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베트남 빙투언임업 유한책임회사(BIFORIMEX)’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레 응옥 끄엉(Lê Ngọc Cường) 빙투언임업사 회장, 까오 반 년(Cao Văn Nhân) 부사장 등을 만나 베트남 합작조림지(함떤, 함투언남)를 조기 벌채하는 것으로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한국-베트남 간 임업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베트남에서 빙투언임업사, 바리아붕따우임업사 등과 합작 조림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0,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하였다.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빙투언임업사와 인적·기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은 “양사가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경기도와 함께‘고농도 오존 대응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이마트 남양주점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 및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고농도 오존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한 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햇빛이 강한 여름철 낮에 주로 발생한다.반복 노출될 경우 폐에 피해를 줄 수 있어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오존 고농도 시기이므로 수시로 오존 예․경보 상황을 확인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오존 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에 유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이고자 2024년 고농도 오존 관리계획을 수립해 경유차 등의 저공해화 사업,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강수 원주시장과 6월 19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4개 기업은 ㈜세아특수강(자동차 부품), ㈜비씨월드제약(의약품), ㈜셀락바이오(필러), ㈜제네웰(창상피복재)로,원주 이전 1곳(제네웰), 신증설 2곳(세아특수강, 비씨월드제약), 창업 1곳(셀락바이오)으로 투자유형도 다양하고 업종은 미래 첨단산업분야인 자동차와 의료관련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반계일반산업단지와 기업도시에 1,599억 원을 투자하고 182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우선, ㈜세아특수강은 반계일반산업단지에 417억을 투자하여 전기차 부품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해외수출용 GMP 인증을 받을 항생제 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할 비씨월드 제약, 신개념 필러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축하고 창업하는 셀락바이오와 창상피복재인‘메디폼’제조사 제네웰은 기업도시에 모두 자리 잡고 1,182억을 투자하여 원주의 의료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도는 첨단산업분야 중심의 기업유치로 2024년 상반기(6월 말 기준) 17개 기업을 유치하고, 1조 917억 원 신규투자를 달성하면서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의 기업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유치 1조 달성도 2014년 이후 10년만이다.김진태 도지사는“기업이 유치되면 도와 시군에서 지원을 하지만 사실상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은 강원특별자치도”라며, “기업이 잘 되면 일자리도 늘고 세금도 더욱 많이 내게 되는데 속담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전하며, “기업들이 도에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말부터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자 군 예산 이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을 시행한다.방치공은 지하수 개발 실패 및 사용 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되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상태로 누락,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의미한다. 군은 방치된 관정을 통해 지하수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 중지 또는 방치된 관정을 발굴, 원상 복구(폐공)시켜 지하수 수질오염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방치·은닉돼 있는 불용공(농업용수, 먹는 샘물 등 포함) 발견 시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고 접수하면 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제3회 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성과시상금, 2024년 상반기 제안제도 등급 등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성과시상금 제도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이번 상반기 성과시상금은 시정 발전 성과 우수분야 등 3개 분야, 12건을 선정했다.또한, 올해 「더 큰 포천 만들기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실무부서의 심사를 거쳐 채택된 15건에 대해 창의성, 노력도 등을 심층 심의한 뒤 등급 심사를 진행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성과관리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사를 마쳤다”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포천시의 시정 발전과 직원들의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을 체납 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143명을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출국금지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1일(금)부터 6개월간 해외 출국금지 된다. ○ 출국금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가 대상이며,「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고,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시와 자치구 그리고 전국합산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들 1102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출입국사실 및 생활실태 등을 전수 조사해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출국금지 조치 대상자 143명의 체납 총액은 무려 805억 원으로 해외 입출국기록, 자녀의 해외 유학 등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출국 금지요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 한편,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에 대하여 고액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하고 있다. 