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월 17일과 24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3천219개, 4천639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개를 2회 연속 초과해 오늘(27일)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높은 낮 최고기온, 강한 일사량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유해남조류(이하 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6월 15일에 처음 발령됐지만, 올해는 1~5월 부산·경남지역의 많은 강수량으로 발령일이 2주가량 늦어졌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정체전선 영향으로 당분간 잦은 강우가 예상돼, 향후 조류개체수 증가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조류유입 차단(차단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상수원 원수와 정수 모니터링 강화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조류가 대량 증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는 조류제거선(2대)을 물금·매리지점에 투입해 조류제거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시는 조류감시를 위해 취수원인 물금·매리지점에서 매일 조류 개체수를 검사하고 있으며, 조류독성물질 9종과 냄새물질 2종에 대해서도 단계별 검사(‘관심’ 단계 주 2회, ‘경계’ 단계 매일)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조류 대량 증식으로 상수원 원수에서 조류가 검출되더라도 염소처리, 고효율응집제 사용, 모래·활성탄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하면 조류독성물질과 냄새물질이 완전히 제거되므로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해도 된다.또한, 조류를 피해 수심별로 선별 취수가 가능한 취수탑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올해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 활동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삼락, 화명레포츠타운에 대해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조류로 인한 시민들의 우려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류유입 차단,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맑은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를 조속히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전체 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위험 요인 확인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 운영 상황을 고려해 점검, 행정지도 등의 방식 말고, 컨설팅 방식으로 안전 분야를 지원하자”면서 “컨설팅을 거부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재 소관법령 등에 따라 지방에 점검과 관리 권한이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다.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해야 한다”면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등에 관련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김 지사는 “유가족들에게는 지금 당장 경제적 지원이 절실할 것”이라며 “보험관계, 보상금 등의 상황을 따져보고, 특단의 방법으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단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8개 리튬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안전 전수조사에 나선다.이번 전수조사는 환경부가 대형 전지제조업체 위주로 점검을 한 데 따른 조치다. 점검반은 7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리튬 제조공장에는 소방기술사, 배터리·화학전문가, 환경전문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보관·저장 기준 위반 여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진단 실시 여부, 관리자 선임 여부 등 환경 분야는 물론 건축물 안전도, 소방시설 및 위험도 관리 적정성 같은 소방분야 점검도 이뤄진다.경기도는 법적 기준은 지켰지만, 위험성이 있는지를 적극 발굴해 화재나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친환경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와 국내 수열 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수열 산업 관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수열에너지는 댐·호수 또는 하천의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하여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 등의 설비를 통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수열 산업 핵심 설비 제조사뿐 아니라 설계․시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열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 연구개발(R&D) 현황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열 설비 도입에 대한 높은 초기 투자 비용 및 시공사의 설계·시공 경험이 부족한 점 등이 수요처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핵심 설비인 대용량 히트펌프의 국산화 및 국내 인증 등이 아직 초기 단계인 점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또한, 수열원의 범위가 해수 및 하천수에 국한된 점을 언급하며 건축물 냉난방 부분 탄소중립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는 수열에너지 보급을 위해서는 재정적, 기술적 지원과 법률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건축물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할 경우, 냉난방 에너지절감은 물론 기존의 냉각탑 등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또, 태양광 설비와 같이 지상 및 옥상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건축물 설계와 활용에 있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민간 및 지자체 소유 건축물, 산업단지 등에 수열에너지 도입 시 설비와 시공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주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히트펌프 등 핵심 설비 국산화와 국내 인증 마련 등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과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신사업 발굴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사회 전환을 위한 새로운 물의 가치 발굴하고 수열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7일(목),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전국 11개 지자체의 치열했던 유치 경쟁을 뚫고 국내 첫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됨에 따라 인프라구축, 연구개발사업, 국공유 재산 사용료 면제, 조세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도에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받기 위해 1년간 25개 기관과 12번의 MOU를 체결하며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헙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합해 52개 기업, 3조 3,553억 원 규모이다. 또한, 지자체장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김진태 지사가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특화단지 공모전 평가회에 직접 pt 발표에 나서 지역 자체적으로 집중 육성해온 강원 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도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특화단지 유치 범도민 지지서명 캠페인을 벌이고, 도의회에서도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며 함께 힘을 보태왔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춘천은 30년 전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고, 홍천은 12년 전 항체연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제대로 된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면서, “투자규모가 우리의 10배인 인천 송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또한 “선견지명을 가지고 전국 최초로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을 설립한 선배님들과 불모지에 자리를 잡아 바이오 성공신화를 이루고 1조 투자를 약속해주신 유바이오로직스 등 기업인들, 국회, 도의회, 춘천시, 홍천군, 강원대 등에 감사드리며, 1주년을 맞은 강원특별자치도에 큰 선물을 안겨주신 대통령님과 중앙정부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 준비를 해 나갈 방침임을 전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50대 베이비부머 일자리 미스매칭에 적극 대응 - 도 내 중소·중견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 전달, 전문 직업상담 등 제공 - 등록 희망 베이비부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인재풀 접수 진행 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구직자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인재풀’ 등록 희망자를 모집한다. 