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민생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설 연휴와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총 20억 원 규모로 신속 발행한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35억 원 중 1차 판매분으로, 21일(화)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민간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지난해에는 총 48억 원 규모로 발행, 조기 완판되었으며, 총 5만8천여 명에게 할인구매 혜택을 제공했다. 현재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는 총 54개소다. (※자세한 사용처 목록은 붙임1 참조) □ 이에 더해,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시행한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어 총 30%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당 페이백은 키즈카페머니 발행일인 1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 페이백 이벤트는 총 2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결제 금액의 10%를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으로 결제한 익월 15일에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구입시 20% 할인에 사용시 10% 페이백을 더한 총 30% 할인 효과를 통해, 설 연휴 및 겨울방학 기간 양육자들의 키즈카페 이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주에게 이용고객 확대 및 매출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 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 서울시는 올해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사업 참여업체를 16개소 이상 추가 모집해 7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증받은 민간 키즈카페는 2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되어 해당 민간 키즈카페 방문객들은 할인받은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목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사이트인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에서도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를 안내받을 수 있다. □ 해당 키즈카페에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도어스티커() 및 서울형 인증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미리 키즈카페머니를 구입하지 못한 방문자들도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사실을 현장에서 안 경우 상품권을 바로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고물가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양육자에게는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드리는 상생정책으로, 작년 조기에 완판된 데 이어 올해 신규 발행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라며 “새해를 맞아 10% 페이백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설 연휴와 방학을 맞아 키즈카페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로 30%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붙임 : 1.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 2.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확인방법 3. 서울형키즈카페머니 포스터 붙 임 1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 □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참여 54개소연번 구분 사용처(민간 키즈카페) 주소 비고 1 종로구 쁘띠몽드 경희궁자이점 종로구 송월길 147, 2층 2 중구 디키디키 중구 을지로 281, DDP 4층 3 중구 키즈카페 몽슈슈 중구 동호로 201, 5층 4 용산구 카페드앙팡 남영점 용산구 한강대로77길 15, 4층 5 동대문구 에듀퐁(쁘띠몽드) 동대문구 한천로 193, 3층 6 중랑구 블럭특공대 중랑구 망우로75길19,201호 7 성북구 노리파크(길음점) 성북구 길음로13길 24, 2층 8 성북구 노리파크 성신여대점 성북구 아리랑로 53, 2층 9 강북구 봉봉키즈 강북점 강북구 삼양로27길 80 두산위브상가 112호 10 강북구 체리시 키즈카페 강북구 삼양로162 잼스톤프라자 4층 11 노원구 키즈런 스포츠파크 노원구 섬밭로258, 건영옴니백화점 4층 12 노원구 파파스토리 노원구 노원로 456 백암빌딩 2층 13 은평구 키즈팡팡 구산점 은평구 연서로 161, BYC빌딩 6층 14 은평구 큐리키즈카페 은평구 진관2로 19, 403호 15 마포구 쁘띠몽드 마포중앙도서관점 마포구 성산로 128 마포중앙도서관 1층 16 마포구 점프업 마포구 성산로 128 마포중앙도서관 B1 1호 17 양천구 제이블리 양천구 신목로 34, 4층 18 양천구 꼬마노리터 신정이펜하우스점 양천구 신정이펜2로 22, 신정프라자 701,702호 19 양천구 리틀마운틴 양천구 목동동로 309, 9층 20 양천구 꼬꼬마놀이터 양천구 목동중앙남로 72, 1층 21 강서구 위드키즈 강서구 양천로67길 99, 5층 22 강서구 팡팡포레 키즈카페 강서구 강서로 426, B104, B105 23 구로구 리틀베프 항동점 구로구 연동로 197, 3층 24 구로구 아임베이비 베이비카페 구로구 부광로 88, B동 1층 25 구로구 월드킹 키즈카페 구로점 구로구 경인로 393-7, 2동 지하1층 26 구로구 캘리클럽 고척점 구로구 경인로43길 49, MD동 1층 27 금천구 키주파크 금천독산점 금천구 벚꽃로6길 21, 5·6층 28 금천구 아이노리키즈카페 금천구 금하로763, 2층 29 영등포구 방방박사 영등포구 당산로203, 데시앙루브 오피스텔 지하 111~112호 30 동작구 타요키즈카페 보라매점 동작구 보라매로5가길 16, 보라매아카데미타워 6층 31 동작구 닥터방방 동작구 동작대로29길 69, 4층 32 관악구 아이점프 난곡점 관악구 난곡로 170-6, 2층 33 관악구 쁘띠몽드 관악점 관악구 관악로30길 12, 5층 34 서초구 닥터방방 방배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48, 3층 35 서초구 