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관내 농업인에게 2023년 2차 농민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시 위원회를 지난 8월 3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농민기본소득을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지난 6월 최대 30만원(월 5만원 기준)을 지급한 바 있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1차 및 2차 신청자 5463명에 대한 지급요건 확인 및 지원 대상자 결정을 위하여 농민기본소득 남양주시 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농업인 5150명에게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다음달 4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카드)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제외자로 분류된 313명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이 가능하며, 재심의 후 지급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이나 신청을 하지 못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25일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화훼 장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꽃, 식물 등의 화훼류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 장식물을 만드는 전문가로, 군은 ‘2023년도 고성군 여성친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교육 수료 시 화훼 관련 전문 일자리 취업이 기대돼 교육은 조기 접수 마감됐고, 교육생들은 첫 강의에 전원 출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교육 과정은 필기 수업 2회, 실기 수업 10회로(총 12회, 36시간) 동양 꽃꽂이, 서양 꽃꽂이, 구조물 꽃다발, 코사지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배움과 취·창업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회(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한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 해야 할 위생 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과 관련돼 준비됐다.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1회차 교육은 8월 24일 14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209-5)에서 지역별로 진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신읍동 소재 어울림센터Ⅱ(신읍동 45-12)에서 ‘낭만골목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읍동 도시재생 마을축제추진단과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낭만골목 페스티벌’은 예로부터 ‘장거리(장꺼리)’라고 불린 포천 장이 열렸던 신읍동 47-10번지 일원에서 신읍동 활성화를 꿈꾸는 주민들이 과거의 분위기를 재현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낭만이 있는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캘리그래피 및 아트키링 체험 ▲낭만아트 전시 및 포천막걸리 이야기 전시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마홀장터 상인회 주관, 주민공모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중심으로 ‘신읍동 도시재생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여덟 차례에 걸쳐 축제를 추진하기 위한 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형 마을축제 사례인 ‘원주 우산동 하이볼 축제’를 견학해 주민주도의 축제를 경험했다.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해 이번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읍동 주민협의체와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낭만골목 페스티벌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 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600ha, 2,369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 병해충 방제비 3억4천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콩 재배단지에 돌발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제비 2천 4백만원을 152농가에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9월까지 영농철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잎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있음(함평군청 전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8일 의정부 소재 벼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의정부농협·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 시범사업’ 중 하나로, 관내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론 방제는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해 벼 병해충 방제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벼 농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희 도시농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관내 벼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도와 생산성 향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긴 장마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적기에 실시한 드론 방제가 병해충 방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녹색한우농가협의회가 지난 17일 강진완도축협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계 워크숍을 갖고 강진한우 명품화와 회원 간 화합을 다짐했다.녹색한우농가협의회는 전남 서부권 등 12개 시군의 8개 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단위 농가협의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한우 품질향상, 농가소득증대 방안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강진군 녹색한우농가협의회는 총 170명이 가입돼 활동중이다.이번 하계 워크숍은 회원 및 관련 단체들의 상호 화합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대 선상수 교수를 초빙, ‘한우산업의 실상과 미래전망’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 녹색한우농가협의회 강종원 회장은 “소값하락, 금리인상, 높은 사료값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한우사육 농가들의 화합을 통해 축협과 함께 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 소득산업인 한우의 육질등급을 높이고 경영비를 낮춰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겠다”고 말했다.강진군에서는 올해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45개 사업에 92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고, 향후 단계별 생산비
전라남도는 휴가철 성수기를 틈타 음식점 등에서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를 적발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등과 함께 성수기를 이용한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혼동 표시 등 부정 유통행위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상거래 질서를 유지,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전업농(닭 3천수, 오리 2천수) 규모 이상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1차 방역 점검’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방역 점검에는 6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와 시군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가했다. 가금농장 879호를 대상으로 ▲현행 법정의무 ▲축종별 추가 점검 사항 ▲강화된 법정 기준과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농장은 144호(16.4%)였으며, 미흡 사항은 355건으로 집계됐다. 미흡 사항으로는 CCTV 영상보관(30일 이상) 44건(12.4%), 전실* 40건(11.3%), 울타리** 37건(10.4%), CCTV 미설치 25건(7.1%), 차량 소독시설 21건(5.9%), 방역실 및 대인 소독시설 20건(5.6%) 순이었다.* 축사 입구에 설치하여, 외부 병원체가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시설** 야생동물 농장 진입 차단을 위해 농장 외부에 둘러 설치하는 시설경기도는 1차 점검이 완료됨에 따라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1차 점검에서 미흡 사항이 지적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한다. 미흡 사항을 지적받은 농장에서 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