개인정보 침해시 조치방법 등을 전달했다. 이성구 국장(개인정보보호책임관)은“이번 캠페인으로 다시 한 번 개인정보보호 필요성과 실천수칙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해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달 김포시 전직원과 읍면동 반상회 등을 통해 개인정보 교육을 실시하고,??김포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정보보안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에는 지금 발길 닿는 곳마다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어 꽃의 도시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하남체육공원에는 지난 봄에 씨를 뿌린 코스모스가 가을도 오기 전에 개화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코스모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주변에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이 있어 캠프장 분위기를 아름답게 하고 있으며, 캠프장을 찾는 캠퍼들에게도 꽃 향기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에도 코스모스는 바람에 춤을 춘다. 반월습지와 함께 어우러진 코스모스길은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나가고 있는 이 길은 이제 탐방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사철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 연꽃단지는 밀양연극촌과 함께 초여름 방문 탐방명소가 되고 있다. 벌써 연꽃은 피기 시작했고 연꽃이 만개하면 선경을 방불케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이나 친지들끼리 방문하면 연꽃의 풍광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밀양시에는 이 밖에도 상동면의 장미꽃길이 자동차 도로변의 철길과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꽃길이 십리(4km)를 넘고 있다. 봄에는 벚꽃이 유명한 이길에 지난 5월 붉은 장미가 고혹적인 자태로 유혹하며 많은 관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민선7기 비전인 ‘밀양르네상스 시대 구현’을 위해 규제쟁송사례연구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규제쟁송사례연구반은 수준 높은 행정처분을 위해 업무 연찬이 필요하다는 박일호 밀양시장의 권유로 공무원 36명이 모여 스스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학습모임이다. 지난해 1월, 12명으로 발족하여 자발적인 증원으로 현재 36명이 매월 1회씩 정기 활동을 이어오면서 이번에 18회째를 맞았다. 매회 마다 연구원들이 자신이 겪었던 사례를 발표과제로 정하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쟁송 주요사례 중점연구, 쟁송대응 전략 토의, 규제개혁 추진과제 등 주제를 바꿔가면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쟁송주요사례 중점연구로 김상곤 연구원이 ‘사유지 도로 점유에 따른 부당이득 반환 청구의 소에 대하여 유형분석과 대응 노하우를 공유했다. 과제를 발표하는 중에 다른 연구원들은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 항공사진을 확인하며 관리 주체와 부당이득의 내용에 대해 열띤 토의를 했다. 안현주 연구원은 쟁송대응전력 토의과제로 ‘고발사건 항고 재기수사명령 사례’를 발표해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항고 과정과 재기수사명령을 받았던 경험을 성공사례로 공유했다.마지막으로 규제개혁 업무추진
광양지역 대학교 정상화 범시민대책협의회는 6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채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 제2주기 대학기본 역량진단 결과 광양지역의 두 개 대학교가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앙 차원의 사학법 개정과 공영형 사립대 추진,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지원, 전라남도, 광양시, 대학교 간 정상화 지원을 위한 MOU 체결해 줄 것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채택한 건의서에는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대학교는 단순히 인재만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 실물경제 활성화 등 도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범시민대책협의회는 그동안 협의회 구성과 장학금 확대 지급, 시민사회단체의 서명운동 전개 등 지역대학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함에 따라 큰 실망과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이 광양보건대를 방문해 대학교 정상화 지원계획을 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은 고양시 첨단산업 기업 육성, 기업 유치 및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하기 위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와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그동안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연합회’) 간 이루어지던 협업을 향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진행되었으며, 진흥원과 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기업의 성장 동력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발굴 및 유치, 첨단산업 분야의 인프라 조성 및 인적자원 육성,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창직 서비스 발굴, 기관 보유 인프라와 기업 및 기관 정보 공유, 기관 추진 사업 홍보, 기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진흥원 양유길 원장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의 업무 협약을 발판 삼아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양시 첨단산업 기업 육성, 기업 유치 및 인프라를 더욱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의
성남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일제 조사에 나선다. ‘교통유발 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대형건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과 대상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건물(주거용 건물 제외)이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 조사원이 시설물 소유자, 건축물 대장상 용도와 실제 사용 용도 일치 여부, 면적, 공실 여부, 사용 현황 등을 현장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부담금 부과 자료로 활용돼 오는 10월 대상자에게 교통유발 부담금을 고지한다. 이 부담금은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과 운영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성남시는 지난해 8861건, 58억3천만원의 교통유발 부담금을 대상자에게 부과했다. 구별로는 분당구가 현대백화점 판교점(교통유발부담금 6억4천만원 부과) 등의 대형 건물이 많아 5713건, 47억6천만원을 부과했다. 중원구는 2054건에 4억9천만원을, 수정구는 1094건에 5억8천만원을 교통유발 부담금으로 각각 대상자에게 부과했다.
성남시는 결혼 이민자의 향수를 달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1750만원 지원 규모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사업’을 편다. 다섯 가족을 선정해 왕복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을 가족당 최대 350만원씩 지원한다. 이를 위해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결혼 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6월 30일 기준)이면서 이 기간에 모국 또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결혼 이민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우선 선정해 오는 7월 16일 개별로 알려준다. 선정되면 오는 7월 23일부터 11월 말일까지 기간에 희망 일정을 정해 모국을 다녀오면 된다.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족을 꾸려 성남지역에 뿌리를 내린 결혼 이민자는 5831명(2016년 11월 1일 기준)이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펴 그동안 57가족, 217명이 엄마 또는 아내, 남편의 고향을 함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