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속초시민을 대상으로‘2024 평생교육문화센터 여름 단기 특별프로그램’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요청이 많았던 5개의 신규 과목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새활용공예’, 어르신 힐링을 위한 ‘시니어 라인댄스’, 디지털 이미지 제작을 돕는 ‘캔바(Canva) 배우기’, 우드스틱을 이용한 ‘숟가락 난타’, 미술 작품의 이해를 높여줄 ‘서양미술사 길라잡이’ 등 기존 정규강좌와는 차별화되는 구성을 통해 다채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수강 신청은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http://edu.sokcho.go.kr)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일부 강좌 제외, 재료비 별도 부담) □ 속초시 관계자는 “정규 강좌의 방학 기간을 이용해 운영되는 이번 단기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추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질 높은 평생학습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화성시 여성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국회의원, 관내 10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여성단체 회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10개 단체 회원들이 희망팀과 화성팀의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함께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경기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부 단체별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이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단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행사로 회원들이 에너지와 활력을 충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용기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내년 출범할 화성특례시에서도 여성분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화성시지구협의회, 화성시 여성의용소방대, 화성시 생활개선회 등 총 10개 단체 4천3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여성 권익 및 사회참여 증진과 이웃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가치가유 충남119 모급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7가구에 총 74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대상은 화재피해 주민과 중증 장애인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도민으로, 각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된 50대 A씨는 작년 12월 말 주택에서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한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병원비와 주택 복구비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 50대 B씨는 대장암 환자로 10여 년 전 자녀를 잃은 충격으로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고, 현재는 병원비와 고등학생인 자녀의 학자금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위기·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가구가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진종현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가치가유 충남119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하나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충남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는 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8억원에 가깝게 모인 모금액은 화재 피해 등을 겪은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쓰이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12월 화재가 발생한 A씨의 주택 모습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복합건축물(상가와 공동주택) 재활용 분리수거장 및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 시는 최근 잇따라 복합건축물의 분리수거장과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분리수거장 화재) 5.17 영등포구 / 6. 7 금천구 / 6. 19 양천구 ○ (에어컨 실외기 화재) 6.18 영등포구 / 6.19 서초구 / 6. 20. 강남구 □ 특히, 최근 분리수거장 화재와 실외기 화재에서 공통적으로 보수공사 작업 중 용접 등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수리·보수 작업 중에는 소화기 등 소화기구를 비치하고 화재감시 및 초기대응을 위해 반드시 관계인이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 재활용 분리수거장이 지하에 있을 경우에는 화재시 위층으로 화재나 연기가 빠르게 확대되어 많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 분리수거장은 가급적 옥외의 개방된 장소에 설치하고 지하에 설치할 경우에는 화재연소 확대 우려가 적은 구획된 장소에 설치 ○ 분리수거장 근처에서는 절대로 흡연이나 화기 사용을 금지 ○ 인화성 물질(배터리, 라이터, 부탄가스 등)은 따로 보관 ○ 화재감시를 위한 CCTV,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 필요 □ 또한 에어컨 실외기는 습기, 먼지 및 외부열에 노출되어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 실외기는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 실외기 주변에는 가연물을 쌓아놓지 않고, 먼지나 낙엽이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내부를 청소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 ○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 전문가를 통해 교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 사용) □ 이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복합건축물에 대한 불시 119기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이 적합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특히 지하층 불법 용도변경이 있는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를 할 예정이다. 각 소방서에서는 관리실을 방문하여 지하층 및 에어컨 실외기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할 예정이다. □ 황기석 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며, 소방재난본부에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쑥 생산 면적 확대를 위한 ‘황해쑥(애엽) 생산단지 수확 생력화 시범사업(0.6ha)’에 이어,‘고소득 특용작물 쑥 생산단지 조성사업(1.7ha)’을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쑥 재배 농업인들에게 종자 및 농자재 등을 지원하여 지역 내 쑥 생산 면적확대와 농가소득의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최초 2021년 품종 출원한 황해쑥(평안애)은 농촌진흥청이 자체 육성한 품종으로, 농진청에 따르면 위염·위궤양 등에 효과적인 약리성분 유파틸린과 항산화·항암·항염에 좋은 자세오시딘이 황해쑥 재래종보다 30%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고 줄기가 굵고 쓰러짐에 강해 생육이 우수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하지만 영양체 번식 작물로 대량번식이 어려워 4~5년은 지나야 제천시는 15ha 정도의 재배면적이 확보될 전망이다. 해당 품종을 개발한 농진청은 제약회사 등에 직접‘평안애’를 소개하는 등 각종 홍보를 추진 중이며, 제천시 농가의 약용작물 재배 경력과 뛰어난 기술을 살려 향후 국내 유수 제약회사의 약품 원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민건강에 관하여 관심이 높아지면서 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제천시는 고소득 특용작물 쑥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쑥 품종의 선별재배로 균일화를 이루고, 더불어 안전도를 높인 GAP인증 재배를 통해 체계적으로 약초농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쑥은 건강에 좋은 친환경 식재료로 건조쑥, 분쇄쑥, 쑥떡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인기가 많아 전국적으로 200ha 이상의 다양한 품종의 참쑥(일반쑥)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수요량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해 많은 양을 야산 및 들에서 채취하여 공급하는 실정이다.
