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건강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특히, 2023년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3,901명, 금년에는 1,4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모든 고령층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층 건강 보호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확대 시행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 및 시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고성군은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과거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 비용 일부를 군에서 지원한다. 접종은 고성군보건소를 제외한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반 군민은 1인당 2만 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경제적 부담 없이 군민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대상포진 예방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많은 군민이 함께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체계적 운영으로 안전 강화고성군보건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이 보다 많은 군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현수막, 신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정보 전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했으며, 2024년 사업 확대 당시 많은 군민이 몰려 혼잡이 발생했던 점을 반영해 금년에는 접종기관 내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여 많은 군민들이 접종을 완료했다. 아울러, 아직 접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개별문자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고령층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예진표작성 및 예진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27일 11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브리핑을 실시하여 지난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제350회 제1차 정례회 동안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늘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 ▲의원발의 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사항 등 정례회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랜드마크 타워 개발사업 부지의 처분은 ‘중요한 재산의 처분’사항임에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정관 위반 행위이며 당초 의회의 출자 의결의 전제였던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감안하여 새로운 방식에 대한 의회의 사전 동의 여부를 검토하거나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의 법적·행정적 정당성 측면의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강력히 비판하였다. 또한 2023년 산정된 토지 매각금액의 적정성 문제 역시 8호선 개통 이후인 현재 시점으로 재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자 선정에 있어 최고가 입찰자가 선정되는 것이 아닌 주관적 평가가 포함될 수 있는 항목들이 배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가방식의 공정성 역시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장은 26일 재개장한 롯데마트를 언급하며 “지난 해 3월 8일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엘마트 입점 시와는 달리 롯데마트와 대부계약 시 임대보증금을 납부토록 했다”며, “롯데마트가 구리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축시키는 일이 없도록 상생협력 방안 마련,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연계한 판로 확장,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별도 매대 설치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신동화 의장은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하여 “오는 8월 구리시의 타당성검토 용역에 대한 국토부의 검증 결과가 발표된다”며, “갈매역 정차가 경제성이 있다는 용역 결과가 입증된다면 국토부에서 사업자에게 실시설계 변경을 요구하여 마침내 연내에 구리시민의 염원인 GTX-B 갈매역 정차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우간다 부수쿠마 지역 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부수쿠마 지역은 분뇨처리시설 부족으로 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 악취, 토양, 수질오염으로 인한 감염병 문제 등에 노출되어 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부수쿠마 지역에 총사업비 81억을 활용하여 분뇨 퇴비화시설을 설치하고, 시설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환경부 그린 ODA 사업의 일환이다. 공단 글로벌사회공헌단은 공단에서 부수쿠마 지역사회에 환경, 위생교육 등을 통한 현지인의 인식 개선과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수쿠마 나물룽게 초등학교(Namulonge Primary School) 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위생 등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되었다. 또한 한식조리, 태권도, 춤 등의 특기가 있는 공단 단원들은 음식을 직접 조리하여 학생, 교사, 지역주민과 나누고 춤과 노래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었다. 아울러 봉사단은 나물룽게 초등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 세면대, 주방 등을 새로 정비하고 빔프로젝터, 노트북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교실을 마련하여 학생과 교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배우 남보라와 가수 EB가 동행했다. 환경보전과 개발도상국 지원 등의 필요성을 주제로 SBS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봉사활동에 일반의약품 600인분을 지원하여 공단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으며, 공단은 이를 부수쿠마 지역 보건소에 전달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차광명 경영기획이사(글로벌사회공헌단장)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기술로 설치되고 있는 부수쿠마 분뇨처리시설과 이번 글로벌사회공헌활동은 한국와 우간다의 미래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차광명 경영기획이사(오른쪽)과 부수쿠마 나물룽게 초등학교 교장이 25일 공단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우간다 부수쿠마 나물룽게 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을 할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간 강수일수를 살펴보면 7월이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렸다. 빗길 교통사고 사상자도 3,02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법규 위반별)으로는,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0%)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하다. 야간 운전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에도 위험하지만, 비가 오면 빛 반사로 인해 도로의 경계 구분이 더욱 어려워지고, 물웅덩이와 도로 파임(포트홀), 도로 위 돌출물 등이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m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하여 안전하게 운전한다. 비 오는 날 교차로를 통과할 때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특히 우회전 시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 반드시 일시정지 후 보행자의 유무를 확인한 뒤 도로 상황에 따라 지나간다. 빗길에서는 수막현상으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기 쉬우며, 제동거리도 길어지므로 규정 속도보다 감속해 운행하며 급제동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엇보다도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킨다. 