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9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 ▲이주배경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포럼을 3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이 대표로 발의한 수도권남부 광역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건의안」이 12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50.7km 규모의 대형 광역철도 사업이다. 최근 실시된 용역에서 경제성 평가(B/C)가 1.2로 나타나 사업 타당성을 확고히 했으며, 완공 시 약 420만 명에 달하는 경기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광역 이동권을 제공, 수도권 남부 전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남부는 최근 인구 급증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광역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철도 및 도로망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로 인해 출퇴근길 교통체증, 장거리 통행 시간 증가, 생활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도의회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향상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12일(금) 오전 9시 30분 광진구 양남초등학교(광진구 자양동)를 찾아 ‘초등안심벨’ 시연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양남초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보안관, 아동안전지킴이,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1학년 교실을 찾은 오 시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며 “등하굣길 조금이라도 무섭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누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목) 기존에 초등학교 1~2학년에게만 배포했던 ‘초등안심벨’을 내년부터는 전 학년(36만 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등안심벨’은 긴급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100㏈ 이상 자동차 경적 수준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울린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는 “뉴스를 보고 많이 불안했는데 어제 서울시가 고학년까지 안심벨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며칠 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어 긴급하게 ‘초등안심벨’ 확대 보급을 비롯해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라며 “이번
12일 수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작년 3월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 마스터플랜을 주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저녁에는 공동화되는 점이 있어서 판교3테크노밸리는 직·주·락,
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이음홀에서 사회복지단체·시설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 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추진된 사업으로 광주시 복지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와 수요 진단을 통해 향후 복지 기반시설 확충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지난 7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수요 대비 공급 현황과 권역별 분석을 실시하고 복지 기반시설 확충 전략을 도출했다. 보고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의 복지 기반시설 현황을 도내 31개 시군과 비교했을 때, 현재 계획 중인 시설을 제외하고 우선적으로 종합복지관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설치 대상 지역으로는 남서부권역과 남동부권역이 우선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광주시 복지 기반시설 현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11일 「안전경영 강화 종합보고회」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잇따른 리튬배터리 연기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보고회 1부에서는 긴급 안전예산 지원 계획과 각 본부별 안전책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본부별로 책임·전문 안전전담 부서를 신설해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본부를 전사적 컨트롤타워로 개편해 중대재해 예방 핵심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3분기 내 ‘작업중지권’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합동 특별점검, 안전 필수장비 보유 기준 마련 등 실질적 대책을 추진한다.2부에서는 보조배터리 화재 예방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공사는 방염백·방염장갑·소방용 집게·냉각수조 등 안전용품을 추가 비치하고, 배터리 화재 대응 세부 매뉴얼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철도안전법상 위해물품 휴대금지 품목에 배터리를 포함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대용량 리튬배터리 휴대 금지를 위한 여객운송약관 개정도 검토한다.아울러 실제 열차와 역 승강장에서 배터리 발화 시연을 실시해 열 상승시간, 폭주 현상, 유해가스 분출 등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대응 매뉴얼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은 9월 12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녹색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에 환경·금융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와 신뢰성 있는 녹색투자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기술·인증 관련 기업정보 제공 및 이용 촉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기반 마련 및 지원, △녹색금융·정보 공유 체계 구축을 통한 녹색산업 지원,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와 금융권을 연결하는 녹색금융 정보의 기반이 강화되어, 녹색산업과 관련 경제활동에 대한 자금 흐름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환경과 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녹색금융 기반을 확립하고, 민간자본이 녹색산업에 활발히 투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녹색금융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금융권의 기후 리스크 대응 지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과
진주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선발된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해 유형별 사례중심 안전교육 ▲산업보건 및 사고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재희 진주제일병원 예방의학과 전문의와 김한솔 진주소방서 예방교육과 소방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은 사전에 준비할수록 지킬 수 있고, 참여자 스스로가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하여 안전을 생활화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하반기에만 총 21억 원을 투입해 208개 사업, 357명을 선발하여,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제일대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은 공직자만의 가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임을 알리고, 특히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청렴을 무겁지 않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공연·토크·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전문강사가 진행한 청렴오락실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청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퀴즈와 공연을 통해 청렴을 배우니 훨씬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도 청렴을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문화가 대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용역·위탁 사업장과 발주 공사 현장 등 부서별 취약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와 이행점검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범시청 차원의 점검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장점검 결과와 개선 필요 사항 공유 ▲중대재해예방 추진 실적 보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중점 관리 사항 논의 ▲교육·훈련 및 재해 발생 시 대응 체계 확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 가능한 과제 이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사무공간을 포함해 발주에서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되도록 각 부서가 책임 있게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11일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추석맞이 사랑의 성품 나눔 기탁식 기념촬영(왼쪽부터 허윤정 봉사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유관오 동대문구 체육회장)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9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2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랜 기간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허윤정 봉사자와 후원물품 전달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샴푸, 세탁세제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박스 1144개(약 2억 원 상당)로, 동대문구 15개 동주민센터 저소득 취약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는 “동대문구에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든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