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전면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가운데,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임영수)는 10일 “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의 두 번째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은 지난 5월 2기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앞으로 3년간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도민들과 공유하며 위원회의 위상과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비전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임영수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 교육감,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의 비전 제시, 내빈 축사,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제2기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수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제2기 자치경찰의 운영 방향으로 ‘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과 함께 ①든든한 치안, ②안전한 일상, ③도민과 함께하는 경남자치경찰이라는 목표를 공유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든든한 치안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일상 ▲소통과 참여를 통한 동행치안 등 3대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관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실시되며, 사전예약 없이 백신유무 등을 확인하고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제이엔(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고, 면역 수준은 시간이 지남에 따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4년 울산공업축제’ 관람을 위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창춘시·우시시·옌타이시·허난성, 일본 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의 지방정부 및 기업관계자, 미국 휴스턴시 한인회 관계자 등 3개국 7개 도시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업축제 전날인 9일에 입국해 10일 울산시가 주재하는 환영 연회(리셉션)에 참석한 후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또한 시장급 일대일 회담을 비롯해, 울산시와 각 도시별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과 12일에는 울산시 대표산업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시찰한 후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공업축제 기간에 맞춘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방문은, 산업·문화·자연 등 다방면으로 울산을 홍보하고 우호증진 및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5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공업축제 기간에는 튀르키예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노·사 교섭 결렬 시 오는 1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어제(8일) 오후 4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날 대책회의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찰청, 양산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할 시 주요 대책으로, 필수유지인력 외 대체인력을 투입해 도시철도 1~3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는 평소처럼 배차간격을 4분에서 5분으로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는 배차간격을 10분에서 최대 22분으로 늘려, 평시 대비 50퍼센트(%) 수준으로 운행해 평균 70퍼센트(%) 운행률을 유지하기로 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평소처럼 100퍼센트(%) 정상 운행한다. □ 시는 평시 대비 70퍼센트(%) 수준으로 운행이 줄어드는 도시철도의 수요에 대비해 ▲파업 당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도시철도역 주변에 택시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며 영업시간 연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일(10.11.) 시내버스 수요에 대응해 해운대 심야버스 노선을 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은 9월 30일 ‘김해 지역특화산업 인력 양성 및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 이하 연수원)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종욱 원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원을 총괄하는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김해특화산업, 창업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핵심인력 및 지원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 ▲창업기업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실습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 지원 등이 있다. 진흥원과 연수원은 남은 2024년 하반기에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김해특화산업 연계 특강과 재직자 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연을 맺게되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협무협약은 김해인재와 기업 역량 강화를 통한 김해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요구하는 교육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중소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오후 태풍·호우 대비 낙동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김해시 조만강 일대 침수 피해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조만강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컸던 김해시 조만강 인근 지역에 대한 침수 예방·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낙동강 유역의 수위 관리 상황과 홍수 대응 계획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도내 낙동강 유역의 홍수 위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당부하며, 수문 조작과 같은 홍수 조절 계획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와의 협조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조만강 일대 침수피해 현장을 돌아보며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낙동강홍수통제소와의 협업 외에도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도내 여러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태풍·호우 피해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침수와 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한 폭염 대책기간을 9월 30일부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은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었다. 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2개 반, 16개 부서, 19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를 꾸려 위기경보 단계별로 임무를 사전에 부여하여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공무원-이통장-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읍면동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생활밀착형 폭염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7월 26일에는 도지사 주재 점검회의를 통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지사 서한문을 도내 시군과 기업에 배포하여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올해 경남도는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될 전망으로 지난해 대비 올해에는 ▴(도내 폭염일수) 13.6→35.6일 ▴(열대야) 10.5→32일 ▴(온열질환자) 226명→337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번 폭염으로 경남도는 지난 7월 28일 위기경보 ‘심각’단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 후 8월 29일까지 32일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극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메타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PLUG AND PLAY본사를 방문해 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30일(월) 오전 홍 시장은 먼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메타 본사를 방문했다. 국내 단체장이 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인 메타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시장을 맞은 앤디 오코넬 메타 부사장은 “홍 시장이 한국 정치인들 중 가장 활발히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본사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홍 시장은 “정치적인 의사 표시를 하거나 시정을 홍보할 때 거의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면서 “과거에는 정치인들이 자기 의사나 의견을 표명할 때 늘 기자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했는데 페이스북이 생기고 난 뒤부터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지고 필요할 때는 새벽에도 글을 쓰면 10분 내 기사가 된다. 그래서 한국에는 페이스북이 소통 수단으로 제일 유용하게 사용되고 널리 퍼져 있다. 페이스북 본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앤디 오코넬 메타 부사장은 “굉장히 좋은 타이밍에 오셨다”며 지난주 메타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커넥트2024에서 발표한 새로운 제품들과 아이디어들을 5가지
