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한 표층수 채집 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해양환경 정책 수립 및 국제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포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된 장치는 가압펌프를 활용하던 기존 장치와 달리 수중펌프를 장착해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사각형 형태의 부유 구조물로 제작해 해면에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높이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스테인리스를 주요 소재로 하여 해수 표층에 부유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정확하게 채집할 수 있다. 개발기간은 1년이 소요됐으며 투입될 경우 현장에서 채집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감소시켜 조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바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양환경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9월 11일 대전 본사에서 ‘2024년 청렴내부통제위원회’를 열어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통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윤석대 사장을 비롯하여 임원진, 전담 부서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그간 추진한 제도 정비, 시스템 개선 등 성과를 중점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지난해 9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함께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하는 등 경영활동 전반의 위험요인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임직원의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해 개선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 최고 관리자가 주관하는 내부통제 전담 조직 신설 ▲ 재무 분야 인적 검증 강화를 위한 준법통제관 제도 마련 ▲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전사 인증 ▲ 인공지능(AI) 활용 내부통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기능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감사원의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자율적 위험식별·통제 프로세스를 현업부서에 도입하기 위해 부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여 직원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내외 304개 기업·기관이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하며, 물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10회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ICT 기후재난 특별존’에서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물관리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수자원공사의 물재해 대응 대표 기술로 가상 공간을 활용하여 홍수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디지털가람+)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디지털트윈 및 딥러닝에 기반한 지능형 도시 홍수관리 등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3대 초격차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는 홍수, 가뭄과 같은 기후재난에 맞서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에 기반하여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해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0일 제주도에서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IOCAS; Institute of Oceanology Chinese Academy of Sciences)와 ‘제10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국가 간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에서 해양환경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공단과 연구소는 2014년부터 해파리 대량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해해양생물 관련 논의를 확대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해파리, 유해조류, 갯끈풀, 괭생이모자반 등 월경성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월경성 유해해양생물이란 국경을 넘나드는 유해해양생물로 개별 국가의 노력과 함께 주변국과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또한 양 기관은 업무협약 상 협력범위를 유해해양생물 전반으로 확대해 갱신했고 이번 워크숍에서 세부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월경성 해양생태계 현안을 해결해나가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인천지사(지사장 나선철)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지웅)와 협력해 경인항 아라뱃길에서 하천쓰레기 10톤(t)을 수거했다고 9일 밝혔다.지사는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활동을 공동 기획했다.이번 활동에는 공단 소속 선박 2척이 동원됐으며 아라뱃길지사에서 제공하는 주요 부유물 분포와 지형 정보에 따라 서해 갑문 초입에서부터 한강 갑문까지 약 18킬로미터(km)를 순찰하며 폐기물을 수거했다.이번 활동으로 아라뱃길에 부유하던 폐목재, 수초, 산업용 오탁 방지망,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약 10톤(t)을 하루 만에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나선철 지사장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육상에서부터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인천해양경찰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해양경찰관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수상자는 인천해양경찰서 소속의 정해정 경위, 이상욱 경장, 구자섭 순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의 정의영 경위, 한주희 경장, 남승민 경장이다. 이들은 인천 앞바다와 서해5도 지역에서 적극적인 구조 활동과 해양 안전관리, 위반행위 단속, 외국 어선 불법 조업 단속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해양수산업 발전과 시민 재산 보호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이 수여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해양경찰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인천의 해양 안전과 주권이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해양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6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의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7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참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체계, 도급사업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보건관리 13개 분야, 166개 항목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또한 기관 간 교차점검을 시행하고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강용석 이사장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해양환경공단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간 안전보건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다채롭고 풍성한 해양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소개한다.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먹이주기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E.S.G. 페스티벌’(9.10~18)를 열어 환경예술 전시와 관객 참여형 연극, 새활용 꾸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극지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탐험대원과의 화상통화 이벤트(9.1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풍요를 꿈꾸는 등대 만들기, 점토로 송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즉석사진 촬영 및 SNS 구독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씨큐리움(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해양생물 이야기책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4개 시설 중 국립해양박물관은 연휴 기간 내내 방문 가능하며,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당일인 9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30일(금) 18시 대전광역시 한빛광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한밭 도심속 바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한밭 도심속 바다축제는 바다가 없는 도심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 바다의 생명력, 국토의 심장을 뛰게하다!’를 주제로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한빛광장 일원에서 먹거리 장터, 어업체험, 수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강 장관은 개막식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고 수산물 먹거리 장터와 전시·판매장을 찾아 수산인과 지역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개막식 기념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우리 바다에서 나는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수산물을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인 대전에 바다의 생동감을 옮겨 놓는 중요한 문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