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2위 수준의 물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종자·양식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김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도는 그동안 물김 생산에 집중돼 있던 지역 김 산업의 구조를 고부가가치 가공·수출 중심으로 확대하고,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거점으로 관련 기업과 산업기반을 집적해 오는 2030년 도내 김 산업 규모 3,000억원 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은 2025년 기준 물김 생산량이 5만602톤에 달하지만 마른김과 조미김 등 가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생산된 물김 상당량이 다른 지역에서 가공되는 등 지역 내 부가가치 창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안정적인 원료 생산기반 확충과 가공·유통산업 집적, 기업 성장지원 및 제도 개선을 연계해 김 산업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 안정적인 김 원료 생산 공급망 구축먼저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김 양식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 도내 김 양식 면적은 2024년 5,345㏊에서 2026년 6,055㏊로 확대됐으며, 김 종자를 다른 지역에 의존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김 종자 배양장’ 조성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생산방식도 준비한다. 해양수산부가 국비 350억
여수시(시장 서영학) 해양수산국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실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도서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수산 분야 민생사업을 반영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해양수산국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751억 원보다 67억 원(8.9%)이 증액된 818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도서 교통망 확충과 해양환경 개선, 어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확충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타지역민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10억 원 ▲1일 생활권 구축 항로 지원 8억 원 ▲야간 운행 운항결손액 지원 2억 5천만 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해양환경 개선과 어업인 지원을 위해 ▲어항 적치물·폐기물 처리비 1억 2천만 원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지원사업 6억 원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사업 1억 2천만 원 ▲해양공원 노후 시설물 긴급보수비 2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해양수산국은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도서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여수시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늘(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라인닷컴과 「북극항로 운항과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 팬스타 대외협력실 곽인섭 사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북극항로 거점도시 조성을 미래 부산의 도약을 결정지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대비 운항 거리를 약 30퍼센트(%), 운항 시간을 10일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미래 해상물류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극항로 운항과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민간 선사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계기로 시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범운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범운항에는 ㈜팬스타라인닷컴이 극지 운항에 적합한 내빙(耐氷) 성능을 갖춘 2,800TEU급 컨테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긴급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류 대상 물량은 총 728만 미로, 연안 수온이 상승한 지난 8월 4일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처음으로 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4개 어가에서 조피볼락 94만 미를 방류했다. 나머지 물량은 양식현황조사와 전염병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시는 긴급 방류와 함께 33억 원을 투입해 이상수온 대응장비 보급과 액화산소 지원, 재해보험료 지원 등 고수온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수온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양식어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온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40개 어가에서 조피볼락 313만 미를 방류한 바 있다. ▲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조피볼락를 방류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8월 15일 고성읍 신월리 신부마을 해안 주변에 지역주민, 어업인, 특전사동지회 및 재난구조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청소 및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이 날은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육상 생활쓰레기 수거는 물론 특전사동지회 회원들이 직접 스킨스쿠버 장비를 갖추고 수중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전사동지회 및 재난구조협회는 매년 고성군 해양쓰레기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해 온 단체로 깨끗한 고성바다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해역을 만들기 위해 어업폐기물 처리사업, 선상집하장 설치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학열 군수는 “청정한 바다는 어업인은 물론 우리 모두 함께 지켜내야 할 소중한 재산”이라며, “해양정화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매우 중요한 것으로 수산물 위생안전 확보는 물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900마력급 하이브리드 예방선‘112청룡호’를 준공하고 군산항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112청룡호’는 선령 30년을 초과한 ‘305대룡호’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전기추진 시스템을 탑재한 국내 최초 1,900마력급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이다. ‘112청룡호’는 총톤수 173톤, 길이 32m, 폭 8.6m, 깊이 3.7m 규모이며, 최대 속력은 약 13노트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항만 내에서는 배터리로만 운항할 수 있도록 건조됐다. 나선철 해양방제본부장은 “군산항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하이브리드 예방선 배치를 통해 군산항 이용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선박 도입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1,900마력급 하이브리드 예방선 ‘112청룡호’ 를 준공하고 군산항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