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는 제57회 단종문화제 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화합 건강체조대회를 개최한다. 마을화합 건강체조대회는 영월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체조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대회에는 읍면별로 1개 팀씩 총 9개 팀이 참가하며, 장소는 동강둔치 행사장 주무대에서 4월 27일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을화합 건강체조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과 화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3-370-2745)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군은 22일 14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외 간부공무원과 서울대학교 오주환 교수 등과 함께 참석하여 평창군 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의“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은 재정운영상 무리가 없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건의료원의 새로운 기능 설정을 위한 연구로 오는 6월까지 진행하게 되며, 향후 의료취약지 공공의료의 문제점과 수혜자 입장의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의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될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1월 개최되었던 착수보고회 당시 주문되었던 내용과 의견을 수렴하여 △인구소멸과 관련성 있는 의료모형 제시, △고령화에 맞는 응급실, 병동, 외래운영 기본안 제시, △평창군의 공공의료사업의 연계성과 문제점 분석 등의 내용과 주민수요도에 맞는 의료혜택부분에 대하여 일부 도출된 내용을 다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의료취약지인 평창은 의료인 수급에 더더욱 어려움이 있기에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의 좋은 결과물로 군민에게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월군 보건소는 지역 내에서 건강생활실천의 전파자 역할을 할 걷기 지도자 2급 과정 참여자를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15시간 교육으로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걷기 운동의 올바른 방법, 자세 교정, 실습 등을 배우고 선착순으로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수료 후 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 자격증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서 걷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지도자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건강행태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활동할 걷기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정된 기간 내에 영월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33-370-2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군은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티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8개 업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교수와 건축사 등 건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전체적인 배치·입면·평면계획 및 환경과의 조화, 차량동선계획, 내부 동선 연결성 등에서 우수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인 티프 건축사사무소에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이달 중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연말에 착공 후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평창읍 후평리 일원(평창소방서 맞은편)에 건립 예정이며, 총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9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개선 및 자활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활동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통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4월 22일부터 기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모집해 AI-IoT를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 대상자는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결과에 따라 대상자 맞춤형 건강 과제를 선정한이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가능한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혈압계, 혈당계 등을 지급해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혈압 측정하기 등일상 속에서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건강 과제 실천을 돕는다. 또한 ‘오늘건강 앱
전라남도는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병원장들과 지난 18일 간담회를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당 지역 의료환경 개선 정책을 공유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의료취약지 98개소 가운데 전남이 17개소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6개 시군에 22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도한국병원장, 완도대성병원장, 구례병원장, 무안병원장, 신안대우병원장 등 10여 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유지를 위해 의료 현장 실태와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매년 보건복지부 평가에 따른 보조금 지원과 응급실 근무로 업무 범위가 한정된 공중보건의사의 운영 지침 개정, 공공간호사 지원 등이다. 전남도는 도민의 응급의료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40억 6천700만 원 ▲섬·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1대) 45억 6천만 원, 취약지 헬기 착륙장 설치 17개소 7억 원 ▲섬지역 간호·복지 인력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 3개소 110억 원 ▲취약지 응급실 간호인력 파견사업 7명
4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는 공동으로 아세안 5개국 보건부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해 아태지역 보편적 건강보장달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워크숍 관련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세안 5개국의 건강보험제도운영현황 및 정책공유를 통해 미래의 전략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건희 평창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IT기술을 이용한 만성질환관리에 대하여 강의를 실시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은 치유가 어려운 질환으로 환자의 지속적인 자가관리가 필수적이며, IT기술을 융합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에 미래 서비스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아세안 5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들과 디지털 활용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서로 다른 문화적‧사회적 환경에 놓여 있는 각 나라들이 전국민 건강보장이라는 보편적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7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의 소통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유입의 연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8회기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자존감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받을 수 있고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긍정적이며 건강한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 인식과 정신건강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월군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사받으면 된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별·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가능하며,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이 집중되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상반기에 적극적인 안내·홍보로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