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복지 취약계층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복지365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또 한 번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복지365 안전협의체」는 복지위기 가구의 재해·재난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7월 25일 영월군(군수 최명서),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태섭), 영월군안전보안관(회장 이정복), 영월군자원봉사센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1부 행사로 복지365 안전협의체 구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홍보띠 수여, 결의 구호 제창 등 발대식을 하고 2부 행사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조한수 원장의 재해, 재난·안전 대응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시연 강연이 이어졌다. 「복지365 안전협의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 대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민관단체가 협업을 통해 최일선의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해 평범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영월군은 지난 4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영월「스마트 희망빛」안전부문 계획에 따라 관중심의 재난안전관리 대응의 한계를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피해 상황을 다각도로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가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 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지며 양주시도 한꺼번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관내 곳곳에서 접수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많은 비가 온 남면을 비롯해 관내 지역 재난 피해가 발생했지만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강 시장의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빠른 판단과 누구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 선제 대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 시장은 지난 18일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24시간 돌발 상황에 전력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호우 특보 해제 시까지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 피해 및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 챙겼다. 아울러, 양주시 재난협업부서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 및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어, 시는 집중호우 기간에 관내 하천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동 및 수동 차단시설 총 200
충남소방본부는 대천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수난구조팀을 배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명구조 자격자들로 구성된 신속수난구조팀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 순찰 근무 등을 실시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올 여름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한 보령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머드축제를 비롯해 해양 3대 메가 이벤트인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7월 31-8월 3일) △제5회 섬의 날 행사(8월 8-11일)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8월 15-18일)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해수욕장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기획조정실 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탰다. 강성기 기획조정실장 등 60여 명의 직원들은 24일 논산시 연무읍 소재 딸기재배 농가들을 방문해 침수된 하우스 토사 제거 및 유실지를 복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 실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피해지역 농가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재난 및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재난대비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허정 자율방재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용인지구협의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 등 위원 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재난 대비 민·관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관련 종합 대책들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시민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불안정한 기상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폭염·폭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폭염 대비책으로 무더위 쉼터 확충 및 냉방시설 지원,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폭우 대비책으로 배수 시설 정비, 홍수 예보 시스템 강화, 재난 대응 훈련 등이 제시됐다. 또, 지역 내 노후 하수 관로 문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유 킥보드 사용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안전에 관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24일) 00시부로 5개 시·도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의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지역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 유지 전국적으로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해제되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나기에 의한 5∼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활동시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한다.” 면서 “국민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23(화)부터 8.16(금)까지 국민과 함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기 위한 ‘ex-시민재해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모집하는 ‘ex-시민재해 예방단’은 노후된 시설물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지역이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ㅇ 신청을 위해서는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ightskill@ex.co.kr)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 http://www.ex.co.kr □ 이번 예방단은 총 50명을 선정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시설물 안전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교량(연장 20m 이상), 터널, 절토사면(높이 30m 연장 100m 이상), 옹벽(높이 5m, 연장 100m 이상), 기타 주유소․LPG충전소 등 ㅇ 선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여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월)를, 우수 참여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 ‘중대시민재해’는 교량, 터널
충남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지역 맞춤형 소방차 6종 39대를 보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하는 장비는 △소방펌프차 12대 △고성능화학차 1대 △18m급 소형사다리차 2대 △70m, 46m 굴절차 각 1대 △구급차 12대이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초 고층화재 신속대응을 위해 23층까지 전개가 가능한 굴절사다리차를 아산소방서에 이어 하반기 서산소방서, 내년 홍성소방서, 2026년 천안동남소방서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좁은 도로와 주 정차 차량으로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소형 사다리차는 지난 6월 금산과 부여소방서 배치했으며, 2027년까지 전 소방서에 배치한다. 대용량 펌프와 대구경 방수포를 장착한 고성능화학차는 전국 최초로 레이저 레이더를 추가 장착해 농연 속 인명 검색 등 기능성을 보강, 보령해저터널 화재 시 투입된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현장 활동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차량 교체·보강 작업을 완료하겠다”며 “각종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 18일까지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안전! 세컷! 사진 인증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체험관을 찾은 가족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체험객은 안전체험을 모두 마친 후 1층에 마련된 스마트가든 포토존에서 촬영을 하면 되며, 현장에서 즉석 인화된 사진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해 있으며, 누리집 및 대표전화(☎041-559-9740)로 문의하면 예약 및 자세한 체험관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이벤트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안전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체험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동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