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예산군과 힘을 합쳐 이뤄낸 ‘예산시장 혁신 사례’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혁신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대표 혁신사례로 소개한 ‘함께만든 기적, 충남예산시장’은 똑똑한 정부의 우수사례로, 전문인력을 가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관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로 떠오른 예산전통시장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구도심활성화 사업으로 엠지(MZ)세대와 7080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높은 가성비를 겸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1980-90년대 옛날 상점을 체험하며 사진을 찍고, 뽑기, 돌림판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고자 1997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도내 보훈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헌화·분향, 대통령 표창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 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라면서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독립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힘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도는 책임감 있는 보훈정책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께 보답할 것”이라며 △힘쎈충남 보훈카드 출시
충남도는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아산시장, 행정안전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우수사례 디지털 기념관 시연, 시상식 및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도 문화정책과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중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지역 활성화 유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논산시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미관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도 해양정책과는 ‘해양 및 수자원 관리사업’ 중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정책이 지역 역량 강화 유형에서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쓰레기 고도화 관리 정책인 이 사
충남도와 지역 케이블방송 3사가 민선8기 힘쎈충남의 주요정책 및 우수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영진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장,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 송재혁 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장과 ‘충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케이블방송3사는 △지역정책 및 주요행사의 홍보지원 △우수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협력사업 △홍보정보의 교류 △도 및 케이블 3사의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케이블방송3사는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케이블방송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케이블방송3사에서도 지역밀착형 방송서비스를 많이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CMB방송은 공주·보령·부여·서천·금산·계룡·논산, LG헬로비전은 서산·당진·예산·청양·태안·홍성, SK브로드밴드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가 도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강화 및 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중국·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공연단 및 사절단과 4개국 대사관, 사할린 동포협회 등 기관·단체와 도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한다. 넷째날인 이날은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민선8기 충남외교 성과 공유’를 주제로, 4개국 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졌다. 먼저,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은 지난 1년반 동안 이루어낸 충남외교의 성과들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지방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 4개국 초청공연은 중국(서커스, 변검), 몽골(전통공연), 카자흐스탄(고려극장), 우즈베키스탄(디제이(DJ)쇼) 등 이색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캠프’를 진행했다. 마음치유 캠프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자치경찰의 스트레스 관리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성격유형 검사 △트라우마 안정화 기법 교육 △마음 챙김 명상 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업무 현장을 떠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동료 선후배와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익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현장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존재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시책으로 △숲 힐링캠프 6회 △찾아가는 힐링
충남도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김태흠 지사가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여성대회 시상식은 여성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역할 제고를 목표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인권 신장 등에 공헌하거나 여성 친화 정책 등을 펼친 우수 지자체장을 표창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여성 활동 및 역량 개발 지원 확대를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도는 △여성 지도자 발굴 및 역량 강화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 지원 △충남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를 통한 긴급 보호 골든타임 확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예방 강화를 통한 2차 피해 최소화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종합 공간(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여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도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관순상 위상 강화 및 인식 확산 등 7대 협력과제를 추진한 바 있으며, 2023대백제전 기간 ‘충남 여성리더십 포럼’을 개최해 도내 문화·관광·축제 홍보, 우수 농수축산물 이용 촉진 등 여성단체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천안시 소재 제닉스사 배성관 대표, 부문별 수상 기업인,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업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제닉스사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대상에 이어 경영 대상은 아산 ‘케이엠티엘에스(대표 방귀중)’, 기술 대상은 논산 ‘대한이앤씨(대표 이규석)’, 장수 대상은 홍성 ‘광천원김(대표 김재수),창업 대상은 홍성 ‘겟블루(대표 김대환)’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당진 ‘이엔이텍’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마이크
지역사회와 도민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오는 27일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열린다.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혁신도시조합)은 27∼28일 양일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내포신도시 화합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내포신도시 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도민과 지역사회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2만 2600㎡에 달하는 넓은 홍예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이틀 동안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초청가수 나비, 노라조의 무대를 볼 수 있고 다양한 추첨 경품 행사, 스탬프 트레킹도 참여할 수 있다. 2일 차인 28일에는 버스킹과 시민가요제을 비롯해 홍보관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초청가수 서문탁과 울랄라세션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승철 충남혁신도시조합장은 “이번 내포신도시 화합축제는 내포 지역사회와 홍성·예산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도와 홍성군, 예산군이 참여하는 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