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 대표 게임기업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소울 (이하 블소) 토너먼트 e스포츠 대회와 음악콘서트가 어우러지는 피버페스티벌 (FEVER FESTIVAL)이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4일간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부산시와 엔씨소프트가 e스포츠 발전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로, 최고의 게임과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게임문화 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되는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FINAL’에서는 종목별 블소 한국최강자(팀)와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아울러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해운대 밤을 뜨겁게 수놓을 ‘피버 페스티벌’는 일자별로 인기 아티스트 콘서트가 테마별로 준비된다. 8월 12일 프라이데이 파티를 시작으로 13일 정엽, 백아연 등의 소울풀 로맨스, 14일 자이언티, 걸스데이, 비와이의 그루비나이트, 15일 킹스스테이지는 거미, 로이킴, 국카스텐 등 복면 속 가왕들이 해운대 ‘피버페스티벌’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
하동군은 오는 10월 29일 청암면 묵계리와 악양면 등촌리를 잇는 회남재(해발 740m) 일원에서 ‘2016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남재’는 경의사상을 생활 실천철학으로 삼은 조선시대 선비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악양이 명승지라는 말을 듣고 1560년경 이곳을 찾았다가 돌아갔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 고갯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 등을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으며,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등산과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숲길 걷기대회는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 앞 공터∼회남정∼악양면 등촌리 청학선사 편도 8㎞ △삼성궁∼회남정∼묵계초등학교 편도 10㎞ △삼성궁∼회남정∼삼성궁 왕복 12㎞ 등 3개 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회남재 걷기 행사에는 전국에서 71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한편, 대회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군 문화관광실 축제담당(055-880-20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양보·진교면을 시작으로 관내 8곳을 순회하며 실시한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자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가 2010년부터 매년 10여 곳을 찾아가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홍보사업이다. 이와 관련,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올해도 양보·진교면 주민을 시작으로 횡천시장, 옥종시장, 원광어린이집, 북천초등학교에 이어 최근 진정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녹색학교에서는 이정철 회장을 비롯한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회원 6명이 각 현장을 방문해 군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전기 끄기, 세제 줄이기, 물 사용량 줄이기 등 생활 속 녹색활동 실천을 적극 알렸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는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쓰레기 분리 체험 등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환경과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어릴 때부터 녹색생활 습관을 길러주는데 초점을 뒀다. 그리고 각급 학교에 대해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학교 운영을 적극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
하동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지표가 표준화 돼 있어 조사 결과에 대한 전국 비교가 가능한 법정 조사다.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경상대학교 기술지원을 받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평균 89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등 181개 문항이며, 노트북을 이용한 1대 1 면접 설문 조사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조사가 가족의 건강과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류순점)는 지난 8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교내에서 다양한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두드림 교실을 비롯하여, 돌봄교실, 문인화 방과후학교와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해 하루 종일 학교가 북적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은 문화와 교육의 혜택이 다소 열악한 농촌 지역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진작부터 계획된 알찬 교육 활동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전 9시부터 1,2학년은 돌봄교실에서, 3~6학년은 방과후학교와 두드림 교실에서 문학적 소양과 기초 학습력을 연마하고, 오후에는 원어민 강사와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져 신나게 미래의 글로벌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계획적이고 알찬 방학을, 학부모에게는 자녀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절감을 동시에 해결해줌으로써,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환)는 행정자치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전국 1위 ‘가’등급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8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광역상수도를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1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경영평가에서 줄곧 다등급에 그쳤으나 지난해 23년만에 나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국에서 단독으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조직효율화 및 예산절감, 친서민 요금감면 정책, 부채비율 감소, 고객만족도 상승 등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노력에 따른 결과이다. 김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간 경영개선 노력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개 지역사업소를 5개 권역으로 바꾸는 권역별 대사업소 및 서부산권 제2담수화사업
