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겨져 있는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투자청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고 국내‧해외유치
밀양시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밀양아리랑대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강홍수) 주관으로 박일호 시장과 정정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추모곡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헌시 낭독은 전몰군경유자녀인 홍성훈 씨가 유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아 유연숙 작가의 추모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박일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 고귀한 뜻을 가슴 속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따뜻한 보훈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보훈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의 날 운영, 참전유공자 발자취기록화 사업 추진, 의열기념관 및 의열체험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진설
□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9일(월)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를 주제로 ‘2023 실향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시에서는 올 한 해 크고 작은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 과정에 발맞추어 이번 실향민 문화축제 역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전국 실향민 및 관광객을 맞이한다. □ 2016년 ‘제1회 전국이북실향민문화축제’로 시작되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2023 실향민 문화축제’는 실향민의 대표 도시로 알려진 속초시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실향민 문화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번 ‘2023 실향민 문화축제’는 시민과 전국 실향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개최장소였던 아바이마을을 벗어나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 메인무대를 마련하여 개·폐막식 및 특별공연 등 주된 행사를 진행하고, 청호동 망향공원과 동명동 수복기념탑공원 등에서 합
김해시는 6월 6일 오전 9시 50분부터 김해시 충혼탑(삼방동 산58번지)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6월 6일 현충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려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날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주제로 제68회 추념식 의미를 되새겼다. 추념식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수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몰군경유족 최경화씨가 헌시낭독을 하였으며 청소년교향악단연주에 맞추어 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 등 애도하는 마음이 김해시 전역에 울러 펴졌다. 홍태용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경의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추념사를 통해 “이 땅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지켜주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계룡시(시장 이응우)는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추진중인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구역내단독주택용지를 사업대상지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으로 인구유입 유도․정착할 수 있도록지원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충청남도지사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하고 주택 500호를 건립하는 내용이 사업의 핵심이다.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추진 예정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총사업비150억원(도비 90억, 시비 60억)을 투입하여농촌리브투게더 목조주택 30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토지매입비 및 커뮤니티시설 건립비용 등 60억원을 투자하고, 충남도에서는 목조주택 1호당 3억원씩 총 90억원의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 위탁기관은 충청남도개발공사로 민간사업자 공모·선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이행 및 민간사업자 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시 관계자는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단독주택용지 31필지에 도시민의 농촌형 교육 수요를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 학생 동반가족 30세대를대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청양군(군수 김돈곤)과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가 지난 2일 화성면 화강리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두레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군내 농업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손 모내기 전통을 이어가는 일은 농경문화 계승은 물론 공동체 정서 회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우리 민족 고유의 두레와 품앗이 문화를 후대에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매년 11월 11일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5월 넷째주 화요일을 권농일로 기념했다.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은 같지만,권농일은 심은 후 계속 일할 것을 강조하고 농업인의 날은 일을 마친 후 휴식을 강조한다. 현재 농촌과 농업, 농업인들은 존립의 중요성과 무관하게 버티기 어려운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와 농자재값 상승, 고령화와인력 부족, 늘어나는 생산비에 비해 소득은 늘지 않아 농업을 포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생명산업이자 위기 시 식량무기를 생산하는 농업의중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