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공공시설 36곳에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 전용 수전이 설치되는 장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면서 영유아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공간의 별도 수전이 있는 곳이다. 이에, 전용 수전은 기저귀 교체 후 영유아를 손쉽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72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5중 필터가 적용돼 미세 불순물과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환경호르몬이 없는 KC인증 브라스(BRASS) 소재와 내구성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위생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수전이다. 시는 이달 안양시청·안양시의회 6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내 보건소, 도서관, 체육시설 등 30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용 수전의 필터를 6개월마다 교체해 위생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친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복지지원센터는 29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정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5년 우리 동네 항공·문화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항공·문화체험은 4월부터 곤명초를 시작으로 10월 대성초를 마지막으로 관내 14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순회하며 지역을 알아가는 체험과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우주항공분야의 체험을 통한 진로직업 교육 연계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체험 및 관람하는 시설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KAI항공우주박물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동물원 등이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자랑인 항공우주산업과 관광 문화를 경험하고, 미래교육 역량개발과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지원센터는 사천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증진 및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사천시민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지원센터(055-831-4580)로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이달부터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은 바라산자연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친환경 목공품 제작이라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연령별·단체별 25명 이내로 바라산자연휴양림 내 목공체험장에서 전문 목공지도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소도구로 목재를 다듬고 채색하면서 도마, 필통, 책갈피 등 본인만의 다양한 목공품을 만들게 된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돌봄센터 등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목공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 신청은 전화 또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www.uiwang.go.kr/reserve, 5월 시행)에서 가능하며, 체험비는 체험 물품에 따라 2,000원~5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031-8086-748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산림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체험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목재를 느끼며 목공품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각해지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선제적 복지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 전화’를 시행하는 한편, 전력·통신 데이터를 기반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 및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실시간 안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AI 돌봄 로봇을 100가구에 보급하여 챗GPT 기반 음성 대화, 영상통화, 각종 정보 및 소식 제공 등의 다기능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게 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또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행동, 동행 속초’ 프로젝트를 통해 32개 사회복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속초(愛) with you’ 주민조직을 구성하여 2025년 6월부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 연계를 담당할 예정이다. 각 동 단위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거주 중이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1985년생부터 2007년생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시험에는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된다.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내역에 한하여 지원되며 지원금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서류 보완 및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2025년 주택태양광(3kW)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택태양광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단독주택 소유주가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보조한다. 총 102가구를 지원하며, 주택당 최대 지원 금액은 293만 4천 원, 자부담금은 199만 7천 원이다. 이는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 중인 ‘2025년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서 단독주택 134가구에 태양광(3kW) 설비 설치 지원금을 최대 293만 4천 원 지원하는 것과 별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5월 7일 10시부터 23일 17시까지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ggre100home.or.kr)에서 시공 기업과 사전 계약을 체결한 뒤, 5월 26일 10시부터 30일 17시까지 사업 참여 본 신청을 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1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총 2,750가구에 1만 3,053kW 용량의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이는 연간 1,667만 5,207kWh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은 5월 5일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2025년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30주년 및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특별하게 어린이 트롯가요제, 어린이날 속 어울림마당(오징어게임),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하는 체험부스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어린이 트롯가요제는 메인무대에서 12명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제2의 박서진을 꿈꾸는 꿈나무들의 경연이 펼쳐지고, 어린이날 속 어울림마당은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운영한다. 지역 기관 및 단체들도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 운영시간은 체험부스 9:30~15:00, 트롯가요제 11:00~14:00까지 운영되고 우천시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어린이트롯가요제와 선물나눔행사만 진행된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꼭 행사장을 방문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 교류, 복지를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경로당 안전시설 개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교류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총 8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 중 3억 5천만 원은 낙상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 안전바 설치, 5억 원은 노후 경로당의 유지 보수 공사에 사용된다.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설로, 각 경로당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된다. 유지 보수 예산은 누수, 바닥 손상, 전기 설비 노후화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에 활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영양관리 강좌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봉사활동 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
LH는 21일(월)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유한킴벌리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사회 다양한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연내 싱글대디*, 청소년 한부모 등 복지 취약 가정 등에 기저귀(20만 패드), 육아용품 등을 공동 지원하며, 쾌적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 현재 출생신고는 엄마가 하는 것이 원칙으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미혼부 가정 아이는 제도적 지원(예방접종, 보육 등)이 어려운 상황 (“부자” 보호시설도 전국 3개소에 불과) 또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는 △자립준비청년 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고령층을 위한 성인 기저귀·생활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