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2~13일 전통사찰 회룡사(주지 성진스님)에서 산사문화제 ‘산사에 물들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찰 내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및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 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은 ‘전통예술로 물들이는 산사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풍물판굿, 사자탈춤 등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음악선율로 익어가는 산사의 가을’을 알리는 가야금병창, 팝페라 등으로 이뤄져 350여 명의 시민들이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행사 기간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진스님은 “깊어가는 가을, 많은 시민들께 아름다운 회룡사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룡사의 특색을 살린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고즈넉한 산사 회룡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의 유래와 정체성을 담은 회룡사의 역사가 유구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10월 12일 전통사찰 회룡사에서 열린 ‘산사에 물들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주말 동안 정선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정선 국민체육센터 및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정선군체육회(회장 강신열)가 주관하는 제3회 정선아리랑 JOOLA(줄라)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 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 초심부 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 등의 경기로 치러졌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열띤 경합을 벌이는 제2회 정선황조롱이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정선종합경기장과 봉양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초등학교 43개팀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태극전사로 활약한 ‘거미손’ 이운재 선수가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단위 대회인 제4회 아리랑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정선정보공고 운동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정선게이트볼장에서 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으며, 남면 민둥산운동장에서 체조대회, 정선테니스장에서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정선군체육회는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국민고향정선을 찾은 수많은 선수 및 임원, 관계자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열 군체육회장은 “각종 전국·도단위 대회뿐만 아니라 군수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생활체육인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KBL 컵 프로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회의 우승은 ‘원주 DB’가, 준우승은 ‘수원 KT’가 차지하였으며, 상금으로 각각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받았다. 대회 MVP는 원주 DB의 ‘오누아쿠’ 선수로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프로농구 연고팀이 없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 결과 9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2,000명을 수용하는 제천체육관의 자리가 부족하여 입석까지 판매될 정도로 제천시에 농구 붐을 일으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경제효과가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경기 관람을 열원하는 제천시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기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L에서는 “제천시민들의 프로농구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전광판 등 총 2,400만 원의 물품을 기부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선)는 오는 16일 수요일 11시부터 인창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인창동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와 매실장아찌, 깨소금, 참기름, 들기름, 재래식 고추장 등 다양한 식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월동기 이웃돕기 난방용품 구입,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설날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훈훈한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정선 인창동새마을부녀회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했다.”라며, “많은 주민분이 이 뜻깊은 나눔 행사에 동참하셔서 훈훈한 마음을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안양어린이도서관이 9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쉼터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시는 2007년 개관한 안양어린이도서관 2층 쉼터의 노후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목조가구 제작 및 바닥쿠션매트를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꿨다. 어린이들의 놀이 활동을 위한 공간과 함께 테이블과 쇼파 등 가구를 비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도서관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도시’ 경기도가 1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18개 시에서 ‘2024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한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무역을 말한다. 경기도는 국제공정무역 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0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10월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2023년 재인증으로 2025년 10월 24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는 공정무역 가치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축제로 올해는 ‘세상이 공정해지는 날 :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그리고..’를 주제로 11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공정무역 실천 선언과 함께 공정무역 기관 인증식,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경기도 공정무역협의회 창립 포럼을 개최해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을 논의했다.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는 올해 공정무역마을 인증을 받은 수원, 안산, 광명, 시흥, 안성 5개 시군을 비롯해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평택, 안양, 김포, 군포, 양주, 구리, 의왕, 포천 등 총 18개 시군이 참여하며 오는 25일까지 공정무역 강연과 홍보·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계획이다. ‘공정무역마을 인증’은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나 대학,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도내 5개 시군과 22개 커뮤니티가 공식 인증을 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함께 진행돼 공정무역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 행위가 아니라 이윤 추구가 최우선인 시장 경제에 상생과 윤리적 소비의 씨앗을 심어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및 현장 공정무역 활동가들과 활발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설세훈)은 10월 20일(일), 27일(일), 11월 3일(일) 3일에 걸쳐, 각 교육지원청 강당 등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교유형의 이해와 비교, 학교유형별 실제 진로진학사례까지 최신의 흐름을 반영하여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강의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진로교육 영상을 상영한다.