리틀비틀키즈카페 양재점 서초구 동산로64, 5층 36 강남구 키즈플래닛 강남구 삼성로135길 28, 지하1층 37 강남구 아이레 강남구 언주로 305, 4층 38 강남구 릴리펏 수서점 강남구 밤고개로21길 73, 3층 39 강남구 릴리펏 청담본점 강남구 선릉로 820, 남한강빌딩 2층 40 강남구 캘리클럽 청담점 강남구 선릉로 832 소나무빌딩 지하2층 41 송파구 위드키즈 송파구 백제고분로48길 31 42 송파구 캘리클럽 잠실점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6 3층 43 강동구 꼬마노리터 천호대로157길 6, 2층 44 관악구 빅블러라운지 관악본점 관악구 남부순환로180길 6, B동 110호 45 광진구 점핑몬스터 구의점 광나루로39길 11, 지하1층 46 광진구 캘리클럽 강변점 광진구 광나루로56길 85, 엔터식스 1층 47 강서구 히어로방방 강서로45길 110, 지층 48 동대문구 봉봉키즈 장안점 동대문구 답십리로 309, 2층 49 강서구 몬스터파크 가양점 강서구 양천로 431 홈플러스 가양점, 지하1층 50 구로구 몬스터파크 신도림점 구로구 경인로 661 홈플러스 신도림점, 지하1층 51 광진구 퐁퐁플라워 광진구 아차산로 272 지하1층 비100-1호 52 금천구 퐁퐁플라워 서쪽나라 금천구 벚꽃로 278, 3층 53 관악구 퐁퐁플라워 팁스오리진 관악구 봉천로 209, 지하1층 54 강남구 리틀치프럭스 신사점 강남구 언주로151길 6, 지하2층 붙 임 2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확인방법 □ 스마트서울맵 안ㅇ스마트서울맵안내 ㅇ ㅇ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확인 ㅇ 붙 임 3 서울형키즈카페머니 포스터
□ 최근 독감, 폐렴 환자 급증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4일장을 치르거나 원거리 화장에 나서는 등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시민의 화장장 이용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서울시는 서울시립승화원․서울추모공원 화장장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운영 시간을 한 차례 늘린 데(2시간) 이어 이번에 2시간을 추가 연장키로 한 것이다. 이로써 하루 평균 180건을 처리했던 화장장 두 곳은 앞으로 223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간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4기 증설도 오는 7월 조기 완공된다. 화장로 증설은 지난 '08년, 서울추모공원 설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민선 4기)이 미래 화장 수요를 예측해 확보해 두었던 예비 공간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2시간 연장으로 하루 43건 추가 화장 가능… 구형 화장로 ‘스마트화장로’로 교체 중>□ 화장로 2시간 연장으로 비상 체제에 돌입하면서 기존에 19시 30분 종료됐던 서울시립승화원은 21시 30분까지, 서울추모공원은 21시까지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정비 등을 위해 평상시 가동하지 않는 정비 화장로(2기)까지 전량 가동하고 있다. ○ 연장 운영 및 정비 화장로 가동으로 서울시립승화원은 기존에 하루 121건에서 148건, 서울추모공원은 59건에서 75건의 화장을 소화하게 된다. 구 분 화장로 수 (평시)화장 운영시간 (비상)운영시간 연장 비 고 서울시립승화원 23 06:50~19:30 19:30~21:30 2시간 연장 서울추모공원 11 06:30~19:10 19:10~21:00 <화장장 연장 운영 시간> □ 시는 구형 화장로가 들어가 있는 서울시립승화원에 온도․압력 등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 화장 시간을 단축해 주는 ‘스마트 화장로’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립승화원 23기 전량이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되면 하루 평균 화장 건수가 18건(113건→ 131건) 늘어난다. 화장로 3.5기를 설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 ‘스마트 화장로’는 구형 화장로 자동 제어로 화장 시간을 20분 줄여(120분→ 100분)준다. 현재 시립승화원의 10기가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됐으며, 내년까지 전량 교체('25년 6기, '26년 7기)할 계획이다. 계 ’23년 ’24년 ’25년 ’26년 비 고 23기 2기 8기 6기 7기 1기당 소요 예산 2억원(국․시비 각 50%) <연차별 스마트 화장로 도입 계획> □ 시는 또 계절적 요인, 감염병 확산 등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장 연장 운영을 위해 지난해 운영 인력 30명을 충원한 바 있다. <서울추모공원, 설계 당시 마련했던 예비 공간 활용 화장로 4기 증설… 7월 조기 준공>□ 아울러 시는 서울추모공원에 화장로 4기를 증설 중이다. 시는 조기에 증설을 마무리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 당초 증설 계획 대비 5개월 앞당긴 오는 7월 준공할 수 있게 됐다. □ 이번 증설은 초고령사회 진입 등 화장 수요 폭증을 내다보고 주민을 지속적으로 설득, 서울추모공원 건립을 이뤄낸 오세훈 시장이 설계 당시 확보 요청했던 ‘화장로 증설 예비 공간’을 활용하여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다.□ 증설이 완료되면 11기였던 서울추모공원 화장로는 15기로 확대, 화장 처리 건수도 하루 59건에서 85건으로 최대 26건 늘어난다. 증설에 맞춰 유족 대기실(10실→ 14실), 주차장(128대→ 178대) 등 부대 시설도 확장 중이다. ○ 시는 추모공원 건립 당시, 화장로 1기당 건립비용 224억 원이 소요됐으나 증설에는 건물 건립․부지 매입비 등이 필요 없어 1기당 18억 원이 소요, 10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편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5.1.24.)으로 매장, 화장, 자연장(수목장)으로만 규정됐던 장묘 방식에 산이나 바다 등에 골분을 뿌려 장사를 지내는 ‘산분장(散粉葬)’도 포함되면서 시는 승화원 등에 산분장 공간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는 '98년부터 승화원 등에 유택동산, 추모의숲, 나비정원 등 산골(散骨) 공원을 설치하여 산분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 분 위 치 규 모 운영 개시 안치 누계(위) 사용료 유택동산 승화원(2개소) 524.28㎡ '98.1.1.~ 124,806 무료 (안치 한도 제한 없음) '21.10.18.~ 추모공원 103㎡ '12.1.16.~ 19,294 추모의숲 용미1묘지 11,733㎡ '03.5.1.~ 13,559 나비정원 650㎡ '14.11.27.