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범도민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사천공항 국제공항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역주민들에게 서명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동서금동은 7월부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대면 홍보활동을 이어나가며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영묘 동서금동장은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은 우리 지역이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현)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5년 자활생산품 판로개척 판매전」이 9월 10일(수)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막을 올렸다. 제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11일(목)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생산품 부스를 하나하나 둘러보며 상품의 특징과 제작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식 제품은 직접 맛보며 준비한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히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노고에 지지를 보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판매전에는 추석선물세트, 공예품, 식료품, 업사이클링 제품 등 50여 종의 자활생산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더꾸러미 선물 룰렛 돌리기’, ‘퍼스널컬러 진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벤트 프로그램은 양일간 다르게 운영된다. 10일(수)에는 ‘퍼스널컬러 진단’이, 11일(목)에는 ‘오늘보다 네일(네일아트)’ 체험 이벤트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방헬기가 지난 1년간 200여 차례 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하늘의 소방차’로 톡톡히 활약했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헬기는 지난해 8월 청양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지난달까지 1년간 총 203회 출동해 5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소방헬기의 임무는 산악·해상 구조부터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긴급 이송, 산불 진압까지 다양하다. 산악·추락 사고에서는 지난해 10월 금산 대둔산에서 100m 아래로 추락한 30대 남성을 들어올림 장치로 구조했고, 같은 해 9월 서천에서는 추락해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성에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응급환자 이송으로는 지난해 9월 쌍둥이를 임신한 30대 산모가 자궁 조기 수축으로 위급해지자 의료진 동승 하에 제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12월에는 조기 진통이 발생한 20대 산모를 천안에서 이송해 산모와 아이의 생명을 지켰다. 해상 실종자 수색에도 참여해 지난해 12월 서산 고파도 해상 선박 전복 사고, 올해 8월 서천 장항읍 해상 교량 투신 현장에도 투입돼 임무를 수행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2월 소방헬기 2호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산 기종(A
광주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2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단체장, 졸업생과 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12기를 맞은 대학은 △로컬유통과 △치유농업과를 개설, 3월부터 8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20회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51명의 졸업생을 새롭게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업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성적 우수자, 개근자 등에게 표창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활동 영상 상영과 졸업생 소감문 발표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사 일정을 성실히 마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광주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에 초청받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진갑 정문경축산 회장, 강원환 해밀농장 부회장, 이경태 동진택시 대표,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 학장, 41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21세기 경영자의 경영 가치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우국애민, 사업보국, 인재양성, 사회적 책임 정신”이라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후변화,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최고경영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조 정신이라는 일반적인 기업가정신에 더해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