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마량놀토수산시장이 활짝 문을 열었다.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들었다. 광주대학교와 협약,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량놀토수산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몰려오고 5천명이 넘는 관광객들로 북적대자 시장 밖 면소재지 식당과 상가들이 고객들로 가득 차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장 당일 놀토수산시장은 4천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한 관광객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개장행사는 어업인 및 지역상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하여 강진군과 광주대학교 상호간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의 성과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기로 했다.또 개장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목포MBC 라디오 현장 녹화방송과 함께 진행해‘보약같은 친구’를 부른 진시몬,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외에도 현진우, 김다나, 진해성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장이 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올해 말 준공예정인 크루즈 전용 부두에 인천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승하선을 돕기 위한 이동식 탑승교 2대를 국내 최초로 설치하고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탑승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인천항에서 승객의 안전한 승하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로 인천항 크루즈 전용 부두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시설이다. ○ 수직거리 약 13m 범위에서 운영되며, 수평거리 약 300m 범위에서 좌우로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크기의 크루즈 선박 접안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탑승교 조작 담당자는 안전한 장비 활용을 위해 제조사로부터 직접 시운전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크루즈 선박 접안 시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 전(’19.3)까지 지속적으로 이동식 탑승교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신재풍 항만시설팀장은 “최신의 이동식 탑승교 설치로 인천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인천항이 크루즈 거점항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탑승교 운
경남도는 최근 사천 선적 ‘제11제일호’ 어선전복 사고와 통영 선적 ‘뉴용진호’ 낚시어선 좌초사고 등 계속되는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지시로 연근해 (낚시)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어선 안전 5대 중점대책을 발표하였다. 특히, 봄철 성어기 낚시레저 이용객수가 매년 20% 이상 급증하면서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임에도 어업인과 낚시객의 안전의식과 안전수칙 실천의지는 여전히 낮아 어선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 의식 전환과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어선 안전의 날(매월 1일) 합동캠페인 실시 ▲유관기관 합동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단속 강화 ▲갯바위 낚시객 안전지도 및 낚시통제구역 확대 지정 ▲안전장비 확대 보급 및 어선 이동수리소 운영 내실화 ▲낚시안전표지판 설치 확대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낚시객과 어업인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매월 1일 어선안전의 날에 무전기, 위치발신장치 등 안전장비 켜기와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벌이고, 안전표지판 설치를 확대하여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어선 안전장비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어선안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6일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도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 향후 제2의 중국으로 주목받으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물류시장을 선점하고 핵심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단순히 회원사로서의 지위를 넘어 추후 주한 인도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한국-인도간 투자, 국제 대표단 파견, 범국가적 프로젝트 추진 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 IPA는 한국-인도간 업무 추진에 있어 각 기관이 갖는 전략과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분석 등도 공유될 예정으로, 추후 진행될 사업들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PA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인도간 직항 항로 개설로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물동량 조사 및 잠재적물동량 발굴 등을 위해 현지 항만 대상 마케팅도 이달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인천항과 인도간 원양항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1시 울산수협방어진위판장에서 수산업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사물놀이패 환영 길놀이와 축하공연, 어항 수중정화 활동 등으로 식전행사가 시작되며, 수산인 주제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기념식을 진행한 후, 노래자랑, 윷놀이, 경품추첨 등과 함께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설치 운영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재수 씨, 김진수 씨가 울산광역시장상을, 정성길 씨, 정종태 씨가 울산수협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되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되었다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하였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끝.
○ 인천항이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며, 글로벌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2017년 세계 110대 컨테이너 항만 순위(Top 110 Container Ports : 2017 Throughput)’에서 인천항은 49위를 기록해 사상 처음 세계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 인천항은 2015년 238만TEU*를 처리해 67위를 기록한 뒤, 2016년에는 268만TEU를 처리하며 10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해 50위권 컨테이너 항만에 진입했었다. * TEU(Twenty-feet Equivalent Unit) 20피트(약 6미터) 규격의 컨테이너 1박스 단위 ○ 2017년에는 304만TEU*를 기록해 전년대비 13.5% 증가했으며, 순위는 8계단 상승해 처음으로 세계 40위권 항만으로 도약했고 세계적인 컨테이너 항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17년 컨테이너 물동량) 최종 확정 물동량은 304만8,233TEU로 전년대비 13.76%증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세계 40위권 항만 중에
경남도는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TAC(총허용어획량) 품목을 대폭 확대하여 도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연근해 자원량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TAC(Total Allowable Catch, 총허용어획량) : 지정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 현재, 경남도에는 5개 업종, 4개 어종, 243척의 어선이 TAC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TAC 총배분량은 11,325톤으로 오징어 6,859톤, 대게 28톤, 키조개 1,993톤, 개조개 2,445톤이다. 앞으로 도는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2022년까지 경남의 실정에 맞는 TAC 대상어종을 8종으로 확대 선정하고 어업인의 TAC 참여 확대를 적극 유도하여 경남의 연근해에서 지속적인 어업생산이 가능하도록 수산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4개 어종 : 오징어, 대게, 키조개, 개조개 / 5개 업종 : 대형트롤, 근해채낚기, 근해자망, 근해통발, 잠수기어업* 8개 어종 : 오징어, 대게, 키조개, 개조개, 바지락, 참조기, 갈치, 멸치 이를 위해 도는 TAC
□ 속초시가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속초해수욕장 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공개행사를 지역 특색을 살린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연출 할 수 있는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행사 응모자격은 현재 자본금 1억원 이상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2억원 이상인 전문공연기획사(법인), 방송법에 의한 지상파 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최근 3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의 문화․예술․체육분야 단일행사 대행 용역 실적이 있는 업체면 가능하다.□ 제안서는 환동해권 해양레포츠 중심 도시인 속초시의 이미지와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행복도시 속초를 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한다.□ 대행사 공모는 개․폐회식 공식행사, 축하공연, 문화공연의 연출 기획으로 사업비는 1억 8천만원이다.□ 속초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일간 제안서 사전공개를 거쳐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속초시청 및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며, 제안서는 4월 23일 속초시청 전국해양스포츠제전TF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개요 등 자세한 입찰관련 사항은 4월 3일부터 속초시청 홈페이지와 국가종합전자조달사이트
◈ 3. 29. 14:00 부산국제금융센터 52층 아시아태평양해사중재센터 개소식 개최◈ 중재비용 해외 유출과 중재 참석에 따른 불편 해소 기대 부산시는 3월 29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52층에서 국제해사분쟁을 중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사전문 중재기관인 아시아태평양해사중재센터(Asia Pacifac Maritime Arbitration Center, 이하 아태해사중재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선사, 화주 등이 해사관련 계약 체결 시 분쟁발생에 따른 중재를 영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 소재한 중재기구를 이용하도록 규정하여 중재비용 해외 유출과 중재 참석에 따른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아태해사중재센터 개소로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태해사중재센터는 ▲해사분쟁의 특수성을 반영한 중재규칙 제정 ▲한국식 표준계약서 제작․배포 ▲해사중재설명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해사중재 전문인력 양성 ▲해사중재 판정사례집 및 저널 발간 등으로 해사중재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사중재 대상분쟁 유형별 전략적 홍보를 통하여 2022년에는 연간 100건 이상의 해사중재 사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김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