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사천에어쇼가 에어쇼했다. ‘격년제 개최’라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사천에어쇼가 다시 한번 우리나라 최고의 에어쇼 축제임을 입증한 것. 공군 제3훈련비행단,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with 우주항공청’이라는 부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공동주최한 ‘2023 사천에어쇼’에 1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격년제 개최 결정에 따라 기존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는 빠지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참여하면서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 또한, 보안시설인 사천비행장이 아닌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면서 전투기 등 전시행사가 폐지된 것은 물론 교통혼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우려됐다. 특히, 비 예보로 블랙이글스팀의 곡예비행(에어쇼)이 편대비행으로 축소·변경되거나 전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개막식 행사에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만든 T-50B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풀쇼(full show)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블랙이글스는 4~6기의 섬세하고 세련된 편대비행기술, 1~4기의 소규모 그룹 비행 등으로 세계 최고의 조종 실력과 T-
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신선농산물 등 8개 분야에서 135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0개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15개국 4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갖고 농특산물, 농식품, 농가공품, 농기자재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했다. 미국, 호주, 몽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상담 결과 신선농산물 등 수출계약 550만 달러와 농산물 가공품 등 업무협약 800만 달러로 총 123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수출협약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진주
○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11. 2.(목) 오후 4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요 》 • (대 상) 주민이 체감한 지방의회 분야별 조례 제․개정, 의정활동 및 의회·집행기관 혁신사례 • (주 최) 행정안전부 • (추진절차) 접수(8월, 94개 접수)➠ 사전심사(9월, 결선 진출 9개 선정) ➠ 결선(사례발표, 최종 순위) • (시 상) 행정안전부장관상(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 (상 품)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7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상당 부상품 ○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2019년 시작하여 올해 5회째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8월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응모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심사에서 총 94개 우수사례를 심사하였고, 부산시의회 「전세사기피해 대응을 위한 부산시의회 패키지 입법」을 비
울산시는 북구 명촌정문앞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1개 차로 늘려(1개→2개) 출․퇴근 시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로 변경을 위한 공사는 11월 11일부터 주말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을 이용해 3주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중 변경된 차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촌정문앞 교차로가 위치하는 산업로는 아산로, 번영로에 이어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며, 대형 화물차량의 혼입 비율이 높아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도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간선도로이다. 특히 명촌정문앞 교차로에서 현대자동차 방면 좌회전 차로는 1개로 운영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 좌회전 교통량 많아 상습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한 번에 많은 차량이 좌회전 할 수 있도록 북구청 방향 직진 차로를 1개 축소하고 현대자동차 방향으로의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교통체증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 공사 완료 시기인 오는 2024년 6월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올해 11월 우선 시행하게 됐다. 또한 울산시는 진장명촌지구 방향
울산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불편제로! 울산 오케이(OK)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해결하는 생활민원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오는 11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1월 14일 북구청 광장, 11월 22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각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민원 해소, 생활안전 및 체험,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30여 개 공간(부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민원 해소 분야는 소형가전 및 자전거 수리, 칼갈이, 분갈이, 자동차 및 휴대폰 점검, 반려동물 미용‧건강교육 등 다양한 주민편익 서비스와 고혈압‧당뇨예방상담, 치매‧금연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충민원상담, 일자리상담, 친환경 정책홍보 등 생활상담도 진행된다. 생활안전 및 체험 분야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안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생활경제 활성화 분야는 나눔장터‧자유시장(프리마켓) 운영과 지역농산물‧ 지역음식 등 지역 먹거리(로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상원)은 1일 밀양시립도서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의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인구시책 가이드북과 전입 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인구 증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전입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원 회장은 “인구가 감소하는 위기 상황에서 인구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밀양 주소 갖기 운동, 미전입 실거주자 파악 등 인구 10만 3천명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인구 유입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우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바르게운동 밀양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 그리고 관심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전입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둔 후 전입 1개월 이상 경과한 전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전입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전입축하금은 밀양사랑카드로 충전 지급되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사진설명: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회원들이 1일 밀양시립도서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해시가 이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탠다. 먼저, 김해시는 최근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6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에 발송했다. 서한문이 보내진 곳은 중국 무석시와 래서시, 인도 비엔호아시와 우타르프라데시주, 일본 무나카타시, 튀르키예 초룸시,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 베트남 비엔호아시와 떠이닌성으로 이 중 인도를 제외한 5개국이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최종 투표로 결정된다. 서한문에서 김해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해시는 지난달 31일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나도 가야인’ 행사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가야기마인물상 모형등과 배너를 설치, 이목을 끌었다. 또 11월 한 달간 동김해·서김해IC, KTX