○ 취임 2주년 주요 성과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기본 베이스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 설립’과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에 초점을 맞춘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제1호 세일즈맨으로 자처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2년간 정부부처를 수시로 오가는 등 발품을 팔면서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우주항공 중심도시와 해양관광 거점도시라는 투 트랙을 미래비전으로 삼고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행복도시 사천’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 우주항공청 개청박 시장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우주항공청이 개청된 것이다. 지난 2024년 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따라 5월 27일 사천제2일반산업단지에서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로써 사천시는 우주항공 수도임을 전국에 공표하게 된 것이다.이는 자신의 제1호 공약이면서 사천시의 최대 최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부처, 국회, 경남도를 수차례에 걸쳐 방문하는 등 박 시장의 광폭행보에 따른 결과물이다.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인맥들을 총동원해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우주항공청 개청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우주항공수도로서 기반 마련우리 시의 숙원인 4년제 대학 설립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와 6월 17일 우주항공 사천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용현면 일대 5.64㎢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6월 13일 지정했다.우주항공산업의 고도화 및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주산업 스타트업의 본산이 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는 등 우주항공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 확충에 힘썼다.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박 시장은 사천읍 시가지와 삼천포 동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천 항공산업대교 건설사업과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과 4월 각각 착공,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그리고,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는데,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노선번호의 첫 시간표만 알고 있으면 시내버스의 도착시간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시내버스 시간표가 노선번호별로 규칙적으로 배정돼 있다.또한, 2024년 6월 1일에는 사천시립도서관이 개관했고,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도 문을 열었다. 이 외에도 농촌협약 공모 선정, 지역활력타운 ‘남일미래 남일마레’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박 시장은 시민들의 사기진작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가장 늦게 시행했지만, 사용자인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는 가장 높은 실정이다.박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는데, 5개월만에 100억 원 어치를 추가로 발행한 것이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복원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우뚝박 시장은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누적 탑승객 320만 명을 돌파하고, 2023년 11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4년 만에 개최한 와룡문화제는 역대 최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노산공원 빛공원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사천아이’가 개장하고, 사천8경을 9경으로 개편하는 등 관광자원을 다양화했다. ◇소통행정과 청렴 행정 구현박 시장의 정치철학은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더불어 살아가는 ‘현실정치’이다.소통행정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읍면동 순방, 지역 시민단체와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물론 생활민원책임제를 도입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원조 근면·성실맨’으로 불리는 박 시장의 부지런한 성격과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진솔함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특히, 사천시는 청렴행정을 통해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 향후 2년간 역점 시책향후 2년간 사천시는 다양한 역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 그리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글로벌5로 도약하는데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리 시 주력산업과 연계된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처음 열리는 2024 사천에어쇼의 성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겠다.아울러, 우주항공청 이주직원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우주항공수도에 걸맞는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이를 위해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사천우주항공복합문화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국제회의와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사천컨벤션센터(SECO) 건립도 추진하겠다. 사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우주항공수도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도시미관 조성에도 힘쓰겠다. ◇광역교통망 확충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이다.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중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기존 활주로를 길이 3.5㎞, 폭 60m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등을 신축하겠다.그리고, 남부내륙철도 노선에서 제외됐지만, 남부내륙철도의 지선개념인 우주항공선을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권을 신장해나가겠다.우주항공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합천~진천 고속도로로 불리는 고속국도 남북6축의 기점을 삼천포항까지 78㎞를 연장하겠다. 이로인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아쿠아리움 등 우리시 명소와 남해의 명소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을 완성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화력발전소를 통행하는 대형 화물차의 도심 통과를 방지하기 위해 조성되는 화력발전소 우회도로의 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국도77호선 삽재지구의 확포장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그리고, 신수도 주민들의 교통권 신장과 투자촉진을 이끌 국도77호선(향촌~창선) 우회도로 건설을 고속도로 남북6축 기점 연장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마지막으로 국도3호선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사남~정동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 사업을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 ◇정주여건 개선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사천공항 운항노선 증편과 KTX 진주역 운행노선 증회를 추진하고, 선인지구 공공주택지구를 조기에 조성해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에 걸맞는 외국교육기관 유치와 과학영재학교 신설을 추진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또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경남도와 협의해 공공산후조리원 유치하는 등 교육 및 보건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아울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건설와 서부지역 대개발의 첨병이 될 사천항공산업대교의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확충해나가겠다. 또한,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쉴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 지역활력타운 ‘남일미래, 남일마레’와 ‘삼천포 팔포팔락 업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활력을 잃어가는 동지역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충하여 인구변화에 미리 대응하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체류형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도약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과 함께 핵심 성장의 축으로 체류형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노산공원과 목섬을 잇는 무지개교(해상인도교)를 착공하고, 늑도와 신도를 잇는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 대표 선상지인 사천 선상지를 테마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국내 14번째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지인 광포만 연안습지를 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문화의 거리와 별빛 포차 조성 등으로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민간자본로 건립될 예정인 실안관광지 리조트형 호텔 건립과 남일대 호텔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관광객이 붐비는 사천시로 만들겠다. ◇신성장동력 확보인구 25만 강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 사천IC 복합유통 상업단지 조기분양 및 가동을 위해 노력하고,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우주항공 앵커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또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기완공과 함께 항공MRO산업을 고도화해 탄탄한 항공MRO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국가산단 내 전립될 위성개발혁신센터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조기 건립하고, 경남항공 국가산단 투자진흥지구 지정 추진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또한, 서부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부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국민들의 소득증대에 따라 보다 질좋은 관광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항공관광산업을 발굴·육성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위그선(수면비행선박) 시장의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 일문일답 질지문질 문 11 질문 1 임기를 시작한 지 절반이 지났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시죠? 