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예산군과 힘을 합쳐 이뤄낸 ‘예산시장 혁신 사례’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혁신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대표 혁신사례로 소개한 ‘함께만든 기적, 충남예산시장’은 똑똑한 정부의 우수사례로, 전문인력을 가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관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로 떠오른 예산전통시장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구도심활성화 사업으로 엠지(MZ)세대와 7080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높은 가성비를 겸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1980-90년대 옛날 상점을 체험하며 사진을 찍고, 뽑기, 돌림판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이자 수입을 얻어 주목된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지난해 연간 이자수입인 68억원 보다도 112% 증가한 145억원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하고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으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시가 이처럼 많은 이자 수입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월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면서 고액 지출이 필요할 경우 담당 부서와 사전에 조율하면서 대기 자금을 줄이도록 했다. 특히 예금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예치하고 단기 지출에 필요한 자금은 이자율은 다소 낮지만 입출금이 자유로운 MMDA(수시입출식 예금)을 활용했다. 지출 전 필요한 액수만큼 MMDA를 해지해 사용하고 지출 후 잔액을 다시 최대한 예치할 수 있도록 해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 한 것도 이자 수입을 높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내년에도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별도 수립해 일일 예금 운용 현황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자금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11월 22일(수) 오후 16시 30분,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제3기 폴리스-틴(Teen)·키즈(Kids)그룹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은 폴리스-틴·키즈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로 초·중·고 10개팀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 참여와 치안 주체로 성장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치안·교통·안전·학교 폭력 등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과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대원들이 참여 학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3기 폴리스-틴·키즈 초·중·고(10개교 45명) 회원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대구시경찰청 관계자 및 각 학교 학교전담경찰관, 대구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 관계자, 지도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활동팀(5개팀) 시상과 정책제안 보고서 발표가 이뤄졌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동도초, 동호초, 율원중, 사대부고, 경북고는 각자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 강원특별자치도(건축과)는 11월 21일(화),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택시장 안정 및 실수요자 중심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 간담회에는 도, 시군 주택분야 담당자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지속된 고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 영향으로 인한 도내 주택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시군별 탄력적 주택공급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 도에서는 최근 도 내 주택거래량 감소 와 미분양 증가 등 전반적인 주택시장 동향을 공유한 후 시군별 주택시장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 이에 따라, 각 시군별로 주택공급 입지 여건의 차이가 있으므로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탄력적 주택공급계획 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 특히, 최근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원주시는 향후 주택공급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택 착공과 분양시기를 조정하는 등 주택공급 속도 조절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한편, 시군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강원형 공공주택* 등 공공부문 주택공급은 도민의 장기적 주거 안정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주최,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이 주관하는‘2023 강원문화대축전’이 11월 24일 금요일 오전 11시 속초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 이번 행사는 2023년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18개 시군문화원이 속초시에 모여 강원의 전통문화계승 발전과 각 문화원의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또한, 2023 강원문화대축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속초시장 등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 행사의 제1부는 오전 11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문화유공자 포상, 축하공연이 제2부에서는 오후 1시 20분부터 향토문화공연과 특별초청공연이 진행되며, 각 시군문화원의 문화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원(033-632-1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속초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고 가는 북방항로가 10년 만에 정식취항한다. □ 속초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운항선사뿐만 아니라 속초시, 속초시의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시범운항 3항 차를 통해 선박의 기술적 점검과 함께 기항지 항만 운영점검, 승객 수용태세 점검 등을 마침에 따라 외국인 승객을 처음 태우고 속초항을 입항하는 11월 20일에 시승격 60주년 기념 속초항 북방항로 취항식을 개최하고 속초항 북방항로를 정식 취항한다고 밝혔다. □ 속초항 북방항로 취항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이양수 국회의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과 김용복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도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10년 만의 북방항로 재취항을 축하하고, 오랜 기간 중단된 항로의 재개인 만큼 본 항로의 조기 안정화와 속초항의 북방물류ㆍ여객 거점항만 재도약을 기원하는 비전선포식 및 축하 세리머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번에 재취항하는 속초항 북방항로는 속초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외항여객화물운송사업을 주 2항 차로 운항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