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보은군 회인면 오동리 산54번지 일원에서 낙엽송 및 잣나무 열식간벌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열식간벌이란 숲가꾸기(솎아베기) 작업방식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솎아베기는 정량간벌 즉 단목으로 제거목을 선정하고 벌채를 하는데. 열식간벌은 식재열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열을 따라 제거목을 벌채하는 것이다. □ 해당 산림은 2001년도에 조림한 인공조림지로서 현재 임분의 밀도가 높고 입목 간 우열이 심하지 않아 열식간벌 시범사업이 가능한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최적의 작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경북대학교 등 숲가꾸기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 열식간벌의 장점은 ▲제거할 나무를 선정하는 선목의 번거로움이 생략되고, ▲벌채열 모두베기로 작업이 용이하고, ▲작업자 간 안전거리 확보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적으며 ▲ 숲가꾸기 사업지 내 버려지던 부산물까지 수집․이용이 가능하다. □ 한편, 사업을 실행하는 데 제약사항도 있는데 산물수집을 위해서는 고성능 임업기계 장비 활용이 필수이고, 입목의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산림은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방식이다. □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열식 1 열식 간벌
-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1곳에서 재선충병 발생 - 포항,경주,안동,구미,고령지역 피해 심각..전체 피해본수의 85%차지 - 22년 8월에는 청정지역이던 청송에서도 신규발생 - 2017년 391억이던 방제예산, 2021년 196억, 2022년 282억으로 감소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은 17일 열린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경북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매년 발생했고 지난해에만 11만3천본이 고사했는데도 방제예산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하고 선제적 방제를 위한 인력과 예산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경북도가 조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본수는 11만3천본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전국 총 피해본수 37만7천본의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없었던 청송에서 신규 발생하여 도내 울릉과 영양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모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고령군의 피해가 특히 심각하여 전체 피해본수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피해고사목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진도군 임회군 용호리에 위치한 난대상록활엽수 국유림 조림지에 효율적인 산림용 종자 채취를 위한 ’종자공급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 산림환경의 미래에 대비하여 우량한 난대상록활엽수(녹나무, 후박, 황칠) 종자공급원을 확보하고 종자 결실을 촉진하는 등 효율적인 종자 채취·공급을 위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 등 생육조건이 제한적이고 복잡하여 다른 수종에 비해 종자 채취가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국유림 내 조림지중 10년 미만의 어린나무 7ha 정도에 수목의 생육상태, 접근성, 경사도 등을 고려하여 조성된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종자확보 및 묘목생산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종자공급원을 관리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의 숲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가을철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9일(목) 인제 곰배령 일대에서 산림재해 예방 및 산림보호 현장 계도활동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 이번 계도 활동은 인제 곰배령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등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하였다. ○ 또한,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채취꾼 및 등산객들의 불법 채취를 막기 위하여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을 편성해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보호구역 내 훼손 등 기타 위법행위 단속을 병행하였다. □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해 관내 주요사찰, 관광지, 등산로 입구, 입산 주요길목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0여명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드론감시단 7개단을 통한 공중감시도 병행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계도·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본격적인 ’22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기간(’22.10~’22.4)을 앞두고 15개 광역지자체 산림관계관과 5개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지난 7년(2014~2021) 동안 감소추세에 있던 소나무재선충병이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방제사업 전 소나무재선충병 전국 피해 현황과 방제 대책을 점검함으로써 방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피해목 추이 : (’17) 99 → (’18) 69 → (’20) 41 → (’21) 31 → (’22) 38만 그루(22.6% 증) □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 및 지방청의 방제 계획과 대책을 논의하였다. ○ 특히, 최근 피해 증가 추세에 있는 부산ㆍ경기ㆍ강원ㆍ경북ㆍ경남 지역 피해 현황과 방제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올해 재선충병 피해목과 피해지역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본격적인 방제사업 시기를 앞두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에 주력해야 한다”라며, “모든 지자체가 경각심을 갖고 협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도유림 관리실태 등 현장 점검을 위하여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포천 아쿠아스마트팜, 국립수목원을 방문한다. 27일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잣향기푸른숲을 방문하여 홍두선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으로부터 숲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힐링센터·치유숲길·목공방·유아숲체험장 등 산림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일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서,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들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남 위원장은 “남부, 북부로 나누어져 있는 도유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산림환경연구소의 기능을 남, 북부로 이원화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휴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휴양 공간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조용기 대구한의대 특임교수를 초청하여 일본 산림조합의 과거와 현재 사례를 통해 사유림경영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조합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열린 특강의 주요내용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서 산림경영률(Ratio of Forest Management)을 높여 젊은 숲,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일본 산림조합의 역할과 주요 임업정책을 듣고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목표와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일본의 산림조합과 우리의 역할이 크게 다르지 않고 앞으로 산주·임업인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산림은 CO2 흡수원으로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끝. 사진설명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가을철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 등에 의한 산림 내 불법행위로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단속을 추진하게 되며,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 따라 산림 내 임산물을 산주 등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굴·채취하다 적발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여름 휴가철 산간계곡 주변 불법산지전용, 불법취사 및 오물투기 등에 대한 특별단속(7.1.~8.31)을 실시한 결과 5건을 입건하여 사건 처리중에 있으며, 과태료 11건을 부과한 바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엄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과 산림보호를 위해 전 국민의 협조를 당부드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관내 54개 시·군·구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33건을 적발해 그 중 6건에 대한 사법처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 휴가철 계곡 내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및 상업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 중점 실시했다. 특히 「산지관리법」제14조 산지전용허가 위반사항을 점검하여 산지훼손 의심지 등에 대한 항공사진 분석과 현장단속 등을 집중 실시한 결과 불법산지전용 등 6건에 대해서는 선처없이 사법 처리를 진행하고 경미한 사안 27건은 훈방 조치했다. 이경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계도ㆍ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공자산인 산림을 보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산림생태계 건강성과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산림보호 활동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