◈ 10.27. 16:15 경북도청에서… 시․도지사 및 중앙부처 장관 등 참석 ◈ 상정안건(▲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의결 등 본격적인 지방시대 추진◈ 박형준 시장, “오늘 상정된 안건 의결을 시작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지방시대 열릴 것”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부산의 현안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했으며, 오늘 제5회 회의가 열렸다. ○ 지난 4회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기간에 부산에서 개최되어 정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오늘 회의에서는 4회를 거치는 동안 논의됐던 안건들이 결실을 보아 정부의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 특히 그동안의 오랜 논의 끝에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의결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명실상부한 ‘지방과 중앙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됐다. ○ 자치조직권은 ▲국장급 기구설
부산광역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철)는 10월 26일(화) 오전 10시, 덕산정수장을 방문하여 부산시의 물 관련 주요정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수처리공정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박종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주요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수원 다변화 등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 현황 및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취‧정수시설 고도화 등 부산시 물 정책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부산의 핵심 정수시설인 덕산정수장의 정수 처리 주요 공정의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였다. 특별위원회는 낙동강 상‧하류 광역상수도 개발 및 합천 창녕 등 타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취수원 추가 확보 등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과 덕산정수장을 비롯한 수돗물 생산 공급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박종철 위원장은“먹는 물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산시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다”며“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활동을
울산시는 10월 28일 울산공고에서 ‘2023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술직렬 총 12명이다. 수의 7급 2명, 의료기술 9급 7명(임상병리 3명, 물리치료 1명, 방사선 1명, 치과위생 2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공업(일반기계) 9급 1명, 시설 9급 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명)을 선발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65명이 출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의료기술 9급(치과위생)은 2명 선발에 74명이 출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시설(일반토목) 9급은 기술계고 학교장 추천자가 없어 출원자가 없었다. 시험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60분간 실시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24일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시정소식-합격자공고와 인터넷원서접수센터 게시판을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게시하고, 12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LG화학,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대화도시가스, 국제와이즈맨 여수한려클럽, 오피스디포,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의 후원과 재능기부(허민정) 및 자원봉사 등으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였다. 참여기관으로는 지역내 장애인 단체인 꿈이룸터,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랑이가득한집, 여수시수어통역센터,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주간보호시설작은나루,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여수시지회,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여수시지회,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여수시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여수시지회로 지난 6월부터 함께 준비하여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성악가 이중현 단장이 이끄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너울가지합창단’을 시작으로 레이크로스 김인옥 단장이 이끄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여수시지부의 ‘울림합창단’, 사회적협동조합 샘 김용환 이사·새나클래식 정새하늘 대표가 이끄는 ‘위드챔버앙상블’, 백충화단장이 이끄는 ‘다사모 밴드’, LG화학 허민정님
김해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찾아가는보건복지 팀장과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정책 여건 변화, 정부의 사회보장 전략,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해시는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돌봄 필요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형태를 가진 가구의 복합적 문제 해결과 체감도 있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읍면동에 복지직 공무원 증원 및 간호직 공무원을 추가 배치하고 2021년 1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개편한 상태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조직을 개편한지 올해로 만 3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역할과 효과성을 돌아보고 읍면동장과 팀장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밟혔다. 김해시는 읍면동이 시민들과 최접점에서 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써 시민들의 보건,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신청(안) 심의 등을 의결하는 한편, 노‧사‧민‧정이 책임과 역할 정립에 선도적인 주체가 되어 중대재해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 화합이 중요하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러 차례 만나면서 공감대를 찾아나가야 나가야 한다”며 “경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과 노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은 “전쟁과 고금리 등으로 경제환경과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법령 준수와 안전보건문화에 대한 생태계 조성 노력 등 공동선언문에 기재된 사항을
남해군이 지난 10월 5일과 18일 양일간 세존도, 소치도 등 핵심관리 특정도서 9개소에 대한 환경분야 예찰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특정도서 순찰활동은 자연생태계 변화 추이와 지형・경관의 변화, 기타 인위적 훼손과 환경오염 발생 여부 등을 관찰하고 보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 환경과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야생동물과 외래식물 등으로 인한 생태경관 변화 관찰 △쓰레기 현지수거 등 환경정화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활동을 펼쳤다. 특정도서는 전국에 200여 곳이 존재한다. 남해군에서는 상주면의 세존도·소치도·목도, 미조면의 사도·죽암도·고도·마안도·소목과도, 설천면의 상장도 등 9개의 특정도서가 지정됐다. 특히 특정도서 내에서는 음식물 조리가 금지되며, 야영은 물론 야생식물 채취행위 등을 비롯한 여러 행위가 제한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뭍에서 멀리 떨어져 일상적 접근이 힘들지만, 그만큼 해양경관 및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특정도서의 보전・관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특정도서는 우수한 자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8일 옥종면에 소재한 하동요양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요양원은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고려해 무각본 훈련메시지에 의해 화재 초기 관계인 중심의 인명 대피 및 가상화재 진압 등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 훈련 진행 후 소방관서와 신속한 합동 대응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소방 14명, 자위소방대 20명 등 총 34명의 인원 및 소방 차량 7대가 동원됐으며, 김구연 도의원이 합동소방훈련을 참관해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유진 서장은 “요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대다수로 재난이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