~ 2,348 <서울시 산분장 시설 현황> □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조기 진입한 데다 요즘처럼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가 되면 화장장은 계속해서 부족하게 될 것”이라며 “유족들이 가족을 보낸 슬픔을 참아내며 4일장을 치르거나 화장장을 찾아 먼 거리 이동하는 일이 없도록 화장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속초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택시 운수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간담회에는 관내 개인 및 법인 택시 대표와 노동조합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 특히, 농어촌 희망택시 운영, 브랜드택시 콜센터 운영 보조금 지원, 택시 편의 증진사업, 제5차 택시총량제 조사 등 현안 사업을 비롯해 택시 부제와 외관, 서비스 개선 등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 속초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택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 관계자분들과 소통하여 택시운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구리시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에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기반추진단계에 선정된 구리시 수택동 도시재생사업은 ▲인창천 생태프로그램 운영 ▲생태하천 연계 환경정비 ▲수리단길 홍보·마케팅 지원 ▲특화가로 조성 ▲주민·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명소화를 도모하고 있다.수택동은 2007년 재정비촉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2013년 해제된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에 따른 상대적 소외감, 주민 간 갈등 심화, 인구와 상권 유출 등 원도심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건축물 및 기반시설 노후화,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환경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창천 일대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이 진행 중이다. 도는 여러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급속한 변화가 우려되고 있어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과 환경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주민 생태해설사 양성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 수요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지역 특색과 상권이 가진 다양한 특성을 연계해 수리단길 특화가로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있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사업은 구리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석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의원,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과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근로소득자,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해 10대 2명, 20대 36명, 30대 35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청년 대표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이 시정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시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청년들은 용인특례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만들어 내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제안들이 더 나은 행정과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부 킥오프미팅에서는 활동 안내 오리엔테이션, 분과 구성, 그리고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자율적인 경선 끝에 손현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당선돼 제5기 활동을 이끌게 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달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워크숍, 청년정책아카데미, 정책 제안대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하며 청년 주도의 정책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19일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산 50-1 일원에서 13시 57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8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7대, 진화인력 64명을 신속 투입하여 15시 2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과 전라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 속초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하여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 사업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고령농업인)의 영농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를 지원하고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자 추진한다. □ 중점 사업시기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대상은 관내에 산림과 연접한 약 450ha의 농경지가 될 전망이다. 