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준 고양시장)는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고양종합체운동장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고양시민 장문기 씨의 세 자녀는 5년간 저금통에 모은 1백만 원을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 임원들에게 전했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장문기 씨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기부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저금통 모금을 시작했다”며 “비록 액수는 적지만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나가 고양시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2012년 창립 후 처음으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볼링 선수 30여명의 용품비와 게임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유기옥 장애인볼링협회 회장, 이광식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재걸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신재홍 고양시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끝.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일·생활 균형을 돕는 ‘2021년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의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서비스’는 생활 속에서 비워야 할 물건이나 공간을 선별해 정리하고 알맞은 자리에 수납할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비스는 사전 수요를 통해 선정된 수원, 성남, 안산, 남양주, 화성, 의정부, 김포, 과천 8개 시군의 56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우선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도내 미성년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워킹맘 가정’에서 ‘도내 미성년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20%의 일하는 가정’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일하는 가정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정리수납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사전진단’부터 ‘주거공간 개선(정리수납서비스)’, ‘사후관리’까지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청가정과 전문가 간 컨설팅을 통해 각 가정별 주거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
파주시는 1일 WK뉴딜국민그룹이 파주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뉴딜마스크 30만장(6천5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 강주현 경기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前파주JC(청년 회의소) 우경인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WK뉴딜국민그룹은 무역업, 금융업, 의료복지사업 등을 추진 중인 기업으로 ‘세계고령화연구재단’과 ‘세계실크로드그룹’을 필두로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WK뉴딜국민그룹의 박항진 총재는 ‘10+1 기부철학’(10을 생산하면 1을 지역 사회에 기부) 아래, 지자체 및 각종 사회단체에 활발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항진 총재는 ”파주시민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무상으로 전달했다“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들 모두가 힘든 상황에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WK뉴딜국민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용진실업(주)(대표 김대중)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용진실업은 기흥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 김대중 대표는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보정동 카페거리상가번영회가 진행한 카페거리 대청소에 환경봉사단을 꾸려 참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해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기업들의 도움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아동․청소년 입소(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건이강이 이야기 나눔상자’를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급격한 후원 감소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과 후원금 및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구연동화 아동도서를 전달했다. ○ 지난 3월 22일(월)부터 3주간 원주와 제천지역 아동․청소년 입소(양육)시설 7개소에 전달 될 예정이다. ○ 후원에 필요한 생필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 공단본부가 소재한 원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했고 감염예방을 위해 입소 아동․청소년들과 종사자들의 규격에 맞는 방역마스크를 제공한다. □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이번에 방문하는 시설의 환경정비와 노후로 부상 위험이 있는 시설물 보수 및 방역과 생활시설 도배도 하며, ○ 공단이 보유한 이동세탁 봉사활동 차량(2대)을 이용 환절기 이불 교체 빨래 봉사활동 등 시설에서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 이번 행사에는 원주지역 사회복지협의회와 전통시장 연합회가 공단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어려움 공유와 해결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 실버인력뱅크는 ㈜명성프라콘(대표 정영훈)과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성프라콘은 포천시 어르신들의 경제생활 안정과 사회적 관계를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마련에 대한 노력과 협력을 약속했다. 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존중된 시민의 삶을 위한 행복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성프라콘은 농자재 전문 개발 제조회사로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탁 등의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2020년 반월공동작업장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 음식점을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 이상인 대형 음식점 360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수사 대상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표시하는 등 원산지 거짓표시 ▲식재료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중량을 속이거나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 음식점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외식 수요가 높은 5월을 앞두고 도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며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판매할 수도 있는 만큼 먹거리로 장난치는 일이 없도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을 공급받는 보육시설의 사업 만족도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1만1,518개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9%(매우 좋다 혹은 좋다)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보통’은 8.1%, 부정 답변(좋지 않다 혹은 매우 좋지 않다)은 0.9%였다. 설문 응답률은 33%로 어린이집 3,414곳, 지역아동센터 275곳, 그룹홈 66곳 등 3,755곳이 설문에 응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사업 만족도를 묻는 말에 시설별로는 어린이집은 90.8%, 지역아동센터는 92%, 그룹홈은 93.9%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과일 품질에 대해서는 86.2%가 만족했으며, 1.4%만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공급량 만족도 조사에서는 73.3%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과다하다’는 5.5%, ‘부족하다’는 21.2%로 각각 나타났다. 도는 중·고등학생이 많은 그룹홈에서 공급량 부족 답변 비율이 48.5%로 월등히 높은 만큼 수량 조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밖에 과일 선호도 조사에서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상래)에서는 그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를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21년 하반기에 보건복지팀에 간호인력이 배치되면 건강관리 및 의료자원 연계 등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고, 22년도까지 4명의 복지인력 확충에 따라 단계적으로 수급자 외에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 등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대상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종합상담을 확대·강화해 복지 외에 보건, 주거, 고용, 금융, 문화 등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시 관련 부서와 외부 기관에 연계를 통한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 민·관이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 카카오톡 채녈 개설 신곡2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돌보는 복지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지역사회에 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총 83명으로 구성된‘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위기의 이웃을 발굴·제보하고 복지자원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공동체성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