휴대전화 사용과 같이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행위는 자제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비 오는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7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콜롬비아, 페루,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4개국 관계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페루 주택건설위생부 크리스티안 바란떼스 차관, 도미니카공화국 레닌 라몬 부에노 로드리게쓰 차관 및 관계 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 관계자 등 15명이 방문했다. 중남미 4개국의 방문은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중남미 자원순환 통합 컨설팅 사업’ 중 초청 연수 과정의 일환이며,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기술과 운영 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남미 국가 방문단과 미주개발은행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바이오가스 및 퇴비생산 시설 등을 둘러봤다. 도미니카공화국 레닌 라몬 부에노 로드리게쓰 차관은 “음식물류폐기물을 활용한 폐자원화 기술이 가장 인상 깊었다. 선진화된 자원순환 기술 투자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고양시 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환경기업이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혐기성 소화에 의한 가스화 및 퇴비화 방식으로 연간 47,000여 톤의 음식물류폐기물과 축분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연간 약 78,690N㎥의 바이오가스와 약 2,456톤의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와 중남미 4개국 관계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단체 사진
충남도는 27일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 행사’를 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연계 관광상품 등을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보령·당진·예산 등 3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으며,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에게 보령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등 대표적인 도내 여름철 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시군별 관광 지도와 안내 책자, 특산품 홍보물 등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는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 관광지를 직접 소개해 효과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휴가객 유치를 위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일 경기대학교(수원)에서‘2025 상반기 경기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등 588명이 참석해 미래형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전담교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도교육청 핵심 정책인 ‘진로연계교육 내실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로교육의 질은 진로전담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하며, 경기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은 오전에 ▲김남기 교수(경기대학교)의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방혜진 박사(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진로 연계 교육의 성공적 운영 전략’등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성과 통찰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중․고등학교 교사들의‘진로연계교육 설계’실습과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분임장들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연수와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중심 진로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함께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진로전담교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진로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연수 사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책로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하고, 스마트그늘막을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하고, 하루 5차례 생수를 채워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총 공급 물량은 약 65만 병 규모다. 이 사업은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설치 장소는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둑방길 ▲모랫길 종점 ▲미사리 선사유적지 인근 ▲시청 앞 근린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등 총 6곳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무라벨 생수를 공급해 친환경 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스마트그늘막 46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일반형 그늘막 43개소를 스마트형으로 전환해 총 373개소 전 구간을 스마트그늘막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전국 최초로 ‘100% 스마트그늘막 운영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그늘막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도심 인프라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폭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 체감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 중이며, 폭염 종료 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스마트쉘터 11개소, 냉의자 39대, 에어송풍기 293대를 설치해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도 자동 대응 가능한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237개소는 냉방시설 점검과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활용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병행해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응 요령 안내, 쉼터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경기도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 7종, 총 4,070개를 배부할 계획이며,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해충 방역, 쉼터 점검, 예방 홍보 등 지역 밀착형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얼음냉장고와 스마트그늘막처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어르신과 아이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 속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하남시청 앞 근린공원에 설치된 얼음냉장고에서 시민이 생수를 꺼내고 있는 모습. 하남시는 올해도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폭염 대응에 나선다. 신장초 사거리 앞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 아래에서 시민이 잠시 쉬고 있는 모습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2일(일)부터 7월 5일(토)까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 경험 및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교량·터널·도로포장의 시공 및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으로 구성되며, 관련 강의와 함께 한강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수로 도로교통 관련 교류·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페루 등 글로벌 도로교통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페루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리와 사고대응 고도화를 위한 도로관리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행 중이며, ‘페루 리마-찬카이 스마트 ITS 구축 타당성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의 고속도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이 페루의 도로 인프라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연수가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3(월), 