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2024년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 본 사업은 동료상담가(동료 상담, 정보제공, 자조 모임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법상의 중증장애인)를 채용하여 중증장애인 당사자 간의 상담 및 모임 활동 등을 통해 자립생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 □ 사업 수행기관은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행기관 신청 자격이 있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은 속초시청 경로장애인과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장애인지원팀(☏ 033-639-2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속초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동일한 어려움을 가진 동료 중증장애인 참여자에게 정서적 지지, 사회복귀, 취업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관내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2일부터 서부여성회관 2024년 제2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모집강좌는 총 8개 분야 80개 강좌로 구성됐다. 한식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의 기존 교육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나만의 주얼리 만들기, 부동산 경매 수업 등의 다양한 신규 교육 또한 운영한다. 특히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강좌는 1,200만 반려인 시대에 맞춰 편성된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간식을 통해 반려동물의 영양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제2기 사회교육 일반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www.incheon.go.kr/wiw)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서 20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소개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58-7360)로 문의하면 된다. 황지호 인천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수강생들의 관심과 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64개 기관이 참여 중인 K-테스트베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이번 모집 분야는 ▲ 연구·개발 ▲ 단순실증 ▲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의 세 가지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8일부터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www.ktestbed.net)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출범 이후 현재까지 누적 641개 지원 수요를 발굴하였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과제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선정 시 최대 1년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연구·개발이나 기술·제품의 상용화 전에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의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안정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3월 5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몽골, 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크리에이터)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그림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3월 5일부터 기관 누리집(www.slc.or.kr, www.srail.or.kr)과 교보문고 등 주요 서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국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다. 한난은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3월 11일(월) 분당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기존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市)로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사업은 “사회공헌도 시민을 위한, 그리고 시민이 좋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한난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현재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은 건강증진과 기분전환에 좋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걷기 운동 후 발을 씻기 위한 세족장에 한난의 본업을 연계한 온수 공급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성남시 중앙공원 한난존을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킨 후 다른 지역에서도 제2호, 제3호 한난존을 추진하고자 하며,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2023년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 운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804톤보다 35.2% 늘어난 버려진 생수 용기 총 1,087톤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은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수 제조사, 페트병 재생원료 생산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범사업으로,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제품․포장재 폐기물을 제조자가 회수하고 회수된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소나무 약 8천5백 그루의 식재 효과를 거두었다. 무라벨 생수업체와의 협업사업은 전국에 구축된 업체의 직배송망을 활용한 역회수 방법으로 무색 페트병 수거, 운반 과정에서 이물질 혼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재활용업체로 반입되는 고품질 페트병 물량 부족 문제를 해소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특히 생산자가 판매한 제품 또는 포장재를 회수해 재활용하도록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고, 재활용업체는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를 다시 생수병으로 만드는 식품용기 사용 시설 인증을 받게 되며, 재생원료는 신재료와 적정 배합되어 다시 생수병으로 생산되는 데 사용된다. 식품용기용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3월 5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제2기 총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실행력 있는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인 55.6㎢ 규모로 조성 중인 송산그린시티는 이번 자문단 출범을 통해 스마트, 탄소중립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단은 총괄기획가인 중앙대학교 김찬호 교수를 중심으로 도시계획 및 설계, 건축, 탄소중립, 교통, 마케팅 등 총 6개 분야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2020년부터 2년간 운영한 제1기 자문단은 탄소중립도시 조성, 미래 교통체계 도입, 친환경 물순환 시범 마을 조성, 경관 특화 방안 수립 등 기본적인 도시 개념 정립 및 계획 기법을 제안한 바 있다. 제2기 자문단은 향후 2년간 제1기에서 제안한 내용의 입체적 구현을 위해 도시 조성단계 전반으로 역할을 확장하여 더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
영월군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국내산 비단벌레 (학명: Chrysochroa coreana)의 원종을 확보하여 인공적으로 짝짓기를 시킨 후 알에서 성충으로 우화하는 전 과정에 대한 생활사를 국내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비단벌레는 딱지날개가 금속성의 영롱한 초록색을 띠기 때문에 그 껍질을 고대 신라시대부터 왕이나 왕족의 장신구 등에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유물은 이미 경주 황남대총 마구와 쪽샘지구 44호 고분 등에서 출토된 바 있다. 비단벌레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서 주로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서식하며, 개체 수가 적고 서식지가 점점 파괴되어 멸종위기에 처해 있지만, 비단벌레 유충이 얼마 동안 무엇을 먹고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생활사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는 비단벌레 유충이 수 년간 나무속에서 목질부를 먹고 살다가 성충이 되면 구멍을 뚫고 나오는 천공성 곤충 특성 때문이었으며,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단벌레의 유충기는 실험실 조건에서 무려 5년 6개월이나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직접 수행한 영월군 천연기념물곤충연구센터 이대암박사는 자연상태에서 비단벌레의 유충기는 평균 3~5년 정도이지만 인공증식을 통해…
경기도는 포천·동두천․연천 기반 섬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섬유산업 전환 사업’ 참여기업을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5년까지 최대 2년간 진행된다.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인 포천‧동두천․연천의 섬유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앞서 도는 지난 2월 1일 포천·동두천․연천 및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2024년도 사업은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화&성장지원 ▲인식개선 ▲사업화 지원 ▲패키지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지원 내용을 보면 섬유 제품 다각화 및 경영혁신(ESG) 분야 컨설팅,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인·검증,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의류용 중심의 지역 섬유 제조기업의 육성을 위해 하이테크 소재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산업 동향 등 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타 사업 간 연계 등 지원의 연속성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