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철, 신현도)는 19일 하남체육공원 일원에서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하남체육공원을 찾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자발적인 환경 정비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신현도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체육공원이 쾌적해진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오늘 줍깅데이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이 19일 하남체육공원 일원에서 줍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8일(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주택과, 건설과,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식품위생농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집중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및 맨홀 정비 △하수관 및 배수로 준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호우 대비 주요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및 지하차도 인근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 빗물받이와 우수맨홀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하여,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사전 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사
안양시가 전남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무안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와 양파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시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양파 공동구매를 추진했으며, 총 300여명이 참여해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 약 10.7톤(1,084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최근 수입산 물량 급증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양파 가격의 하락추세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안양시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동참했다. 시는 19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본관 1층 현관 앞에서 구매한 양파를 배부했다. 이 자리에 이승훈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해 양 지자체 간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 동참으로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들과 이승훈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왼쪽 여섯번째)이 19일 오전 8시30분경 시청 본관 앞에서 무안양파 소비촉진 운동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이승훈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오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5월 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총 80억 원을 징수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5억 원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또한 도세 징수교부금과 시군 일반조정교부금 산정에 반영되는 도세 징수 실적은 5월 말 기준 750억 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29억 원을 초과 징수했다. 이러한 성과는 ▲카카오 알림톡 일괄 발송 ▲실태조사 등 체납자별 다각도의 징수 노력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 전개 ▲불공정한 탈루 세원 발굴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카카오 알림톡부터 공매까지…전방위 징수 활동 전개시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납액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카카오 알림톡 발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재산 조회와 행정제재 자료를 통해 압류 예고서 및 공공정보 등록 예고서를 발송했다. 이 같은 체납 안내와 사전 예고 후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을 압류하고,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 처분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도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 관리제를 도입해 현장 실태조사와 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 집중 관리해
구리시(시장 백경현)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18일 구리하수처리장 사무동 앞에서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리시 하수과 소속 직원들과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소속 직원, 소방대원 등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참여해, 지진 및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피요령을 익히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상황 전파 및 대피 모의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함께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리워터 김대선 소장은 “실전과 같은 체험훈련을 통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 주무일 센터장은 “공공시설 내 화재나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훈련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대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소산시설 피폭대응 및 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무계획에 따라 전시 소산시설로 지정된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 공격에 따른 피폭 상황을 가정해, 군사적 위협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전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적 드론의 정밀 타격에 따른 피폭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시설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압 △화학물질 유출 여부 조사 및 현장 통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고성군을 비롯해 육군 제8358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 등 기관 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절차가 이행될 수 있도록 실시간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각 기관별 훈련 수행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사항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소산시설은 단순한 대피공간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진주시가 주최하는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 수국 수국 페스티벌’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 주말 많은 비가 내린 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형형색색 만개한 수국과 자연 속 감성 프로그램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 월아산 곳곳을 다니며 예쁜 엽서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와 월아산 수국축제 전용 화폐인 ‘숲’을 활용해 체험이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점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보라색 드레스코드 이벤트’, 정원 투어, 수국 삽목 등의 부대행사들과 지역작가의 작품전시, 주말 문화공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수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 기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를 앞두고 도내 산림휴양시설 35곳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36일간 진행됐으며, 도와 시군 산림부서,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총 65명이 참여해 자연휴양림(13개소), 산림욕장(19개소), 숲속야영장(2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1개소) 등 총 35개소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휴양림 안전운영 체계 ▲숙박 및 편의시설 구조 안정성 ▲전기·소방 설비 작동상태 ▲보건 위생관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마철과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응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긴급대피 시스템 운영 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데크 난간 관리 부실·비상 방송장비 미설치 등 일부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됐으며, 현재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전점검 이후에도 시군과 연계한 정기 모니터링과 추가 점검을 병행해, 휴양객들이 안심하고 산림휴양시설을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 전시회인 제55회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국내 기업 수출 지원과 2026 사천에어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 있다. 참가기업들과 해외 바이어 및 기관 간의 B2B 미팅을 지원하며, 관내 우주항공 기업들에게 수출 상담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또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인 경남 사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6월 16일 첫날에는 사천시 김제홍 부시장이 야외에 위치한 파리에어쇼 항공기 지상 전시장을 방문한 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파리 지소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에 방문했다. 둘째 날인 6월 17일에는 Meca 컨설팅사 설명회에 참석한 후 대만 우주항공산업협회 부스, 프랑스 CGR 부스, 일본 아이치현-나고야시 우주항공컨소시엄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8일 청계동 소재 가막들공원(청계동 974, 덕장초등학교 옆)에서 신규 물놀이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가막들공원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1억 원의 예산(시비 6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가막들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의 개장 시기에 맞춰 공원 내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해 이날 아이와 부모 모두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복합 물놀이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시설’은 물론 물놀이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휴게 데크’, 특화 조경이 갖춰진 ‘가막뜰 정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 축구장’ 등이 공원 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을 찾는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들과 함께 업무협약 및 타운홀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4.5일제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 국가 아젠다로 떠오른 데 대해 실현 및 확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동진밸브 등 도내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총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유형은 기업 상황에 따라 ▲주4.5일제(요일 자율선택) ▲주35시간 ▲격주 주4일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노동문화를 정착시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교보생명보험㈜(대표이사 신창재)과 함께 환경부(장관 김완섭)의 후원을 받아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현재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도서’에 대한 독후감 ▲20~60초 분량의 숏폼 동영상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실천 효과와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수상작은 시상식 전시, 작품집 제작,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시상 규모는 900만 원이며, ▲환경부 장관상(150만 원) ▲교보생명 대표이사상(100만 원) ▲한국환경보전원장상(50만 원) 등 총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와 함께, 독후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접수한 학교·단체에는 별도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단, 1인(1팀)은 한 개 분야에만 응모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