인재풀에 등록한 50대 베이비부머에게는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전달한다. 또, 경기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연계해 전문직업상담 제공 및 재단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한 관련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재단은 인재풀 등록 희망자 모집을 통해 50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적합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적극적 구직 희망자들을 연계해 베이비부머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응할 계획이다.재단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50대에 적합한 경기도형 100대 직무를 선정,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창출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 구직 의향이 있는 50대 베이비부머들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전달하는 이른바 ‘핀셋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는 “50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곧 경기도민 모든 가정의 안녕과 행복”이라며, “본 인재풀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준비가 된 기업과 지속적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구직 인재풀 참여를 원하는 50대 베이비부머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031-270-9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 26일 기준, G-펀드 총운용 규모 1조 2,068억 원 달성 - 김동연 지사 2023년 2월. 2026년까지 G-펀드 1조 원 조성 약속 - 스타트업ㆍ탄소중립ㆍ미래성장 분야 등 총 23개 펀드 운용 중○ 27일 G-펀드 조성 1조 원 돌파 기념 경기도 투자의 날 행사 열어 - 도내 중소·벤처기업 100여 개 사 함께해 투자설명회 등 진행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2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1조 2,06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880억 원에 더해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4,188억 원을 추가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이는 당초 목표보다 약 2년 정도, 운용 금액도 2천억 원 정도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식’에서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G-펀드는 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운용 상황을 살펴보면 ▲스타트업ㆍ탄소중립ㆍ재도전 등 10개 펀드가 5,197억 원, ▲소부장ㆍAIㆍ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 8개 펀드가 5,046억 원, ▲북부균형ㆍ디지털전환 등 5개 펀드가 1,825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경기도는 G-펀드 조성 1조 원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투자의 날(‘G-Invest Day’)를 열고 G-펀드 운용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G-펀드 2.0’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G-펀드 23개 운용사와 함께 협의체(G-얼라이언스)를 결성해 투자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상담회를 활성화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우수 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등을 위해 도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투자의 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 100여 개 사가 함께 하며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투자세미나 등을 했다. 경기도는 또, 해외진출기업, 주한해외공관,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복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경기도 북동부의 투자가치를 소개하는 국내복귀 지원 설명회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도 같이 진행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6월 26일 오후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협력하여 기업 등의 친환경 경제활동을 정의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시장에 안착시키고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달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활성화 및 녹색금융 지원 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요 협업 사항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및 지원, △녹색분류체계 경제활동별 환경개선효과 산정방법 개발, △대·중소기업 공급망 저탄소화 녹색금융 지원 협력 확대 등이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금융·산업계 적용 확대를 위하여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단독으로 채권 발행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증권을 발행해 기업의 녹색자금 조달과 이자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25개 기업의 약 4조 6,000억 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과 74개 중견·중소기업의 약 1,500억 원 규모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대한 이자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올해도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녹색분류체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우리나라 국가 기후금융은행인 산업은행과 금번 협업은 녹색분류체계를 활용한 녹색금융 활성화 기반 확대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이는 국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협약식 개요. 2. 협약식 사진. 끝. 붙임1 협약식 개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식 □ (목적)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활성화와 녹색금융 지원 기반 확대 □ (일시‧장소) ’24.6.26.(수) 15:00~15:30, 한국산업은행 본점(여의도) 7층 대회의실 □ (주요 참석자) ○ (기 술 원) 김영기 상임이사, 박필주 ESG인프라지원단장, 정유경 녹색투자지원실장 등 ○ (산업은행) 이근환 기획관리부문장, 김성진 ESG센터장, 정창운 자금부장 등 □ (진행 순서) 진행시간 주 요 내 용 비 고 15:10~15:30 ’20 ㆍ협약식 진행 7층 대회의실 15:10~15:15 ’5 - 개회, 참석자 소개 - 15:15~15:25 ’10 - 인사말씀(산은→KEITI順), 협약서 서명 이사⟺부문장 15:25~15:30 ’5 - 기념촬영 등 - 15:30~ ㆍ마무리 - □ (협약 주요 내용)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금융 활성화 위한 협업사업 발굴‧기획·추진 등 업무 협력 ○ (기반 구축) 녹색분류체계 경제활동 환경개선효과 산정방법 개발, 녹색분류체계 기반 자산분류 공동연구 등 ○ (지원 확대) 한국형 녹색채권 지속 발행‧지원, 공급망 기업* 금융지원 연계 등 * 기술원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ESG경영실) 참여기업 산업은행 녹색금융 지원 붙임2 협약식 사진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상임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이근환 한국산업은행 부문장(다섯 번째)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군 8기동사단은 26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의정부지구 전투기념비 내 포병용사 김풍익 전투기념비에서 의정부 축석령 전투 추모행사를 거행했다.