대구광역시는 9월 27일(금) 오후 2시(현지시각), 미국 LA에 국제통상 강화 및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수행할 ‘대구광역시 LA사무소’를 개소했다. LA 코트라 무역관 내에 자리한 ‘대구광역시 LA 사무소’ 개소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LA 총영사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은 대구시의 수출액 규모 2위 국가인 만큼, 중요한 수출 대상국으로 현지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해외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글로벌 교류를 증진코자 하는 것이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 제1의 제조업 도시인 LA는 미국 전체 거주 한인 200만 명의 16%가 넘는 약 33만 명이 거주하는 미국 내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다. 대구시는 LA사무소 주재관으로 시 공무원(서기관) 1명을 파견해, 사무소 개소 및 운영을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 미국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국제교류 및 대미 통상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중국 상해와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LA사무소 개소에 이어 연말에는 중국 청두에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전 11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대학,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카이스트(KAIST) 윤효상 교수의 기조 강연 ▲발족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으로,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 ▲정책 제언 ▲우수 인재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시는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시는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2022.7.) ▲부산샛 위성 제작 ▲2024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 개최(COSPAR2024) 등을 통해 우주산업을 향한 기반을 그간 다져왔다. ○ 이번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20일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후 국가유산청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노선승인을 오늘(25일) 연이어 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엄궁대교 건설사업 개요> ㅇ 구 간 : 강서구 대저동(부산에코델타시티) ~ 사상구 엄궁동 ㅇ 규 모 : 도로건설 L=3.0km, B=6차로 ㅇ 총사업비 : 3,455억원(국 1,555, 시 1,900) ▹ 사업기간 : 2018∼2030 □ 이는 시가 국가지정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대저대교, 장낙대교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 이에 시는 국가지정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낙동강 횡단교량 3개소(대저대교, 장낙대교, 엄궁대교)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7월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박완수 지사를 비롯한 경남‧부산‧울산 시‧도지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및 예결위원, 3개 시‧도 국회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경부울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경남‧부산‧울산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 인사말에 이어 3개 시‧도의 주요 현안보고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울경 및 경남 현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수도권에 대응할 이극 체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부울경임에도 불구하고, SOC 등 여러 부분이 취약하다”며 수도권에 대응할 광역권으로서 부울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의 현안이 걸린 법안 통과를 위한 당 차원에서의 역할 또한 촉구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현안 중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과 남해안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도별 주요 현안보고에서 사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오후 행정안전부 이한경 안전차관, 윤의석 수습관리과장,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함께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창원시‧김해시의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창원시 마산합포구 화이트빌(동민빌라) 옹벽 전도 현장을 찾아, 장금용 창원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피해‧복구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호우로 창원시에는 평균 529.1mm의 비가 내렸고, 최고 강우량이 관측된 덕동에는 603.5mm가 내렸다.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피해 직후 곧바로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김해시 대성동 고문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안경원 김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호우로 김해시에는 평균 426.8mm의 비가 내렸고, 진례면은 490.5mm가 내려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다. 김해시는 21일 오전 11시경 CCTV를 통해 고분군 서쪽에 약 96m2의 사면이 붕괴된 것을 확인하고, 오후 3시에 붕괴사면 임시보호 조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문화재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1991년에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김해시에 있는
대구광역시는 TK신공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방식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적의 사업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관 공동 SPC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장기적인 고금리로 인한 사업 여건의 악화, 건설 경기의 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위축으로 민간사업자 공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구시는 민관 공동 SPC 사업방식 외에 대구시가 공적자금을 일정 부분 투입하는 방안과 대구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 개발 방식 등 여러 가지 사업방식을 비교, 검토했다. -7조원 적자 <손익분기점> +10.3조원 흑자 민관공동개발사업(SPC) 사업비 전액 민간 PF 조달 민관공동개발사업(SPC) (민간 PF 조달 + 공자기금(8.5조)) 대구시 공영개발사업 사업비 전액 공자기금 토지이용계획 변경, 적용금리 PF7.8% 토지이용계획 변경, 특별법 개정 공자 8.5조(3.5%), PF 2.5조(7.8%), 자본금 0.5조 토지이용계획 변경, 특별법 개정 적용금리 공자기금 3.5% 민관 공동 SPC 개발 방식은 민간 재원 조달과 창의적 개발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사업비 전액 민간 PF조달로 인해 금융 이자가 14.8조 원으로 총사업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 일대에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Busan Global City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유럽권역 주요 우호협력 항만도시와의 교류 협력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 올해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부산글로벌도시포럼 개최 ▲우호협력도시 시장 간 면담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참석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 이번 행사에는 민선 8기 우호 협력 체결 도시인 유럽권 4개 도시(독일 함부르크·슬로베니아 코페르·이탈리아 제노바·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에서 참가한다. ○ 특히 9월 25일 개최되는 ‘2024 부산글로벌도시포럼’에는 ▲박형준 시장 ▲함부르크 시장 ▲코페르 시장 ▲제노바시 부시장이 이끄는 공식 대표단, 리버풀 존무어스 대학교 방문단, 기업인·관련 학계 인사·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 또한, 토론회(포럼)는 ▲시장단 특별 대담 ▲주제발표 및 토론(2개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