사업은 지난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처럼 농업기술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시에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초까지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단 6명을 선발하고, 2월 10일부터 현장에 투입하여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과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산불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요즘과 같은 산불 발생 위험시기에는 시민들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예방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속초시에서 지난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 ‘2025 콤팩트시티 대상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2024 콤팩트시티 대상 수상 7개 지자체(속초시, 강남구, 김포시, 성남시, 의정부시, 전주시, 화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및 지자체 간 콤팩트시티 조성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앞서 속초시는 지역을 5개 권역(북부생활권, 남부생활권, 도심권, 역세권, 설악권)으로 구분하고 시민들이 주요 생활 편의시설에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 개발과 함께 트램과 같은 새로운 대중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한 9분 콤팩트시티 속초 구현을 주요 시정 목표로 삼은 바 있다. 시에서는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 방향 보고회를 통해 59개의 관련 사업을 발굴하며 콤팩트시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스마트시티), 행정안전부(지방소멸대응기금),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와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도시 개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습득함은 물론, 관계 부처 및 공사와 향후 속초시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저출산, 고령화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속초형 콤팩트시티’ 구현을 통해 다른 무엇보다도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속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프리지아 신품종 ‘골드문’의 경제적 수명 8년 동안 2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프리지아 육종 전문가, 농촌진흥청 농업경영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한 ‘지역특화작목 신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14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4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는 프리지아 ‘솔레이’ 품종 30농가, ‘골드문’ 품종 13농가를 방문해 △농가현황 △재배현황 △총수입과 경영비 △애로사항 △만족도 등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석은 골드문 도입 전·후 경영성과와 함께 품종의 경제적 수명 기간 동안의 부가가치 총액을 구하고, 산업연관 분석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해 냈다. 연구 결과, 국산인 골드문의 종묘값은 138원인 반면, 외국품종인 솔레이(네덜란드산)는 660원에 수입·판매돼 경영비에 부담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솔레이 품종은 또 2023년 이후 자구 바이러스병으로 수확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품종 보호권자가 권리를 주장한다면 종묘값 상승으로 골드문이 10a당 597만 6000원 가량 소득이 더 발생해 충분히 대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손익비용을 바탕으로 통계청의 2022년 프리지아 재배면적 및 매출액을 참고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골드문의 경제적 수명 8년 동안 매출액 92억원, 부가가치총액은 64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수명 기간 동안의 매출액 92억원과 기타작물 부가가치율 70%를 반영해 전국 단위 산업연관을 분석한 전국 경제적 파급효과(생산유발효과)는 142억원에 달했다. 기술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체 육성한 프리지아 신품종 골드문이 기존 외국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경제적·기술적·시장 확장성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내 연구진의 육종 기술 발전을 홍보하고, 신품종 개발의 경제적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존 국내 화훼 시장은 해외 품종 의존도가 높아 로열티 부담이 크고, 품종 등록 및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며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신품종 골드문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국내 품종 자립을 통한 화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최초 개발에 성공한 골드문은 노랑색의 겹꽃으로 다화성 품종이며, 향이 매우 강하고 꽃대의 직립성과 자구 증식률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조생종인 만큼 1월부터 수확이 가능해 졸업과 개학 등 소비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출 수 있어 수익성도 높다.
