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지역치안협의회은 11일 평창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 평창군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의 여파로 2019년 11월 회의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치안협의회의 추진 상황과 기관 간 협조 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평창군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협의체로 위원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하여 신성훈 평창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 사업 ▲관내 자율방범대 지원 사업 ▲범죄예방 홍보 물품 제작 등 다양한 지역 치안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치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대사회에 관계 기관단체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주요 치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9월 11일 대화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안전망 구축 필수 연계 기관인 평창군청,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폭력 처벌에서 응보적 정의(잘못에 대한 처벌), 회복적 정의(피해 회복과 공동체 평화유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조사와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등 청소년과 관계를 맺고 있는 구성원에게 자신의 사소한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안내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위기 상황에 도움을 청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이러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경우,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335-0924)나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군도8호선 용평면 장평리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도 8호선 용평면 장평리(갈정지) 지역 도로는 농산물 반출입을 위한 대형 차량 이동이 잦아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포장에 대한 건의가 지속되어 온 구간이었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하고 주민 정주권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용평면 장평리 (갈정지)지역 도로를 폭 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이달 9월 무사히 공사를 완료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염원하던 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어서 군도 8호선 용평면 장평리 ~ 봉평면 평촌리 지역을 연결하는 미개설 군도 노선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13억 원을 들여 하진부리에 도로 관리용 제설창고 신축공사에 돌입하고 11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설창고는 제설제 보관창고 1동, 부속 창고 1동 규모로 제설제 보관량을 늘리고 제설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축 창고 사업 부지는 기존 군유지를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 평창군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11월부터 3월을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이번 제설창고 건립으로 제설 근로자의 열악한 작업환경 문제와 제설제 보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제설 대책 기간 전까지 조속히 제설창고 준공을 마무리하고 올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5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송정지구에 행정안전부 국비 139억 원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 때 유실된 송정교 하류 구간인 진부 송정지구를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해당 지구를 올해 2025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에 신청해 국비 보조 예산 139억 원을 확정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하진부교 재가설 공사와 주변 하천 정비 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각종 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해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재해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군민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살기좋은 영월을 위해 진행 중인 주요 사업 2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민선 8기 역점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연계 사업 3개소(다목적 전망시설, 어린이 과학체육관, 덕포 도시재생 코워킹센터) ▲덕포리 일대 도시계획 3개소(지역활력타운, 덕포 도시개발사업,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각 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확장, 공공산후조리원, 교통회관, 쌍용정수장, 영월봉안당, 서부권역(주천면, 무릉도원면) 농촌협약, 농촌유학 스테이하우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의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기관들을 찾아 시상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 행정정보, 행정업무 수행 경험 및 업무 지식의 공동이용 등을 통해 정책‧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식의 행정(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제43조의 2 제1항) □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환경공단은 22년간 폐기물처리 디지털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약 100억 건의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 불법 투기‧방치 사전 예방과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의 재활용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를 대표 성과로 인정받았다. ○ 세부적으로 AI 활용 빅데이터 분석으로 △ 사업장폐기물 관리 위반업체 사전 적발률 3배 향상 △폐기물 5만 9천 톤 투기 예방으로 처리비용 84억 절감 △의료폐기물 배출량 감축 및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로 온실가스 65톤 감축 기여 등 행정 효율성 및 국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 한편,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환경 데이터 및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한 표층수 채집 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해양환경 정책 수립 및 국제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포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된 장치는 가압펌프를 활용하던 기존 장치와 달리 수중펌프를 장착해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사각형 형태의 부유 구조물로 제작해 해면에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높이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스테인리스를 주요 소재로 하여 해수 표층에 부유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정확하게 채집할 수 있다. 개발기간은 1년이 소요됐으며 투입될 경우 현장에서 채집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감소시켜 조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바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양환경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9월 11일(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산림청,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차례 평가를 거쳐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상(산림청장상)에는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의 고농축 산양삼 순액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금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에는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의 ‘간편조리 고사리볶음·곤드레 비빔밥’, △주식회사 네이피의 ‘표고버섯 피클’, △㈜태양아이엔티의 ‘물푸레나무 친환경 접시·빨대’가 수상했다. 이노베이션상은 농업회사법인 대흥(주)의 ‘대추홍삼고와 콜라겐대추’가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수상 업체들을 대상으로 차년도 해외시장개척비(총 1.2억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영문 카탈로그 제작·해외시장정보 제공, 산림청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무열 원장은 “임산물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업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해외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