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14일 내장 단풍생태공원 내 대형눈사람(부제 : 한겨울의 꼬마 눈사람)을 제작 설치했다.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는 컨셉으로 제작된 대형 눈사람은 아빠, 엄마, 아이 눈사람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높이 6m, 폭 4m의 조형물로써 신축년 새해부터 내린 내장의 눈을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새해 희망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시에서는 주요도로 및 시설물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한 한편, 눈을 이용한 관광기획에 고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실내시설을 피해 내장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친근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형물을 조성했다. 정읍시장(유진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내장의 설경 관람을 위하여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도 “대형 눈사람을 통한 소중한 추억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조형물을 오는 1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기상여건을 고려하여 기간을 단축 또는 연장할 예정이다.
▶ 응달진 이면도로 신속 제설·제빙을 위해 도기금 3억원 지원 ▶ 내 집, 내 상가 앞 눈치우기에 동참 요청 전라북도가 6일부터 8일사이 도내 전역에 내린 평균 12.6cm의 폭설과 역대급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이면도로, 마을진입로의 제설·제빙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아침 최저 도내 평균 기온(7일 -10℃, 8일 -18.4℃, 9일 -17.7℃) 송하진 도지사는 9일 한파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은 완료되었으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이 미진하다고 판단하여 보행자의 낙상위험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이면도로 제설작업 완료를 지시하였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6~9일 기간중 국도 25개 노선, 지방도 38개 노선, 시군도 363개 노선 등 간선도로 위주로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투입하여 도로제설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 11,000여명을 동원하여 이면도로와 마을도로 눈 치우기에도 나선 바 있으나, 여전히 이면도로의 응달진 빙판 위험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면도로 미제설 구간의 신속 제설·제빙으로 보행자 낙상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힘과 근면, 평화를 상징하는 소의 해, 신축년이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사)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와 재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 덕분에「전남 행복시대」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도민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우리 도민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쏟겠습니다. 도민들께 행복을 전해 드리는 희망 도정을 펼치겠습니다.새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많은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람과 생명 가치의 존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질 것입니다.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 바람과 햇볕 등 전남의 풍부한 청정자원 중심의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전남형 그린뉴딜’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올해를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의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형 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초대형 과학기술 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함께 새롭게 ‘초강력 레이저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국가 첨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자랑스러운 향우와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2월 국내에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우리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환경 문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과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강진’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군 역사상 처음으로 5천억 원 예산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특히, 공모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보조금이 2천억 원을 돌파하여 민선7기 역점 사업의 추진동력이 되었습니다.3천70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가우도와 주변 일대를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농․특산물은 유통에 역점을 두고 온라인 등 직거래 매출이 당초 목표인 200억 원을 넘어, 250억 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전국 최초 생화 온라인 직거래 판매와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은 발상의 전환과 적극 행정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일군 성과입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들의 관광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순천시민 1년회원권’을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순천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순천시민이 1만원으로 1년간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는 「순천시민 1년회원권」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 1년 회원권’이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만 이용한 것을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까지 확대적용하였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1만원으로 시민들이 부담없이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된다. 기존 순천만국가정원 1년 회원권 소지자는 새롭게 시행하는 순천시민 1년 회원권과 동일하게 5개 관광지에 입장할 수 있다. 1년 회원권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서문에서 발급가능하며 발급시 카드와 함께 순천모바일 시민카드와 연동하여 모바일에서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1월말에는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으로 발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은 시민이 부담없이 자유롭게 주요 관광지
강진군은 지난 24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대표와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거리 대표 조형물 및 거리 안내판, 스토리텔링 안내판, 이용자 쉼터, 벽화, 포토존 설치, 노후 외벽 정비 등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개년 사업으로 드디어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의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옥외행사로 간소화했다. 병영서가네 식당부터 세류교까지약 350m 구간이 사업대상지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 장흥, 강진읍 진입 방면의 거점 3곳에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안내하는 거리 안내판을 설치했다. 병영 회전교차로에는 거리 안내 사인과 함께 대표 상징 돼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음식거리의 중심지인 병영시장 입구에는 황
전남 함평군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과 22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와 1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 청소년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학교밖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 보호지원체계 구축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활동 등의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직업체험, 취업지원, 방과후 아카데미 등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소년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면서 지역 청소년 모두가 함평을 넘어 국가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북도는 17일 고창 흥덕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전북도는 반경 3km 이내 닭 7개 농장 38만 마리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 아울러,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34호 181만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게 되며, 발생지역인 고창군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 한편, 해당 농장은 지난 16일 전남 장흥 도축장으로 출하한 오리에서 도축 전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바 있으며, 출하한 오리 2만6천마리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조치 하였다.
전북도는 15일 임실군 오수면 소재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반경 3km 이내 닭 4개 농장 27만 마리에 대해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39호 240만마리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게 되며, 발생지역인 임실군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발생 농장에 사육 중인 종계 3만 6천마리는 고병원성 확진 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였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 신고번호 : ☎ 1588-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