이에 관세청에서는 고액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한 고가품은 현장에서 압류처리 하고 해외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통관을 보류 및 압류한다. 올해는 1,77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난 3월 체납자에게 체납처분 위탁사실을 통지하였다. ○ 압류대상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직접 휴대 또는 소지해 수입하는 물품(휴대품)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후 배송업체를 통해 수입하는 물품(특송품) ▴무역계약 체결 등을 통한 일반적인 형태의 수입물품(일반수입품)등이다. ○ 2023년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후, 서울시는 입국휴대품, 특송품, 수입물품을 압류하여 고액체납자 20명으로부터 4천5백만원을 징수하였다. □ 오세우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코로나19 이후에 해외여행을 다니거나 자녀 유학을 보내면서 납세의무는 회피하는 체납자들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며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를 통해 공정한 조세정의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례># A씨는 부동산 취득세 등 약 8억원을 무재산 상태로 체납중이다. 서울시는 출입국 기록을 조회하던 중 A씨의 해외 출국이 잦은 점에 착안하여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였고, 이에 A씨는 체납액 2천만원 일시 납부를 시작으로 매월 1천만원을 분할납부 하겠다고 약속했다. # 국내 유명 작가인 B씨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을 포함하여 약 3억 1천만원을 체납중이다. 서울시는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자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후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였고, 이에 B씨는 사업 관련 출국 계획서 제출 및 5천만원을 일시 납부했다.
전남 함평군이 임만규 부군수 주재로 19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마무리하며 부서별 담당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보고와 후속조치에 따른 보수보강 계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21일까지 총 61일간 실시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취약시설 점검을 통한 위험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범정부 차원의 사전 예방 활동이다. 올해는 함평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였다. 함평군의 점검대상 시설물은 12개 관리 부서 총 46개로 14일 기준 100%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공무원 39명, 민간전문가 16명 등 총 71명이 참여했으며,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참여로 점검에 내실을 기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점검 결과에 따른 시설물 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점검 이후에도 각 시설물 관리 기준에 따른 내실 있는 자체 안전점검 추진으로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18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하반기 군민 중심의 혁신·적극행정을 위한 ‘민선8기 공약실천 2024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 공약 관련 담당 부서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 총장은 국민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외래교수,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중앙평가위원, KBS 선거방송 토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 총장은 이날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Resilience’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과 매니페스토의 이해, 주민 소통 등을 강의했다. 특히, 성공적인 공약 실천을 위한 전략으로 지역주민의 참여,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군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민선 8기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완료율 34.26%, 공약 이행 필요재정 확보율 24.97%에 불과한 가운데, 고성군은 전체 70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 41건(60%), 추진 중 28건(40%), 폐지 1건이다.
영월 동강에 뗏목이 떴다. 뱃사공은 어린이들. 흰 돛은 자연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들의 그림으로 채워졌고, 마치 어린이가 돛을 들고 있는 듯한 대형 패널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뗏목에 오른 어린이들은 맑은 동강과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살기 좋은 영월! 깨끗한 영월!”을 큰 소리로 외쳤다. 특별한 퍼포먼스의 아이디어는 ‘광고 천재’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 기획자 이제석(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에게서 나왔다. 영월군은 지난 16일 영월읍 삼옥리 동강변에서 영월의 청정 자연환경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뗏목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의견을 모으고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부터 뗏목을 띄우기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된 전 과정에는 영월로 농촌 유학 온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영월에 귀촌한 가족까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영월군의 농촌 유학 홍보 콘텐츠 제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뗏목 퍼포먼스를 포함해 영월군 농촌 유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 다음 달 중순 영월군 공식 유튜브 채널 ‘영월군(@yeongwol_tv)’에 공개할 예정이다. 농촌 유학 학생‧학부모와 귀촌 가족들은 배움터와 삶터를 옮기게 한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 또한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 평소 강원도의 자연환경을 좋아해 종종 재충전을 위한 여행지로 삼았다는 그는 마침 수상 광고물 기획을 구상 중이었고, 이런 이해관계가 맞물려 무보수로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현장 진행을 도맡았다. 