네,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저를 비롯한 직원들이 지구 반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이뤄냈고, 우리 시 주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였으며,경남 유일의 1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개청 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 행복한 도시 사천 건설을 위해 1,0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겠습니다. 질 문 2 질 문 2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단연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와 5월 27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입니다.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인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되면서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함께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로 수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이로인해 우리 시는 젊은층의 인구가 유입되고, 도시 전체가 젊어지게 되면서 새로운 우주시대를 여는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질 문 3 질문 3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개청을 했습니다. 실제 근무하는 인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보니 지역경제에 파급력은 기대보다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우주항공청 개청은 우리 시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실제 근무하는 인원이 많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향후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은 단순히 직접 인력고용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가져오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유치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이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추가적인 고용 창출과 경제적 활성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특히, 관련 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협력 업체들이 들어오면서 경제적 파급력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주항공청과 협력해서 인근 대학과 교육 기관에서 우주항공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수준 향상이 저절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우지지역에 유입되고 머물게 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질 문 4 질문 4 앞으로 우주항공 기업 유치라던지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과 소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안에 대해 어떤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네, 우리 시는 우주항공청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동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협의회, 워킹그룹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 채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주항공청을 지원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뿐만 아니라 관련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간의 소통도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기회의도 개최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 문 5 질문 5 조금 전에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우주항공복합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어떻게 조성할 예정이신가요? 우리 시는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를 모델로 삼고, 주거, 교통,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우주항공청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습니다. 현재 사천시의 인구는 11만명이지만, 앞으로 25만명을 수용하는 산업, 주거,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이번 마스터플랜의 핵심입니다. 경상남도와 협의해서 선제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습니다. 향후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되면 정부차원의 전담조직 설치를 건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과도 협의해서 사업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특별법이 중요합니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최근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을 위한 특별법안’을 제출하는 등 법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법안이 최대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 질 문 6 질문 6 우주항공복합도시 면적이 넓다보니 과연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복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사천시가 구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매우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채워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 윤석열 대통령님은 ‘우주항공청’ 개청식에서 "사천시를 첨단 우주과학 기술의 중심이자, 아시아의 '툴루즈'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프랑스 툴루즈의 사례를 참고해서 복합도시를 단계별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초기 기반 구축부터 산업 클러스터 형성, 대규모 생산시설 유치, 지속적인 발전까지 포괄적인 전략을 통해 국제적인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질 문 7 질문 7 내년이면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한 지 30주년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정서적인 통합까지는 이루지 못했다는 평갑니다. 이렇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그리고 통합을 이루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삼천포시와 사천군은 지난 1995년 5월 10일 사천시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논의 없이, 지리적 근접성과 외형적 요건에만 의해서 시군 통합이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정서적 통합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문화, 체육, 예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시민들의 정서적 통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지역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내년이면 통합 30주년을 맞게 되는데, 다양한 통합 기념 사업을 진행해서 사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들의 정서적 화합과 통합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8 질문 8 사천읍 주변 지역은 우주항공청과 복합도시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동지역은 소외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실 생각입니까? 우리 시는 사천읍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와 삼천포 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양휴양관광 거점도시라는 투트랙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사천읍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이에 따라서 유입되는 외부 인구와 방문객 그리고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인프라는 삼천포 동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 남일대리조트 재건축과 실안관광지 대규모 호텔 신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천포 동지역이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쉴거리가 가득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질 문 9 질문 9 민선8기 임기가 2년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시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사천공항 확장,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등 많은 사업들이 현존해 있습니다. 모든 사업들이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우리 시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바꿔나갈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 시가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첫발을 내딛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시급합니다.