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이며 올해는 1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은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에서 출입문, 호출장치 등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 상태에 따라 출입문 등 외부 시설 개선도 포함된다. 지원 희망 가구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출입문, 손잡이, 바닥 교체, 바닥 높낮이 조정, 비상 연락 장치 설치, 현관 센서 등, 안전 손잡이, 경사로 설치, 거실, 침실 조명 및 시각 경보기(청각장애인용) 설치, 부엌 좌식 싱크대 설치(지체 및 휠체어 사용 장애인), 욕실 내 욕조, 샤워기, 좌변기, 세면대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이번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사 전 공사 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장학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기초생활보장수급자ㆍ법정 차상위ㆍ한부모 가정, 생활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등) 443명을 대상으로 총 5억 5천8백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실적인 지원 단가를 반영해 중학생(2010~2012년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에게 1인당 연 100만 원을, 고등학생(2007~2009년생 및 해당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포함)에게는 1인당 연 150만 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 일정은 상반기는 4월, 하반기는 9월에 이뤄진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통해 받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해서 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내 불법찬조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2024년에 집중 신고 기간으로 1달간 운영했던 불법찬조금 모바일 신고센터를 2025년 3월 17일(월)부터 개설하고 ‘민원 처리·조사 전담팀’을 신설 운영한다. 불법찬조금이란 개인, 학부모회, 운동부 후원회, 학부모 단체 등이 교육활동 지원 명목으로 정당한 회계절차 없이 임의로 모금하거나 할당을 통해 모금하여 발전기금 또는 학교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한다. 모바일 기반 신고 시스템은 기존의 복잡한 신고 절차를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불법찬조금 관련 민원을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내용은 신속하게 접수 및 처리될 예정이다. 모바일 신고센터는 네이버 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신고 내용과 함께 증거자료도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모바일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부모에게 모바일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기관 SNS, 누리집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찬조금 관련 민원을 공정하고 청렴하게 조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감사관 내 ‘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응원을 이어갔다. 함평군은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함평군과 의성군이 함께 지난 14일 상호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며 두 자치단체 간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친선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부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기부 교류로 두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함평군과 의성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우울증과 불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연 120일간 총 8회 전문 상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0~30%(0원~2만 4천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상담 제공기관이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1개로 확대되어 시민들이 상담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예약 대기 시간도 짧아졌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비스 완료 후 설문조사, 제공기관 현장점검 등으로 양질의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7월부터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한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기존 평일에만 제공하던 병원 내 돌봄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하여 양육 공백을 해결하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입원 아동을 지원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에 방문하여 아동의 식사, 복약 지원 및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1:1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일 최대 10시간, 연 최대 1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단가는 시간당 14,000원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지원된다. 다만, 주말 서비스의 경우 50%의 추가 인력비가 발생하며, 추가 지원비는 본인 부담 원칙이다. 협약병원은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미래로소아과병원, 이노스이비인후과, 플러스아이미코병원 등 5개소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여 양육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안양시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올해 107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장애인 복지예산은 지난해 670억원보다 63억원이 증가한 733억원이다. 시는 6대 추진 방향인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장애인의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지원 확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생활 지원, 고령장애인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맞춰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장애인복합문화관 운영사업과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등의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복지시설로, 반다비체육센터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대상 생활체육과 체력단련 프로그램 20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취미여가, 인문교양 프로그램 등 총 46개반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는 상담 및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 10개반이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도 올해 새롭게 시행된다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나면서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시설로써 주민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에서는 오전동, 내손2동 2개소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범지역의 순찰을 기본 활동으로 생활공구 대여, 프린트·복사·코팅 서비스, 우산·양산 대여 등의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 약자 보호 캠페인,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홀몸노인 돌봄, 마을 환경관리 등의 지역사회 복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취약 계층에게는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자치행정과(031-345-2142)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마을관리소 간단 집수리 활동 행복마을관리소
구리시(시장 백경현) 동구동(동장 김건영)은 지난 13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클럽(회장 안소영)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소영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영 동구동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