대전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 활동 촉진을 위해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참여 단체를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경제도시, 문화도시, 미래도시 등 7개 분야이며, 2025년 1월 15일(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관련법의 등록 요건을 유지하고 있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초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자치행정과(☎042-270-0543)로 문의하거나, ‘대전시 누리집(www.daejeon.go.kr) 참여마당-시민단체-알려드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CCTV 17만 여대를 활용하여 결빙취약구간, 제설취약구간 등 겨울철 재난상황관리부터 본격 가동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지난해 1월부터 사례조사 등을 시작으로, 7월 사업착수해 11월 사업 완료 - 시군의 통합운영센터의 CCTV 17만여 대 도 재난상황관리에 통합 활용 - 경찰, 소방, 법무부 등과도 영상 공유. 실시간 재난상황 대응○ IoT, ICT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시설과 연계 현장 맞춤형 상황관리 도모 경기도가 영상센터와 연계된 지역의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완료해 이번 겨울철 재난상황관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8억 원을 투입해 각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리 중인 17만여 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도 영상센터에서 통합해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한 것이다. 기존에는 3천여 대의 재난감시 CCTV 영상만을 재난대응에 활용했지만 17만여 대로 대폭 늘어나면서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발생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더 촘촘한 재난안전망이 구축됐다.도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 당시 지하차도 진입로 등 제설취약구간 현장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효율적 제설이 될 수 있도록 했고, 12월 강설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 상황을 확인하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상황관리에 본격 활용했다.경기도는 관련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에게도 제공할 계획으로 112 및 119 긴급 출동 지원, 수배 차량 추적,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반지하주택이나 지하차도에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침수감지 알림장치와 CCTV 영상을 통해 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시군과 협력해 대응을 펼치며,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공유해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현재 지하차도 차량 통행 차단 시스템과 하천변 도로 및 산책로 출입 차단시설 등도 스마트 영상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통제와 대피 지원이 가능하다.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축제나 행사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 요청으로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됐다.경기도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추가 발굴해 산불 등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 도입 등 중장기 재난관리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통해 선제적이고 촘촘한 도민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난관리의 첨단화·자동화, 방재인력의 효율적 활용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에 ‘용인특례시 보훈회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오전에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도의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회관 신축 공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만 2000여명의 용인 보훈 가족을 위한 공간이 드디어 마련됐다”며 “보훈회관이 개관되기까지 응원해주시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시공사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됐을 때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1월에는 꼭 여러분들이 보훈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공사를 서둘렀다”며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보훈의 가치와 정신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이 곳이 보훈 가족을 위한 훌륭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교 1학년에 6·25전쟁이 발발해 고성 전투에 참전했는데, 총탄이 날아들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던 그 시기를 지나 75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지금까지 우리 보훈 가족을 위한 장소가 없어서 여러 차례 옮겨 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시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오늘의 이런 영광스러운 공간을 갖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2022년 3월 보훈회관 건립공사를 시작했으나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한차례 지연됐으며, 공정률 80%를 앞둔 지난해 3월에는 시공사의 재정난으로 공사 중단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지난해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해 지난해 말 신축 회관을 준공했다. 보훈회관은 연면적 26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1층 카페테리아 ▲지상1층 대강당, 전시실, 무공수훈자회 ▲지상2층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유족회 ▲지상3층 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회의실, 옥외정원 ▲지상4층 건강증진실, 상이군경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햇살마당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