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비롯해 우주항공 관련한 모든 기관·단체와 협력해서 프랑스 툴루즈에 버금가는 글로벌 우주항공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1일 오후 관내 양주역 대합실에서 ‘양주시와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및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안전건설과 사회재난팀 직원들과 양주소방서, 양주시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함께한 민·관·소방 합동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열렬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물놀이 안전 수칙 요령, ▲소화전·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 ▲집중 안전 점검 주민 점검 신청제 안내, ▲생활 주변 안전 취약 요인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쏟았다. 또한, 시가 최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유치에 동참해 준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5일까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도내 6개 시군 연안에 어린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주꾸미는 크기 0.5cm 내외로, 지난 4~5월 보령·서천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이날 대천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첫 방류 행사에는 귀어귀촌 교육생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어린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으로 이동해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장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앞으로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에서 순차적으로 방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동규 연구개발과장은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빨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주꾸미를 비롯해 꽃게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 농축협 조합장과의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 인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농정간담회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한훈 강화농협조합장 등 지역 농축협 조합장 16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환경 조성, 지역 농축산물의 지역 내 소비 및 수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시와 지역조합 간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1,800여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부터 지급하고 있는 농어업인 수당과 지역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캐나다 토론토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주 생산품목인 쌀 소비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 친환경쌀 전량 학교 공급 및 관내 8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 등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환경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도시지역과의 직거래 등 농산물이 제값 받는 유통방안을 찾도록 하겠으며, 우리 농산물이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조합장님들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도내 16개 민간단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할 것을 공동 선언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강명원 경기도재향군인회장 등 16개 민간단체 대표들은 21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행동을 위한 경기도-민간단체 상호협력에 관한 공동선언’ 선언문에 서명했다. 16개 민간단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경기도재향군인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경기지구청년회의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관광협회,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 경기도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등이다. ‘기후행동(Climate Action)’이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산업, 정부 및 지역사회가 취하는 모든 노력과 행동을 말한다. 공동선언문은 △탄소중립·RE100 실천을 위해 정책적·행정적으로 협력 △‘탄소배출 제로, RE100 달성’을 위한 홍보 적극 추진 △다회용기 사용, 잔반줄이기, 종이없는 회의 등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 속 기후행동 확산 노력 등을 담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늘 선언을 통해 우리 민관이 기후행동에 함께 참여하는 일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또 다른 힘을 보여줄 것이라 믿고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민간단체 대표자들은 입을 모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홍보와 실천이 중요하며, 단체 회원들부터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4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기 RE100 4대 비전을 선포했다. 오는 7월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App)’을 오픈해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 도민의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에 대해 최대 6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기후행동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6월 2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를 방문하여 홍수기(6.21.~9.20.) 대비 춘천댐 등 도내 4개 댐에 대해 운영현황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날 김창균 한강수력본부장으로부터 여름철 홍수대응 준비 상황 및 댐 운영계획을 보고 받은 김진태 지사는 기후변화로 극한강우가 전국에 발생되고 있으며, 1년 전 충북에서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면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도 댐이 많다며, 홍수에 대비한 선제적 물그릇 확보의 중요성과 신속한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도, 시군 점검회의를 총 5회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 상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해 왔으며, 2024년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에 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 등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는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해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하천 퇴적물 준설을 위해 `23년부터 3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까지 특별교부세를 57억 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에 점검하러 왔다며, 한강수력본부 본부장님과 직원들의 열성적인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AI 등 자동화 시스템과 숙련된 직원들의 철저한 상황 분석 등을 통해 홍수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동강뗏목축제를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코로나 펜데믹과 기상악화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동강뗏목축제는 이번 26회를 맞이하여 과거 국한되었던 행사장 조성을 과감하게 변형시키는 등 청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강뗏목은 1867년 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을 재건할 당시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얻고자 지천으로 널려있던 동강 상류의 소나무를 떼로 엮어 서울로 수송하면서 시작되었다. 향후 교통의 발달과 경제발전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동강뗏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자 한다. 주 무대를 중심으로 대형 풀장을 조성하여,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였다. 출연진은 배우 조한선과 함께하는 DJ파티를 시작으로 코요태, 노브레인, 노라조,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 워터파크존, 카누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도내 청소년 댄스대회, 밀당 대회(배를 밀어라, 노를 당겨라), 워터댄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어 폭염 속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CU편의점 및 위생허가를 받은 푸드 트럭이 약 20개가 조성되며, 하이볼, 맥주, 영월의 특산품으로 만든 시원한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박상헌 대표이사)은 관계 인구를 생활인구로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지역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과거 축제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