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올해 말 준공예정인 크루즈 전용 부두에 인천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승하선을 돕기 위한 이동식 탑승교 2대를 국내 최초로 설치하고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탑승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인천항에서 승객의 안전한 승하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로 인천항 크루즈 전용 부두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시설이다.
○ 수직거리 약 13m 범위에서 운영되며, 수평거리 약 300m 범위에서 좌우로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크기의 크루즈 선박 접안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탑승교 조작 담당자는 안전한 장비 활용을 위해 제조사로부터 직접 시운전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크루즈 선박 접안 시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 전(’19.3)까지 지속적으로 이동식 탑승교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신재풍 항만시설팀장은 “최신의 이동식 탑승교 설치로 인천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인천항이 크루즈 거점항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탑승교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크루즈 전용 부두에 설치된 이동식 탑승교 사진 (탑승교 제원 : 37.7m(L) × 19.5m(W) × 17.7m(H))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