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행사를 12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유통종사자들은 녹지대 등 도매시장 잡초 제거, 경매장 물품 정리정돈, 중도매인 점포간 통로정비, 농산물쓰레기 처리장 주변 정비작업을 했다. 참여한 한 유통종사자는 “도매시장 손님맞이 대청소에 다 함께 참여해 뿌듯하며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시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농산물이 더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중도매인은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은 1년 전보다 조금 비싸지만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사과, 배 가격 상승은 이상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물가가 많이 올라 차례상을 차리는 데 부담이 많지만 농산물 도매시장은 시중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고 넓은 주차시설과 대중교통이 편리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배추 모종 1,000개를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쯤 수확해 ‘공룡나라 두레-팜 팜파티 행사’에서 함께 수확 후 맛보고 나눌 예정이며,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위원들이 심은 따뜻한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원철 고성읍장은 “저마다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성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배추가 잘 자라서 되도록 많은 분께 행복이 나누어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와 맺은 상생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전남지역 4개 지역 군수와 부군수를 만나 양 지역의 특산물 소비 촉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과 로컬푸드, 집단 급식 등을 통해 특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종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퍼플색 장미(딥퍼플) 시험재배를 겨울 동안 전남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차진 해남부군수, 우홍섭 진도부군수 등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특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4개 군의 군수님들, 부군수님들 모셔서 기쁘다”면서 “상생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전남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이나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강진군하고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 행사를 같이한다는 계획도 있다”면서 “강진은 다산이 오래 계셨던 곳이고 남양주는 다산의 고향이라는 점을 살려 먹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 교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기회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현대인의 정신적, 육체적 치유를 위한 농업농촌 체험 및 교육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 군에 따르면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 10여 명이 손불면 ‘이리네 치유농장’과 ‘ 학교면 소재 ’행복이랑‘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했다. 이리네 치유농장(대표 변수정)은 백향과 하우스를 활용한 카페형 교육장이며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의 느림보길 걷기, 밤호박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노인 대상 미술 치유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이랑 농장(대표 김민정)은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아 학생,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와 미술·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만규 부군수는 “함평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유농장 확대를 위해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치유농장 현장을 방문한 모습)
대구광역시는 9월 5일(화) 산격청사에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2023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 26명의 민・관 관계자는 각 기관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8월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으로 전기·가스·수도 21.2%, 농축산물 2.0% 등의 상승으로 두 달 연속 2.0%대 상승률을 기록하던 것이 3개월 만에 3% 재진입했다. 이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매법인의 농축수산물 공급물량을 점검해 산지 집하 활동과 출하를 독려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안전우려에 대비해 도매시장 반입 수산물 월 2회 방사능 검사 및 ‘수산물 안전 신호등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9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9개 구·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 해당 행사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 행사에 참여하는 가락시장 내 515개 점포(도매권 290, 가락몰 225)에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 이번 행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구매점포에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영수증에 구입 내용(국내산 표시 및 구매품목)을 확인‧날인 받아 환급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3435-0286)에게 문의하면 된다.
영오면(면장 최정란)은 9월 1일 영오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의 이해와 올바른 신청 방법, 준수사항 이행 및 부정수급 방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무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되기 때문에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불금 신청자 중 현재까지 의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최정란 영오면장은 “이번 의무 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해 이해하고,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264건 7만8천두로, 작년 277건 10만 3천두에 비해 24%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폭염일수가 3.5일이었던 2020년을 제외하면 2018년 이후 역대 최소 피해 규모다. 환풍기, 냉난방기 등 시설개선과 함께 면역증강제 사전 공급과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배포 등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의 결과로 도는 평가했다.경기도는 현재 2차 장마(가을장마)가 다음 주까지 이어지며, 태풍 하이쿠이가 북상한다는 기상 예측에 따라 사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우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배수로 정비, 전기설비와 분뇨처리시설 점검 등 사전 대응에 대한 안내를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산지 인근 축사를 대상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도는 축산농가 재해피해 발생 시 축산재해 긴급복구비를 지원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33억 원을 올해 1회 추경에 추가편성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될 수 있어 사전대비가 최선”이라며 “축산농가를 비롯한 시군, 축산단체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 배포된 행동요령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후 밀양 삼랑진읍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40여 명과 청년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농촌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지난해 50%를 기록함에 따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초기에 따른 생활자금 부족으로 인한 농지 구입 자금 마련과 정책자금 대출 등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 거주시설 지원, 청년농업인의 연령 상한 조정, 부부 청년농업인의 개별 지원 등 농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영농 진입단계에서 자금, 시설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청년농업인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경남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과 함께 지난해 준공된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