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아래 오른쪽 첫 번째)은 9월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원내 도서공간(북포레스트)에서 입사 3년 차 이하 젊은 직원 30여 명과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기관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엠제트(MZ) 세대 직원들은 직문직답 형태의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통해 기관장과 소통하고, 젊은 세대의 감성문화와 기관 핵심가치를 접목한 멋글씨 체험(캘리그라피)을 하며 조직의 미래를 공유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 교류도시인 미국 존 자일스(John Giles) 메사시장이 의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메사시는 4월 우호교류 사업 의향을 전하는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메사시가 의정부시와의 자매도시 추진을 위해 사전 답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 송산사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존 자일스 시장은 “의정부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의정부시와 자매도시가 된다면 양국의 이익과 경제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형식상의 교류가 아닌, 문화, 교육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학협력 청년일자리 플랫폼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및 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교인 경민대학교‧신한대학교와 협업해 2021년도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청년고용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과 역량을 보유한 관내 대학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김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대학 관계자, 기업인, 청년 등 19명이 참석했다. 2021년도 사업 시작 이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앞으로는 더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주간의 날을 맞아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와 함께 ‘대기업‧글로벌 기업 멘토와의 청년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글로벌 기업 전‧현직자와 의정부 청년 간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듣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성공 로드맵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 분석 특강 ▲멘토와의 취업 Q&A ▲공개 모의면접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현업에서 필요한 실전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청년취업 콘서트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과 함께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진주시는 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비봉시장·자유시장·새서부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시설안전점검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시설현대화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수산물 구매 기피 및 소비 위축으로 힘든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고 제수용품을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일부터 전통시장 내 수산물 구매금액의 30%(1인 6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는 21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종합대책과, 지방세 감소 대책 등 도-시군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민족의 명절 ‘한가위’ 동안 도민 모두가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심신을 정비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대책 추진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 ➊복지·문화 ➋민생안정 ➌보건·안전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 부지사는 이어 대내외 경제 여건의 변동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위축으로 어려워진 지방재정 상황 극복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구조조정, 가용재원 적극 발굴 등 견고한 지방재정 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방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관리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록과 관리 내실화를 통해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 도모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요청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