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18년도 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미래 수산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 분야는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이다. 지원대상은 어선어업(어선 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구입), 증·양식어업(부지구입, 양식장 신축, 양식기자재 및 종묘구입 등), 수산물가공, 수산물 유통 등이다. 1인당 융자지원 한도는 어업인후계자 2억 원, 전업경영인 2억 5,000만 원 원, 선도우수경영인 3억 원 등이다. 지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다. 지원 신청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울산시 해양수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초 확정되며, 선정된 자는 수산업경영인의 자립능력 제고를 위해 어업경영기술지도와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9일 '17년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사업실적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우수기업으로는 ㈜인천항공동물류, 희창씨앤에프㈜, 인천콜드프라자㈜, ㈜디에스코퍼레이션, ㈜케이원임산이 선정되었다. ○ 평가는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여 3년 이상 영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16개 입주기업에 대해 화물, 고용, 매출액 실적을 평가하였다. ○ 평가결과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내년 초 인센티브(온누리상품권, 총 1,800만)가 제공될 예정이다. ○ 금번 평가는 인천항에서는 최초로 실시된 배후단지 입주기업 사업실적 평가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동기를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그 취지였다. ○ IPA 조충현 물류단지팀장은 “금년 최초로 실시한 평가 인점을 감안하여 향후 제도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 발굴·개선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 및 배후단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8년을 원양항로 개설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원양항로 노선 운항선박에 부과되는 항만시설 사용료를 30% 감면하기로 지난 12월20일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 이에 인천항도선사회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도 동참할 뜻을 전하며, 인천항 원양항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월28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인천항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본 협약에 따라 2018년1월1일부터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 중 원양항로 기항 선사는 항만시설사용료 30% 감면 뿐 아니라, 기본도선료는 153,000원에서 117,770원으로 감면받고, 예선료도 5%을 추가 감면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볼륨인센티브 10%는 덤으로 감면 받는다. ◯ 감면받을 수 있는 원양항로 대상지역은 미주, 남미, 유럽, 대양주, 아프리카 5개 지역이다. ◯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원양항로의 신규개설 및 기존 서비스 확대를 촉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 신항 한진터미널에서 ‘국내 최초 2,000만TEU 달성 및 토도(土島)제거 착공식’ 열려- 한경호 권한대행, “부산항 신항 활성화 위해 해운선사, 물류기업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 다할 것” 경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22일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진해구 안골동)에서 열린 ‘2,000만TEU 달성 및 토도제거 공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 2,000만TEU 달성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한경호 권한대행, 서병수 부산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해운선사 및 항만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항 신항은 정부와 민간투자로 약 19조 3,015억 원을 투입하여 컨테이너부두 등 44선석, 항만배후단지 등을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현재 최신식 컨테이너부두는 21선석이 준공되었으며, 항만배후단지에는 68개의 다국적 제조 및 물류기업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은 2007년 58만TEU에 불과하던 물동량이 10년만인 2017년 11월 기준으로 부산항 전체 1,873만TEU의 66%인 1,232만TEU를 처리하는 대형 항만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날 최초로 기념비적인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와 간척 매립 등 해양환경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올해 80억 원을 들여 인공어초․종자 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수산생물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해 어장 특성에 적합한 인공어초 어장 160ha를 조성하고,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해 전복, 감성돔 등 수산종자 2천40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시설한 어초어장 및 종자 방류 효과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장 특성을 살린 어초 배치로 일반어장에 비해 1.9배의 어획효과가 있고, 자연산 치어가 서식하는 해역에 종자를 집중 방류함으로써 1.3~3.7배의 어획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안 바다 속 바위에 석회조류가 대량 번식해 해조류가 사라지는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여수 삼산면 손죽해역 160ha, 여수 남면 안도해역 160ha에 바다숲을 조성하고, 보성과 신안 해역에 바다목장을 조성해 황폐해진 바다환경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풍요로운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인공어초 시설과 종자 방류 사업을 확대하고, 바다숲 조성 등 자원 조성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습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018년을 ‘인천항 원양항로 개설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원양항로의 운항선박에 부과되는 항만시설사용료중 ‘선박입출항료와 접안료’를 30% 전격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 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원양항로 노선에 운항하는 풀(Full) 컨테이너 선박에 대하여 ‘선박입출항료와 접안료’ 30% 감면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20일(수) IPA 항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인천항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였다. ◯ 금번 항만시설 사용료 규정 개정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항에 입항하는 선박 중 미주, 유럽, 남미 등지에서 오가는 원양항로 노선에 운항하는 풀 컨테이너선박에 대해 ‘선박입출항료와 접안료’가 각각 30% 감면된다. ◯ 사용료 감면제도로 인해 신규 원양항로 개설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항만공사의 사용료 감면제도와 함께 예선·도선협회에서도 신규 원양항로의 추가 개설을 위해 원양항로 운항 선박에 대한 예·도선료 감면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 IPA 김종길 물
□ 속초시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등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2017년 수산자원조성분야 3개 사업을 완료했다.□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은 어가의 적정성 유지, 고부가가치 자원창출을 위해 연초 어촌계 의견을 수렴하여 희망품종을 선정하였으며, 1억4천 3백만원을 투자하여 강도다리 3만 6천마리, 전복 8만마리, 해삼 19만 3천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또한, 강원도 해양수산 연구기관(한해성수산자원센터,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분양받아 추진하는 무상방류사업으로 뚝지 200만마리, 강도다리 20만마리, 해삼 35만마리, 북방대합 40만마리, 개량조개 11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 어업인 소득 2배를 위한 역점시책에 해당하는 해삼 씨뿌림 양식사업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어린 해삼의 중간육성장인 해삼초 62기를 제작・설치하고 해삼 16만마리를 매입‧방류했다.□ 특히, 어린 해삼의 방류 시 낮아지는 생착률을 보전하기 위하여 외옹치 어촌계 마을어장 수역에 잠수부가 중간육성장 내에 어린 해삼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갯녹음 발생지역에 해조류의 성장과 번식을 촉진시키고자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비재(바다식물의 성장을 촉진하여 수생태계 보존
2017년 12월 11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일(화)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반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부산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자와 부산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11월부터 시민단체·학계·지역전문가가 함께하는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및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신정부 국정과제*인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 초안을 마련하였다. *국정과제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 내 세부과제(80-4)인 ‘해양산업 집적을 통한 항만경쟁력 제고’의 성과지표 해양수산부는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최종안 작성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추진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부산항 북항 일원을 7대 권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특화된 기능을 살리도록 하는 기본구상안 방안을 소개하고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新)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권역별 특화기능 -(북항1단계)친수·문화
2017년 12월 08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이 양식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수산용 의약품 안전사용’ 리플릿을 제작해 어업인과 관련 단체·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은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휴대용으로 제작했으며 주요 내용은 △수산용 의약품의 정의 △수산용 항생제 안전사용 방법 △잔류예방 및 위반 시 조치사항 △안전사용을 위한 10대 수칙 등이다. 전문기관 및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질병진단과 함께 항생제 감수성시험을 거쳐 처방받은 수산용 의약품을 사용하고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여 지정된 수산동물에 사용해야 한다. ※ 국립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수산방역과·지역연구소, 지자체 수산사무소 및 수산연구소, 수산동물병성감정 기관, 수산질병관리사, 수의사 등 수산용 의약품 중 수산용 항생제는 수산생물의 세균성 질병 치료에 사용되고 잦은 사용과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항생제에 대한 저항능력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진다. 아울러 수산용 의약품 잔류예방을 위해서는 용법·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잔류허용 기준 위반 시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및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 잔류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