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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30 중장기 발전전략 모색

23일,‘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발전 전략’토론회 개
‘미래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주제 발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3일 오후 3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발전 전략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전문가 논의를 통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2030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포럼)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지원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중장기 발전전략(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혁신성장 기업지원 운영 방안(남병석 울산경자청 기획행정부장)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으로 구성됐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울산경자청의 핵심전략산업인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육성 전략과 인사·조직 쇄신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확장의 필요성과 제2차 추가지정 방향을 제시한다.
  남병석 울산경자청 기획행정부장은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기업 간 연계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상생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경제적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토론회(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3차 기본계획에 부합하고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울산경자청의 발전을 촉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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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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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