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 함평군은 “관내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회장 김승순)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2024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 26일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올 한해 구슬땀을 흘려 경작한 공동과제포에서 수확된 쌀 수익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해 이번에 기부를 실시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평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승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일군 수확물 수익금으로 추운 겨울,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함평군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함평군4-H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사진(12월26일 기부금 기탁식 사진)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남해군의 사랑의 온도탑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지난 22일 고현면 소재 ㈜초원환경 강우석 상무가 남해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초원환경은 2014년부터 꾸준하게 남해군에 성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강우석 상무는 “남해군 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늘 그래왔듯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기부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사)장애인부모연대 남해군지회(김길주 회장, 강희숙 팀장)와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국민체육센터점에서 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근로자 김숙정, 정민희 바리스타가 함께 남해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길주 회장은 “카페를 찾아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도 창출되고, 수익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은 군민들의 이웃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가정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 방안으로, 출산하는 전 가정에 시흥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현재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둘째ㆍ셋째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및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각각 2023년 11월 및 12월 중에 공포되면서,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은 영아의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 모 또는 부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에 영아를 출생 신고한 사람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제2조제3호의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제10조 제2호에 따른 체류자격을 갖춘 산모가 해당된다.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시루)로 30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인 이동권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그동안 버스만 이용할 수 있었던 ‘노인 대중교통비’ 사용 대상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올해 4월 ‘광명시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그간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거쳐 지난 8일부터 광명희망카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인 대중교통비를 지원받는 관내 65세 이상 시민은 앞으로 광명시 교통약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광명희망카’ 이용료를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액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명희망카 가입자 4천202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64%인 2천678명에 달해 이번 지원 대상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광명희망카는 현재 관내 32대가 운행 중이다. 이용 대상은 1~2급 장애인, 1~3급 장기요양자, 휠체어 사용자 등이며, 운행 지역은 광명시 관내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부천시, 안양시 등이다. 이동 목적에 따라 왕복 또는 편도 이용이 가능하며, 기본
“(겨울엔) 특히 추워지잖아요. 그런데 몸도 추워지지만 마음까지도 덩달아서 추워지니까. 이렇게 또 필요할 때 후원해 주시고, 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쪽방주민 A씨 “(온기창고에 오늘은 뭐 어떤 거 사려고 오셨어요?) 반찬하고 라면하고 이렇게… 직접 구매하고 원하는 걸 가져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쪽방주민 B씨 □ 서울 전역에 한파특보 발효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쪽방촌에 기업과 단체, 종교계 등 사회 각계에서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 서울시는 올 12월 이후 쪽방촌에 기업과 봉사단체․법인․종교계․모금회․공공기관 등이 ▴방한용품 2,484점 ▴연탄 약 4만 장 ▴등유 1.5만리터 ▴생필품 5,801점 ▴식료품 24,332점 등을 후원, 쪽방상담소를 통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 12월 들어 22일 현재까지 방한용품(이불, 내의, 전기장판, 목도리, 핫팩 등), 연탄·유류, 의류, 생필품, 식료품 등 총 3억 8천여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이 후원됐다. 3333333333333333 □ 지난달 말, 돈의동 쪽방촌에 개소한 ‘온기창고 2호점’도 사회 각계에서 들어오는 각종 후원으로 수시로 온기를 채우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추위 속
<사진1> 2023년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음워크숍 진행 모습 / 출처=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2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음워크숍’을 개최했다. □ 올해로 9회를 맞은 한마음워크숍은 한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인천 사회적경제의 자생력 제고와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날 행사는 마을기업 활성화 유공표창, 사회적경제활성화 유공표창, 환경분야 우수 청년창업기업 표창, 사회적경제 조직별 협회·협의회장상 표창, 시민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의 우수 활동자 표창 등 19점의 시상식과 사회적경제 기부행사, 인천광역시 오피니언리더 토론회,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특화상품과 장애인 사회적기업 전시존에서의 제품 전시·홍보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 특히, 2부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기부행사는 20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장부가액 2,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 또한, NH농협도 쌀 1,000kg을 (사)학산나눔재단과 (사)함께걷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부회장 조철상)와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 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금은 학교,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지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도교육청은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2023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학교에 안내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증정식에 참여한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결핵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사진 (별첨)
삼천포 어린이집(원장 김영남)은 지난 1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76,700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원생들이 일일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남 원장은 “일일장터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이 아이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첫발을 내딛는 따뜻한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꼭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삼천포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원생들과 학부모님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 사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12월 19일 오후 프레이저플레이스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추진한 협업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시설 전체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진단,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및 주거환경 개선(석면해체·제거 및 리모델링), △환경유해인자(석면 등)에 대한 인지 능력 및 예방 행동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른 시일 내에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법정 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등 석면안전관리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현재 연면적이 500㎡ 이상인 건축물에 한하여 ‘석면안전관리법’이 적용 중이며 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연면적에 관계없이 ‘석면안전관리법’에 포함시킬 계획 ※ [법정 석면건축물 의무사항]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지정, △석면건축물의 손상상태 및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