부산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광역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7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이루어 졌다. 부산시(생활하수과)는 지난해 평가결과‘다’등급에 그쳤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요금인상으로 인한 영업 수익의 증가, 자산재평가를 통한 영업비용의 감소, 지속적인 부채상환을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영업수지 비율이 크게 개선된 점과 고객 만족도 점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나”등급(1위)으로 등극하였다고 밝혔다. 경영평가결과 우수사례로는 총괄원가가 전기 대비 13.22% 감소, 당기 하수도요금 인상으로 인한 영업수지비율이 98.15%로 하수도직영기업으로는 매우 높은 영업수지비율을 기록하였으며, 부채비율 또한 7.85%로 7개 하수도 직영기업의 평균 29.3%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전년대비 2.28점 상승한 68.75점 기록하였으며, 재정균형집행목표(100% 초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하여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밀양시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원은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흡연, 음주) 및 이환, 의료이용 등에 대한 사항을 1:1 면접 조사하며,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서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 자료를 얻게 된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참여 없이는 지역 건강통계도 없고, 지역 건강통계가 없으면 지역 건강정책도 없다. 조사 참여는 우리와 자손의 미래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의무이자 권리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조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내일동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강인석)가 10일, 변화하는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내 아리랑 식당을 이용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2일 오후7시 30분 내일동 관아 마당에서 개최되는 ‘밀양관아 달빛음악회’와 17일 오후 4시 전통시장 주차장 신토불이 장터에서 열리는 ‘토종명품 신토불이장터 개설 축하 음악회’, 제2회 5개동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등 당면 주요 동정 홍보와 기타토의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상인교육관을 각종 기관․단체 회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전통시장 및 아리랑식당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 밀양시 무안면(면장 오수갑)과 무안면 행정지도 실과인 농업지원과(과장 이동수)는 지난 10일 서부 부녀경로당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이동수 농업지원과장은 밀양시 주요 현안사업 홍보와 농산업 인력은행구축사업, 농기계임대 및 택배, 유용미생물 공급 등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앞으로 농업행정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수갑 무안면장은 주민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주민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밀양시 삼랑진읍 율곡리 밤골마을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경로당이완공되어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36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조영진 밀양시 행정국장,예상원 도의원과 지역 시의원들, 각 기관단체 및 봉사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밤골경로당은 1억 2800만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67.74㎡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1층 건축물로 지난 3월 착공하여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류수열 율곡이장은 밤골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경로당 신축에도움을 준 밀양시와 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잘 사는 마을 보다는 주민들이 화합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이승영)은 오는 15일 11시, 상동면 체육공원에서 ‘제21회 상동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상동면 체육회(회장 이영호)가 주최하고, 상동면과 상동농협 등 26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상동면민 및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체육대회는 생활개선회 K-로빅 및 빈지풍물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배구, 남녀 윷놀이, 투호놀이, 팬티 갈아입기 릴레이 등의 다양한 경기종목으로 진행되며, 화합한마당 행사로는 마을별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화합 줄다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영 상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통하여 심신을 재충전하고, 765kv 송전탑 설치로 인한 고통을 치유하고 주민 간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가 지난 10일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을 방문하여 전지훈련 중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주니어)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협의회는 손수 만든 수박 화채 80인분을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에게 나누어 주며, 내년 전지훈련 때도 최고의 시설을 갖춘 밀양시를 다시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건강교실은 가곡동에 소재한 경남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 건강검진,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를 초빙한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구강관리, 영양 관리, 우울증 예방, 탄성밴드를 이용한 균형감각운동 등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재활 의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359-7044)로 문의하면 된다.
가곡동 주민센터(동장 조이제)는 지난 9일부터 2일 간 관내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여름철 이후 급격히 늘어난 쓰레기 불법 투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과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주민센터 직원들이 5개 팀으로 나뉘어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불법투기 행위자 단속 뿐 만 아니라 주요 배출시간 중에 만나는 주민들에 대한 계도 및 홍보까지도 병행했다. 조이제 가곡동장은 “양심까지 버리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주민 스스로가 근절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