◦이수득(소장(진)) 8기동사단장이 주관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는 전사자 유가족, 포병전우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및 의정부시 관계자, 각급 포병부대 관계관, 군 장병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축석령 전투는 1950년 6월 26일 의정부지구전투 중 축석령 고개에서 8기동사단 50포병대대의 전신인 제2교도대대 결사대(故 김풍익 중령 등 11명)가 남하하는 적 3사단 예하 T-34전차 선두를 포병 직접조준사격으로 파괴하고 장렬히 산화한 전투다.◦올해로 74주년을 맞은 의정부 축석령 전투 추모행사는 당시 대대장이던 故 김풍익 중령(당시 소령·1계급 추서)을 비롯하여 故 장세풍 중령(당시 대위·2계급 추서·’24년 6월 보훈부 선정 이달의 전쟁영웅) 등 포병결사대원 11명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8기동사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는 전사(戰史) 보고, 헌화 및 분향, 8기동사단장과 포병전우회장 추념사, 헌시(獻詩) 낭독, 추모곡 합창, 조총사격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부대는 행사장 주변에 6·25 전쟁 당시 의정부지구전투에 참전한 8개 부대기와 태극기를 게양하고, 포병결사대의 일원이었던 故 김풍익 중령, 故 장세풍 중령, 故 김경주 하사 등의 호국인물 사진과 당시 전사를 소개하는 자료를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 고 김풍익 중령의 이름을 따서 육군의 신규무기체계로 전력화된 105mm 자주곡사포 ‘풍익’을 전시하여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수득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선배 전우님들의 용맹한 기백과 숭고한 희생정신은 진정한 군인정신의 표상”이라며, “故 김풍익 중령과 포병 결사대원들이 보여주신 백절불굴 부전상립(百折不屈 不顚常立·백번 꺾여도 결코 굴하지 않으며,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의 오뚜기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는 이 땅에서 우리 국민과 전우들이 피와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강력한 결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끝>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천안·부여 일원 재해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3대 인명피해 유형 중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공간 침수 피해에 대비해 진행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천안시 동남구 반지하 등 재해 취약 주택과 청당 지하차도를 찾아 천안시 재해대책을 보고받고 침수 방지시설과 자동 차단시설, 통제 기준 등을 살폈다. 이어 부여군 내산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이동해 산사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과 대피로 구축 상황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등 산사태 재해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통제와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지하차도 4인 담당제 지정, 재해 취약계층 안전파트너 연결 등 잘 갖춰진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이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이 내달 2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1984년 준공된 제천문화회관이 시설 노후, 인력 부재 등으로 기능이 미비하다는 한계에 봉착하자, 시민 문화 향유수준을 높이고 공연문화의 향유창작교육이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453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21년 3월 건립 첫 삽을 떴으며 3년 만인 지난 3월 준공됐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연면적 9,998㎡, 지하1층 ~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의 시설과 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도 겸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에는 부지면적 7,535㎡, 사업비 25억여 원을 투입해 소공연 및 시민들의 휴식·산책을 위한 공간인‘동명광장’을 조성하였으며,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7월 24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예술의 원년을 선포하는 개관식이 개최 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아트센터와 로비 공간에서는 제천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정은혜 작가 초대전(7.24.~8.11.)을 선보인다. 또한, 개관 축하공연으로 선보이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연극, 뮤지컬,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9월5일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의 개관을 통해 제천시민뿐만 아니라 충북 북부도민의 문화적 목마름을 해소할 첫 걸음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질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다가오는 6월 29일부터 8월까지 GO-SEE 키즈워터풀(구 아트미로공원)을 영월 고씨굴 관광지 내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인당 4,000원(영월군민 2,000원)이며, 개장일인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개장 이벤트로 무료 입장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샤워 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과 평상, 화장실 및 탈의실이 있어 더욱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 띠가 있으면 고씨굴 상가 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식사 후 재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약 10m에 달하는 워터슬라이드와 대포분수, 물총놀이 등의 물놀이 기구와 부대시설로 범퍼보트 탑승 체험과 트램펄린 등이 있어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우천 및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미운영 시에는 영월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랫동안 미활용시설이었던 아트미로공원을 올해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로 재단장하여 한여름 무더위 속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함과 동시에 "물놀이 체험시설 운영을 통해 고씨굴 상권이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감소되었던 고씨굴 관광객 수가 회복되어 고씨굴이 영월군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여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6월 26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시의 다양한 인프라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부산의 그린스마트도시 비전 달성 등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 부산 에코델타시티 트램 등 광역교통 편의 증진 ▲ 부산시 맑은 물 공급 관련 협력사업 ▲ 낙동강 하구 글로벌 생태관광 활성화 ▲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맥도그린시티 등 부산시 전략적 정책사업에 따른 협조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공사는 낙동강하구둑 및 최초의 국가시범 스마트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개발·운영하는 등 부산의 도시 변천사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 정부 중요 과제 중 하나인 새로운 지방시대 개척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을 강화해 부산이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관련사진 2매(별첨). 끝. 붙 임 관련 사진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여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6월 26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부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사진] 2.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여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6월 26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