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9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 간 ‘인천항 선박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소방본부,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어촌계가 참석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3일 발생한 충남 태안 신진도항 선박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 특히, ▴비상연락망 최신화 ▴가연성 물품 사용 자제 ▴선박 수리 시 안전기준 준수 ▴노후 전기·기계시설 및 위험물에 대한 정기 합동 점검 등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인천항 내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교통사고예방 및 보행안전확보를 위해 동백죽전대로 진출입로에 보행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설치대상지점은 동백죽전대로 진출입로인 석성로 진입부 2개소와 구성로 진출부 1개소 등 총 3개소다. 그동안 석성로 진입부와 구성로 진출부 구간은 고가 하부인 내리막에 위치해있고 교통량이 많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성이 취약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이 구간에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LED 표지병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까지 보차도분리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는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안전시설물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가 하부 횡단보도 등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장소에 보행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는 등산객들이 몰리는 봄철을 맞아 북한산국립공원과 합동으로 지난 7일 고양시 효자동소재 인수봉 일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과 고양소방서 119, 북한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 등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수봉을 등반하며 암벽등반로상 낙석위험이 있는 바위를 안정화시키고 낙석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했다.점검 후에는 국립공원 특수구조대 사무실에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구조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실시했다.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특수구조대와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통해 인수봉을 비롯, 북한산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조경현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단장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와 협력하여 등반로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고양시 소재 인수봉은 해발 810m 높이의 화강암으로 구성된 암벽봉우리로 우리나라 암벽 등반의 명소로 연중 많은 산악인들이 즐기는 곳이다. 해빙기에는 낙석이 발행하여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실제로 지난 2015년 6월 13일에…
‘119 릴레이 챌린지’는 ‘1(하나의 집ㆍ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ㆍ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의무 설치를 통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를 통해 이삼수 의장은 “작은 노력과 실천만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며 “각 가정마다 소화장비를 갖추어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을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삼수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법곤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찬 사천소방서장, 박성곤 사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지목했다.
용인시는 이달부터 산업현장의 재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노동안전지킴이’제도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안전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지킴이들이 소규모 건설·제조 현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근로자 안전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안전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개선이나 보완점을 지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한국노총 용인시지부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해 3월 지킴이 4명을 채용,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불량 현장에 대해선 노동지청에 감독을 요청하고, 이행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시의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해 물류창고나 물류센터 등의 현장을 집중 계도하고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 104명 선발을 완료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의 일환으로,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올해는 지난해 도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10명의 인력을 내실 있게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대상 시군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참여 인력도 104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민선7기 중점 노동정책 방향인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근로감독권한 공유’ 추진에 발맞춰 ‘촘촘한 산재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지난 3월까지 산업안전분야 전문 자격과 경력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원권, 용인권, 시흥권, 양주권, 고양권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104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아울러 도 차원의 통합 지침인 「노동안전지킴이 업무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시군 담당자 대상 설명회(영상)를 열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기하고자 했다.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들은 5
순천시(시장 허석)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30일 새벽, 지역의 한 상가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음주 운전을 하는 현장을 관제하고 경찰과 공조하여 음주 운전자를 조기에 검거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또 지난달 25일 아침에는 지역의 한 초등학교 부근에서 발생한 등굣길 아동 실종 사건을 경찰과 공조해 면밀하고 신속한 CCTV 집중 모니터링으로 실종 아동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기도 하였다. 지난달 22일에는 가출인 발견, 20일에는 치매노인 발견 등 올해 들어 중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크고 작은 관제 실적이 1,865건에 달한다.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중요 범인검거에 기여하여 순천경찰서로부터 2021년 3월까지 4회, 2020년 8회 감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전남경찰청 주관 2017년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 최전선을 수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실시간 CCTV 관제로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기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
경기도는 봄철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큰 흙막이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5주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흙막이는 건물 지하 등 터파기 공사를 할 때 주변 땅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흙막이 건설공사는 무너짐, 떨어짐, 끼임 사고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우려가 큰 상황이며, 실제로 지난 1월 안산시 상가건물 신축공사 중 흙막이 무너짐 사고로 6,600세대가 정전 및 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이번 점검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의 토목․ 건축분야 전문가가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한다.중대재해가 발생한 시군 및 대규모 흙막이공사가 진행 중인 12개 현장을 선별해 진행하며 흙막이 건설공사 착수 전, 중, 후 안전계획 수립과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항목은 건설기술진흥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으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이행상태 ▲안전관리조직의 적정성 ▲흙막이작업 시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제반사항 준수 여부 ▲흙막이 시공상세도 작성 ▲용접 결함 및 부재손상 변형, 부식여부 ▲계측관리 실시 및 항목, 주기, 기준치 준수여부 ▲
김해시는 건축현장 근로자들의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건축현장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3월 25일 발표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소대책⌟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재 사고사망자 중 건설업에서 추락사고가 56.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민간, 관급 대형건축 공사장 29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축과 공무원 및 건축안전점검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행된다. 안전통로 확보여부, 작업상 추락방지,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여부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공사전반에 대한 품질 관리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현지에서 바로 시정되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발생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및 관계법령의 위반이 있는 경우 공사중지, 벌점부과,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대형건축물의 사전 안전점검을 통하여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며, 건축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상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