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실질적인 고민과 진로 코칭의 애로사항을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하여 학부모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자녀의 적성과 흥미, 미래의 삶 등을 포괄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하였다.▢ 첫번째 강의에서는 자녀의 고입진로와 연계하여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 특목고의 교육과정과 특징을 이해하고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대입 이슈로 ‘의대 입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2028 대입제도 개편’까지 진로진학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이어 두번째 강의에서는, 각 유형별 고등학교에 진학한 다양한 학생들의 사례를 정리하여 발표한다. 학부모가 이를 참고하여 자녀의 학교 및 학과 선택에 대한 코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고입설명회와 차별성을 갖는다.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각 교육지원청별 장소로 찾아가면 되고, 각 지원청별 100명 ~ 200명까지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 진로 코칭 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학교에서의 진로 교육이 가정으로까지 확장되어 서울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까지 대비하는 진로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내년 1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지정을 앞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특례시에 대한 폭넓은 권한 이양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이번 토론회는 4개 특례시와 화성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및 화성시 국회의원, 수원, 고양, 용인, 창원특례시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4개 특례시의 노력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화성시는 막내 특례시로서 그린벨트 해제 및 광역교통 수립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시 사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 권한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제대로 된 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곧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은 토론이 국가의 지속성장을 위한 특례시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화성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 해결을 위해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관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 ▲대도시권 광역교통 문제 관련 의견 제출 ▲지방의료원 설립 등 실질적인 권한 이양을 주장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및 사무 이양(최환용, 법제연구원) ▲특례시 재정 특례 강화(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방안 연구(정지훈,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편,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10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하고 12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정안에는 기존 특례 사무 등을 일원화하고 신규 특례 및 행·재정적 지원 내용이 포함돼 있어 특례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화성시는 2년 연속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특례시로 지정된다. 특례시가 되면 도시 규모에 맞는 자치권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시민단체 및 영광 한빛원전 임원들과 원전 계속운전 관련 주민공청회 의제를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군민에 대한 방재교육 및 대피훈련 ▲경보시스템 구축 ▲방호능력을 갖춘 대피소 설치 ▲보호장구 비축 ▲대피도로 확장 개설 등 5가지 항목이다.특히 함평군 시민단체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 보호 대책이 본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회의의 결과로, 한빛원전과 함평군 시민단체는 주요 의제에 대해 협의를 마쳤으며, 10월 16일 오후 2시에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함평군은 안전을 이유로 제약된 주민의 생존권이 적절히 보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지역개발사업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전 계속원전과 관련해 지원구역을 비상계획구역에 준해 30km로 확대하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과 원자력시설자원세를 1원에서 2원으로 상향토록 지방세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은 지난 12일과 13일, ‘시민과 함꼐 열어가는 포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12일 포천시민의 날 전야제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회 포천예술가곡제가 열렸다. 이번행사는 포천에서 최초로 개최된 가곡제로 반월아트홀 대극장이 가득찰 정도로 많은 시민이 자리했다. 한 참석자는 “포천의 아름다운 가을밤 청취에 어울리는 우리 가곡의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13일 청성역사공원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읍·면·동 체육행사와 먹거리장터,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운동장 트랙 내에는 50여 개의 체험·전시가 마련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5군단의 지원으로 군관련 체험 및 군장비 전시도 있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제22회 포천시민의 날 식전공연으로 5군단의 군악대 공연, 지상작전사령부의 의장대 시범, 포천 출신 지역가수 김용국 가수의 공연, 2군단의 태권도 공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부채춤, 판 굿+버꾸춤, 그리고 식전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기념식에서는 포천시 다자녀가족과 다문화 가족의 시민헌장 낭독, 6개 부문 7명의 포천시민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후 반월오페라단, 이병찬, 정수라, 백지영, 에녹, 손태진 등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 공연을 선물했다.행사 말미에는 포천시의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과 포천시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알리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 및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곡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포천의 품격을 높였던 축제로 포천시민인게 자랑스럽다” 면서 “우리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우리 포천시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많은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와 기회들은 소수 몇몇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닌, 보편적 다수 시민의 마음과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면서 “저와 우리 포천시 공직자들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롯이 시민의 뜻을 받들어 무실역행의 자세로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의 독일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5000만원 상당의 18톤이다.시는 슈퍼오닝 쌀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번 독일 수출은 18번째로 이루어졌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호주‧영국‧인도네시아 등에 총 235톤의 쌀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슈퍼오닝이 이상고온, 쌀 가격 하락,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발대식에서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정장선 시장도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쌀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10시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이날 청계동(10시)과 내손2동(15시)을 시작으로 △16일 내손1동(10시), 오전동(15시) △18일 부곡동(10시), 고천동(15시)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