이제석 대표는 “강물이 흘러 바다로 퍼져나가듯 동강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작은 외침이 널리 전파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때마침 여름휴가 시즌을 앞둔 만큼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이들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휴가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뗏목 퍼포먼스에 참여한 양정숙(43‧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딸을 영월 녹전초등학교로 농촌 유학 보내면서 영월살이를 시작했다. 양씨는 “취지가 너무 좋고 딸이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됐다.”며 “영월로 농촌 유학 와서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여러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했다.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영월로 이주해 온 신희정(39‧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씨는 올해 귀촌 2년 차를 맞았다. 신씨는 “아이가 어려 취지까지는 이해 못 해도 과정 자체를 너무 재미있어했고 아주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이번 퍼포먼스를 포함해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영월에선 종종 생긴다.”고 했다. 영월군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농어촌유학’을 시범 운영하기 3년 전인 2020년부터 자체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 속에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2학기 18명의 서울 어린이가 영월 녹전초등학교와 옥동초등학교로 농촌 유학을 왔으며, 올해는 운영 학교를 6개교(녹전초·옥동초·마차초·무릉초·녹전중)로 확대해 서울과 수도권의 농촌 유학생 76명을 유치, 강원특별자치도 중 최다 유치를 기록했다. 유학생 보호자를 포함해 지금껏 농촌 유학을 통해 유입된 인원은 161명에 달해 농촌 유학이 인구 소멸 극복의 열쇠가 되고 있다.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는 KBS 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의 실제 주인공으로 프랑스 칸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영국 D&AD 어워드 등 국내외 유수의 광고 어워드를 수상했고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제작된 특별한 뗏목은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제26회 동강뗏목축제에 전시돼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천시는 18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관하에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시설 및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시설인 백운면 덕동계곡 물놀이 관리지역과 백운면 애련 급경사지 2개소를 현장점검 하였으며, 오는 21일 마무리되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마지막까지 철저를 기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종료 후에도 시설에 대한 추후 보수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온으로 폭염 및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신백동 백수펌프장과 영천동 지하차도 및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은 봉양읍 명도리 일원에 대하여 사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신백동 배수펌프장을 활용하여 신백동 도림계터와 인근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영천동 지하차도는 CCTV와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여 우기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시설이 21일 자로 기간이 종료되지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우기를 대비하여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한 사전예찰과 꼼꼼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2층에 위치한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 특화사업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이 지난 18일부터 실시됐다. 제천시에서 웹소설 작품 연재, 공모 등을 계획 중인 관내 예비 창작인의 창작 능력 개발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창작 컨설팅 프로그램」은 ‘제천 창공’ 입주 작가인 고경진(작가명 고갱) 멘토의 창작강의(4회)와 함께 작품컨설팅(20회)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 형식이 아닌 멘토-멘티 간 멘토링을 통한 데뷔 포트폴리오 작성을 목표 진행하여 예비 창작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소 생소하다고 느껴질 웹소설 분야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제천 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운영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형 콘텐츠 센터인 ‘제천 창공’은 ‘제천 창작 공방’의 줄임말로 제천의 콘텐츠 산업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운영 중이며,‘제천 창공’을 거점으로 제천만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지역 청년층이 지방에 머물 수 있는 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8일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유통센터를 방문해 도축ㆍ가공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국내 최대 규모 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 유통센터는 주촌면 서부로1403번길 23-10 일원 부지 9만5,538㎡, 연면적 8만1,692㎡에 1일 돼지 4,500마리, 소 1,000마리를 도축해 2,070마리를 가공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김해는 소 3만5,000마리, 돼지 20만마리, 닭 60만마리를 사육하고 사료공장, 집유장, 식육가공, 식육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도 1,300여개소로 경남의 20%를 차지하는 대표 축산산업 기지이다. 여기에 전국 최대 도축장인 포크밸리 유통센터에서 도축ㆍ가공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홍태용 시장은 “전국 최대 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 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 정책자금 등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