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한강유역 환경청에서 주관하는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인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조성 사업(사업비 75억)’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인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공모사업(사업비 20억)’에 선정되어 총 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상류지역에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친환경 미래농업체험·교육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내생태관 △전시·체험공간 △미래농업 실증관 등을 조성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은 신소득 아열대작목의 육묘를 통해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아열대의 전환기후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팜 육묘체계 구축하고 핵심 작물의 지능형 육묘장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농업방식과 기술을 도입하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이를 확산시켜 기후 위기를 기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최
◆ 일시 : 2024. 10. 19.(토) 12:30 ~ 13:30 ◆ 장소 : 양주시청 ◆ 참석인원 : 약 10여명(양주시지부 및 여성단체협의회 직원 등) ◆ 주요내용 : 범농협“아침밥 먹기 운동” 취지 및 양주골쌀 우수성 공유 쌀소비 촉진을 위한 두기관 협력사항 MOU 체결 및 캠페인 □ 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가 10월 19일(토) 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참석한 시민들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윤혜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장, 장흥농협 이종혁 조합장, 농협 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 직원 등이 참여하여, 범농협「아침밥 먹기 운동」취지 및 양주골쌀 우수성 공유, 쌀소비 촉진을 위한 농협과 경기도여성단체간 MOU도 체결하였다. □ 아침밥 먹기 운동은 쌀재고 과잉 심화, 쌀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쌀값 하락세 등에 따라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범농협·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이날 오정수 양주시지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시민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 채소 공심채와 한국의 대표 양념 된장이 만났다!’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채소의 한식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한 시식회에 ‘공심채 된장무침’이 등장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80여 명의 직원 대부분이 “합격입니다!”를 외쳤다. 남해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심채를 포함한 5종의 아열대 채소(인디언시금치, 오크라, 여주, 몰로키아)를 노지에서 시범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열대 채소는 조리 시 뮤신 성분의 점액질이 나오는 특징이 있어,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남해군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한국인들의 입맞에 맞는 아열대 채소의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열대 채소가 남해군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이날 선보인 ‘공심채 된장무침’은 아열대 채소의 소득작물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실제로, 관내 외식업체인 남해축협 한우프라자에서는 올해 9월 말부터 ‘공심채 된장무침’을 반찬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심채는 특유의 향이 없고 맛이 순해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며, 아삭한 식감
(재)포천농업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포천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 농축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 선포식을 비롯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식품안전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지역동아리 밴드, 난타, 하모니카, 가노농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산물 통합브랜드 선포식과 개성인삼농협의 인삼김치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반월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인삼김치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포천연극협회 마당극 공연과 포천시민 노래자랑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포천 농특산물 경품 추첨이 수시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천의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한 15개의 초가부스와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전통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포천에 등록된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외국인 농업인과 방문객이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김장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철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 만큼 생육이 왕성하고, 결구가 시작되는 현재 시기에 방제와 재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농가에서 중점 관리해야 할 병해충은 무름병, 노균병, 벼룩잎벌레, 진딧물, 바이러스병 등이다. 무름병은 잎의 밑둥이 물러지면서 잎의 담갈색 내지 회갈색의 병변이 위로 확산되며, 감염부위는 썩으면서 심한 악취를 동반해 다발생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노균병은 기온이 낮고 강우가 잦을 때 주로 발생하며, 물빠짐이 나쁜 밭이나 생육 후기 비료기가 떨어진 포장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재배 중 배수로 정비 및 추비 처리를 잘해야 한다. 두 병원균은 병든 식물의 잔재나 토양 속에 존재하다가 다음해에도 병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병든 포기는 조기에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벼룩잎벌레와 진딧물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해충들이 가해한 상처를 통해 무름병, 바이러스병 등 각종 병이 전염되기 때문에 초기 발견 시 적용약제를 사용해 방제
평창군은 지난달 친환경 농업 확대 육성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평창군은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미탄면 창리 일원에 한강수계기금과 군비 약 5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079㎡, 건축면적 1,707㎡ 규모의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건립 공사에 돌입해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콩을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정선 처리하여 저장하고 유통할 예정이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시간당 약 2톤가량의 콩 선별이 가능한 정선종합처리시설과 저온 창고(42평형 1동, 36평형 2동, 18평형 2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콩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1월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의 건립을 계기로 평창군 잡곡의 생산과 유통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잡곡 생산 확대로 비료 및 농약 사용이 줄어 한강 상류의 수질 보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충남 마을기업의 온라인 김장전이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 쇼핑몰인 따숨몰에서 열리며, 10월 14일부터 예약이 시작되어 11월 10일부터는 배추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김장전의 본 판매 기간은 11월 10일 이후로, 최소 5일 전에 주문을 하면 김장 일정에 맞춰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김장전은 충남 각 지역의 마을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고춧가루와 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재료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되었다. 특히, 20% 할인된 가격으로 질 좋은 절임배추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김장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온라인 김장전은 6천만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김장전을 통해 충남의 우수한 농산물과 마을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재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전은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따숨몰 홈페이지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를 방문, 홍문표 사장과 연천 농업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와 홍 사장은 연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의 국내외 판로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연천군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스마트팜과 저온창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만남을 통해 연천군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틀이 마련되고, 기후변화에 따라 연천군이 농산물 생산 적지가 되고 있는 만큼 연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품목에 대해 각각 11월 3일, 12월 1일부터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금년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대화사업 채소2동 11개 품목 무, 양파, 총각무, 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에 대해 파렛트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2024년에는 알배기배추(11.3~), 육지당근(12.1~)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공사는 지난 3년간 알배기배추, 당근 품목 주요 산지 방문 및 안내, 보도자료 배포, 도매법인-공사 합동 산지 출장 등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해 왔다.알배기배추와 육지당근의 ‘24년 9월말 현재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98%, 97% 수준이며, 공사는 해당 품목의 파렛트율 100% 달성을 위해 가락시장 홈페이지 홍보, 출하자 대상 안내 문자 및 파렛트 지원사업 도매시장법인에 출하자 신고 완료 후, 파렛트당 20박스 이상 출하시 1파렛트당 3천원(공사 2천원, 도매시장법인 1천원)의 지원금 지급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내년에도 일정 파렛트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