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전략 핵심 광물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대규모로 생산 및 가공하고 유통까지 담당하게 될 ▲산솔면 첨단산업 핵심소재 단지(기회발전특구)의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지방 자율재원의 최대 확보, ▲드론 방재 및 연구개발(R&D)과 관련한 공모사업 현황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지역 재난방재와 관련한 신규사업 반영에 대해서도 강력히 촉구하였다. 또한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을 찾아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 상황과 민간투자사업(BTL) 신청 등 후속 절차에 대해 상의하고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강원남부권(영월·평창·정선)의 의료공백이 이른 시일 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했다. 군은 연이어 16일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6.~`
평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 예약 야간 민원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예약 야간 민원실은 평일 업무시간 내 군청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된다. 예약 야간 민원실은 사전 예약 신청인을 대상으로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연장 운영(법정공휴일 제외)한다. 이용할 수 있는 업무는 ▲민원 접수(다음 날짜로 접수됨) ▲제증명 6종(주민등록증·초본·인감·본인 서명 사실 확인·전입 세대 열람/교부) ▲여권 접수 및 교부 업무다. 김웅기 군 민원토지과장은“예약 야간 민원실이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송어축제가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으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말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오며, 주말 매출액이 약 1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제는 얼음낚시, 맨손 송어 잡기와 같은 체험과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등 겨울 놀이시설을 제공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먹거리촌에서는 갓 잡은 송어를 회, 구이, 튀김 등으로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와 함께 현지 상점들도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판매 역시 활발히 이루어져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2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속초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속초의 발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 이번 속초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속초를 사랑하는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2023년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한 3,684명 대비 64%가 증가한 6,055명이 참여해 속초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속초시가 보도횟수 및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체 선정한 15개의 후보 중 5개부터 10개까지 선택했다. 1인당 평균 투표 횟수는 6.13개로 총투표수는 37,146표를 기록했다. □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뉴스는 총 3,191표를 받은‘3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 198억 원 확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시 최종 지정’이다. 속초시는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 문화를 입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인근의 고성군, 양양군과의 광역연계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1위와 10표 차이로 2위를
□ 1월 11일(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한파 취약계층을 찾아 한파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 먼저, 화천군 사내면 사창1리 경로당 한파 쉼터를 찾은 김진태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난방시설 가동 현황, 한파 행동 요령과 소화기 등 비상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 이후, 한파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였고,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 김진태 지사는 “최근 원주에서 한랭질환으로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한파는 특히 어르신들께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시고 또한 난방기 사용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어 “도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도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도에서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현재 도내에는 1,250개소의 한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9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양태진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장 등 협의회 위원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수학 아카데미아 건립, 대화면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평창군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상생협의회 발족과 협력사업 토의 등으로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바 있고 이를 통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평창 수학 아카데미아 건립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2024년도 용역 사업 완료 등 기존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산학협력단지 활성화 ▲2025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기술지원 사업 추진 등 신규 협력사업을 새로 제안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상생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발전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두 기관이 협의하여 구체화해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영농비 절감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 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 기계 임대사업소 정선본소, 신동분소, 화암분소, 임계분소 등 총 4개소를 건립해 운영하며, 지역 9개 읍면 전체에 트랙터를 포함한 48종 559대의 영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3,000여 명의 지역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1억 4,000여 만원의 영농비를 절감했다. 이번 농업 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2025년에도 약 3,000여 명의 농업인이 2억 원 이상의 경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가입한 후 보험증권을 지참해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농기계는 1가구당 농기계 1대를 최대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만항재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질서유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만항재는 대한민국에서 포장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국민고향정선의 관광지이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정선 지역 특유의 야생화가 만발하여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겨울철에는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만항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주변에는 천년고찰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만항야생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겨울철 만항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만큼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교통혼잡구간 질서유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만항재 인근 도로에 교통통제 근로자를 배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매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총 30일 동안 매회 6명의 근로자가 투입되어 교통통제 업무를 수행한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이번 질서유지사업을 통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 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위치한 ‘어름치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름치 마을’은 동강유역 생태ㆍ경관보전지역(2002년 8월 지정) 내에 있다. 이곳 일대는 동강, 기화천, 백운산 등의 원시자연의 경관이 잘 유지되어 있다. 마을 내에 동강 12경* 중 백운산, 칠족령, 황새여울, 백룡동굴 등이 포함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 가수리 느티나무와 마을풍경, 운치리 수동 섶다리, 나리소와 바리소, 백운산과 칠족령, 고성리 산성과 주변의 전경, 바새마을과 앞뼝창, 연포마을과 황토담배 건조장, 백룡동굴, 황새여울의 바위들, 두꺼비 바위에 어우러진 뼝대, 어라연, 된꼬까리와 만지의 전산옥 또한,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 어름치(천연기념물 259호)를 비롯하여 특산식물인 동강할미꽃 등 깨끗한 자연상태에서만 살 수 있는 희귀종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어름치 마을’ 내에 위치한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동굴 내부경관과 학술적, 고고학적 가치가 우수하다. 백룡동굴 탐사는 조명이 없는 동굴 내부를 직접 탐험하는 생태학습형 탐험으로 왕복 1.5㎞ 구간을 직접 관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