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단체인 사천 삼벌회(회장 탁종용)는 1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23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삼벌회가 벌리동 젊음의 거리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버스킹 공연으로 모금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탁종용 회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삼벌회는 1987년 소시민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이념 아래 매년 경로 행사, 김장 나누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 사진별첨사단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12일 연성동통장협의회가 연성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성동통장협의회는 매년 통장의 회비를 모아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10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해 연성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연성중학교 학생 5명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했다. 강문원 연성동통장협의회장은 “한창 성장 중인 연성동 청소년들의 꿈을 누구보다도 응원한다. 약소한 마음이지만,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매년 뜻깊은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해 주시는 연성동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연성동에서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1일 경기북부 재활용협회(회장 김덕화)가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덕화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김덕화 회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 재활용협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재활용협회는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 고물상과 자원 재활용업종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2022년 12월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연시마다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몽양기념관을 위탁 운영하는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일)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김태일 이사장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그리다, 툰’ 수강생들의 작품을 몽양교육 자료관에서 2월 말까지 전시한다. 몽양교육 자료관은 무장애시설 인증을 받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이다. 여운형 선생을 비롯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과 100석 규모의 강당, 교육실, 쉼터 등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일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MOU체결을 통해 원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며 이번 전시가 장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몽양기념관은 장애인 지원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 관람 안내는 몽양기념관 운영실(031-775-5600)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렌탈 이재원 대표는 1월 11일 장례 동안 화환 대신 들어온 쌀(10kg 24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거류면 사무소에 기부했다. 고성군 거류면에 거주하는 이재원 대표는 평소 아내 강문옥 씨와 함께 김장 나눔 행사 후원, 관내 장학생 후원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시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를 자처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이재원 대표는 “평소에도 기부와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베풀었던 아내의 뜻을 기리고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함께 슬픔을 나눠준 조문객분들과 화환 대신 쌀을 보내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족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11일 자활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는 용인특례시의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을 이상일 시장과 함께 방문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 김양희 센터장은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용인특례시,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우리의 자활사업 선순환 구조를 배우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이어질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센터장은 “특히 이상일 시장은 일을 하는 실무자처럼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우수사례를 본인이 직접 홍보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영상을 통해 시민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 성공 스토리, 반려동물 간식 사업 ‘더 건강하개’와 자활참여 근로자의 자립을 도우며 2호점까지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 등의 사업 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고, 자활사업은 단순히 도와준다는 개념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을 직접 보고 우수한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버스 정류장, 마트, 약국 주변을 중심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어려운 이웃찾기-이웃愛이음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핫팩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부탁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겨울철 한파로 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건강과 안전에 긴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상담, 긴급지원, 맞춤형 급여 안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전남 함평군이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3회에 걸쳐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49세 이하이며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로, 부부 모두 혼인신고 후 전라남도 내 6개월 이상 거주, 부부 중 1명 이상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이다. 함평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은 2백만 원씩 2년간 3회에 걸쳐 지급하며, 회차별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신청 전 반드시 지원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구경제과 인구정책팀(061-320-1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본 지원사업이 지역의 희망인 청년 부부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다산1동 e편한세상 다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박성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210만 원) 및 후원물품(쌀, 라면 등)을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6년째 이어진 e편한세상 다산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마련된 기부금품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 기탁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무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 단지 내 기부문화가 지역사회로 전체로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새해에도 아파트 입주민들이 온정을 모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 행사를 주최한 ‘e편한동행 봉사단’은 다산1동 e편한세상 다산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돕기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노담노담캠페인(금연), 사랑의 헌혈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