페루 연수생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KOICA 연수센터에서 입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6(목), 페루 연수생들이 한강터널 건설 현장 내부를 견학하고 있다. 26(목), 페루 연수생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한강터널 홍보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7일까지 이틀간 ‘2025 전남관광 글로벌 SNS 주한외국인 서포터즈 상반기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주한외국인 인플루언서 SNS 서포터즈들이 전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여 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전남의 자연·문화·미식 자원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일정은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전남의 대표 관광 명소와 한류 콘텐츠’를 주제로 구성, 26일은 구례 천은사와 고택 체험 공간인 쌍산재, SNS 인기 촬영지로 떠오른 천개의 향나무숲을 방문했다. 27일에는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복고 감성이 묻어나는 추억의 골목, 그리고 지역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 관광지 등을 탐방했다. 방문지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윤스테이 촬영지로 잘 알려져 한류에 관심 많은 해외 팔로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과 자연,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전남만의 관광 매력을 외국인의 시선에서 새롭게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남도 글로벌 SNS 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올해 3년째로, 올해는 총 169명(15개국)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주한외국인 서포터즈는 관광지 탐방하고 각국 언어로 번역한 홍보 콘텐츠를 SNS에 올린다. 팸투어에 참여한 프랑스 출신 서포터즈 클레망(Clément L.)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보던 구례 쌍산재에 직접 와보니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 한옥의 풍경과 한국의 따뜻한 환대를 직접 느낄 수 있어 감동이었다”며 “전남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진짜 한국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해외 친구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전남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조명하고, 세계에 자연스럽게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해 전남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관광 서포터즈 팸투어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연계와 지역 정착 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완주군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입 청년에게 최대 40만 원을 실비 지원하며,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제시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무상 임대하는 ‘촌집리모델링 임대사업’을 추진 중이며, 남원시는 청년 외식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외식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은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2년간 단계별로 시제품 제작과 창업 초기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패키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후 청년협의체 대표자들은 상호 인사를 나누고 협의체 운영 협약서 내용을 공유했으며, 워크숍 추진 방향과 향후 정기 교류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제안이 실제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청년 주도의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참여 제도를 확대하고, 각 시군 우수정책을 도 단위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청년 멘토링, 청년 취업 지원 패키지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청년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하는 정책 생태계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7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가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금융취약계층에 1천만 원 상당의 여름철 냉방용품(선풍기 및 제습기)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 ▲소액금융 지원 ▲신용교육 및 신용복지컨설팅 등을 통해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채무종합상담기구다. 임채동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의정부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신용관리, 금융사기피해 예방 금융교육,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연계 등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채무조정 상담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의 금융취약계층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기할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추진된다. 시가 선정한 금융취약계층 42가구에 선풍기와 제습기를 전달하고, 추후 채무상담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6월 27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의 여름철 냉방용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7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가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금융취약계층에 1천만 원 상당의 여름철 냉방용품(선풍기 및 제습기)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 ▲소액금융 지원 ▲신용교육 및 신용복지컨설팅 등을 통해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채무종합상담기구다. 임채동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의정부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신용관리, 금융사기피해 예방 금융교육,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연계 등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채무조정 상담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의 금융취약계층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기할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추진된다. 시가 선정한 금융취약계층 42가구에 선풍기와 제습기를 전달하고, 추후 채무상담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6월 27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의 여름철 냉방용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7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가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금융취약계층에 1천만 원 상당의 여름철 냉방용품(선풍기 및 제습기)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 ▲소액금융 지원 ▲신용교육 및 신용복지컨설팅 등을 통해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채무종합상담기구다. 임채동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의정부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신용관리, 금융사기피해 예방 금융교육,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연계 등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채무조정 상담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의 금융취약계층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기할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추진된다. 시가 선정한 금융취약계층 42가구에 선풍기와 제습기를 전달하고, 추후 채무상담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6월 27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의 여름철 냉방용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