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방울토마토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내 생산 농가에 전반적인 재배관리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방울토마토 관련 식중독 보도와 관련해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강경·세도 농협 등 도내 주산단지에서 출하하는 방울토마토의 품질을 살피는 등 관리하고 있다. 과채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가 1993년 토마토시험장을 설립한 이후 30년간 재배한 수천 점의 유전자원 중 쓴맛이 나는 토마토 자원은 없었고 이번에 문제가 된 품종과 도내 재배되는 주요 품종 간 비교한 식미 평가 결과에서도 기존 품종에는 맛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는 도내 농가가 재배 중인 품종들이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재배돼 온 품종으로, 이미 시장에서 수년간 문제없이 판매된 품종이기 때문이다. 과채연구소는 현재 운영 중인 토마토 농가 전용 상담 전화 토마토119(041-635-6369)를 통해 도내 토마토 생산 농가와 소통을 강화하고 방울토마토 품질 저하 발생 예방을 위한 농가 밀착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제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장은 “문제가 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양주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서 봄맞이 선착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을 지급(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하며, 구매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1회에 한해 4,000원 포인트 적립금을 지급한다. 양주농부마켓에서는 ▲계란, 고구마, 배, 식혜, 요거트, 치즈 등 영양 가득 먹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벌꿀과 벌화분, 새싹보리분말, 여주환, 작두콩차, 돼지감자차, 천년초즙, 흑염소진액, ▲건강한 밥상을 위한 쌀, 버섯(느타리, 목이, 표고), 쌈채, 오이, 산마늘, 야생두릅 등 관내 농가가 안전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다양한 우리 시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해볼 수 있다”며 “양주농부마켓의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양주농부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3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의 방역대 내 농장 1호(3.2km 거리, 6,000여마리 사육)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포천시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포천시와 인접 6개 시군(연천, 철원, 화천 등)에 대해서는 4월 14일(금) 02시부터 4월 16일(일) 02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청정 산양삼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대와 종자의 생산 이력관리를 위한 ‘2023년 민간 산양삼 채종포 지정사업’의 대상자를 4월 7일(금)부터 5월 16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 모집 대상은 △ 5년 이상의 산양삼 생산이력을 가지고 △ 품질검사 합격 지역을 경영하고 있으며 △ 생산신고 면적이 5 ha 이상의 재배지를 경영하는 산양삼 생산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재배 임가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 혹은 우편(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민간 산양삼 채종포 지정 임가로 선정될 경우 산림청의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대상자에 선정되는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청정 산양삼 생산을 위한 종자의 생산이력관리를 확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양삼 재배 임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품질관리실(070-4124-1770)로 문의바랍니다. < 참고자료: 보도관련 이미지, 사진 > - 산양삼 종자- 산양삼 원물 -
한국갤럽은 양곡관리법 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 4.7일 양곡관리법 개정 찬성 60%, 반대 26%라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두 가지 사유로 이 설문조사 결과를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첫째, 한국갤럽이 질문을 위해 제시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내용은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실제 법안 내용과 여러 곳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갤럽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쌀 수요 대비 초과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하면’ 정부가 초과생산량을 의무적으로 사들여야 한다’고 사전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 한국갤럽 양곡관리법 관련 여론조사 질문 > 하지만, 한국갤럽이 제공한 사전 정보는 사실 관계가 잘못되었습니다. (1) 먼저, ‘쌀 수요 대비 초과생산량이 3~5%이거나’가 아니라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5% 범위에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이 되어 쌀값이 급격하게 하락하거나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이거나’가 맞습니다. ‘쌀 수요 대비’라는 표현은 현재 쌀 수요량이 생산량보다 적고(만성적 공급 과잉),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남는 쌀을 사는 데 별 부담이
<보도 주요내용> 문화일보, 4월 11일자 기사 ‘양곡법 찬성 유도하는 갤럽 조사 논란’에서 아래의 내용과 같은 보도를 하였습니다. 1. 정부는 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찬반’ 질문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보장하는 듯한 내용으로 표현돼 찬성이 많을 수 밖에 없게 설계됐다고 주장하였다. 2.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가 편향적이며, 논란의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여론조사에서 설명이나 조건을 달았을 때 응답자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의 지적은 일리가 있다”, “사안을 특정한 방향으로 보게 했다는 점에서 ‘프레이밍 효과’가 발생할 수 있고, 대상자들에게 인식의 왜곡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위 분석 결과에 샘플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오차범위도 밝히지 않아 신뢰성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한국갤럽은 4.7일 양곡관리법 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는 양곡관리법 개정 찬성 60%, 반대 28%로 나타났는데, 조사 방식은 최근 양곡관리법의 국회 통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일 만병초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만병초는 상록활엽관목으로 사계절 푸른 잎을 연출하고 여름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꽃이 개화하는 대표 자생식물이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수종이다. 우리꽃식물원은 강원도에 자생하는 종자를 기반으로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고, 현재 10,000여본을 보유 중이다. 이에 화성시는 증식에 성공한 만병초를 관내 공원에 식재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다양한 식물 관람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시는 지난 3일 여울공원에서 시민정원사와 함께 시범 식재를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생육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 식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에 대한 증식 연구와 현대 조경·원예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종들을 적극 반영하여 「보타닉가든 화성」만의 시그니처 수종 발굴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한 동탄 신도시 주요 공원과 팔탄면에 소재한 우리꽃식물원을 대상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용역 중이며, 단계별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의 주요 먹거리정책 사업 4가지를 제안했다. 시는 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포럼’에 참석해 우수 먹거리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 233개소, 어린이집 76개소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공공급식과 어린이 논산책 등 농촌 체험 및 바른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생산 및 유통,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실현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보장하는 첫 단추”라며,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MUFPP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밀라노사무국장, 밀라노시 식품정책국장, 국내 지자체 및 aT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해 화성시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전라남도는 미등록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등록 대상은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가축 분뇨·왕겨·퇴비 등을 운반하거나 가축 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 채취·방역·기계수리 등을 위해 축산 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이다. 축산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가축 소유자가 임차하거나 소유한 화물차량도 포함된다. 차량 소유자는 6월까지 관할 시군에 자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면 된다. 방역당국은 축산시설 출입 정보를 수집·관리해 가축 전염병 방역 관리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미등록 축산차량을 모두 등록하도록 관련 협회, 업계,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4월까지 사전 홍보활동을 펼친다.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축산 차량을 미등록하거나 단말기를 미장착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말기 정상 작동을 위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차량 출입 정보는 고병원성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