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를 거울삼아 안양교도소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에 돌입했다.(교도소 검사장 사진 첨부) 집단생활에 따른 교정시설의 취약성을 고려,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전수검사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올 예정이다. 시가 교도소 측에 방역복 등 검체 채취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가운데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도소측과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혹시 있을지 모를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도소 내 의료진이 채취한 검체를 보건소로 취합해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기로 하는 한편, 확진판정자가 나올 경우 즉각적인 방역과 후송 및 역학조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동부구치소 사례를 언급, 집단내 감염은 수용자와 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검사에서 재소자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 시장은 14일 오전 범계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장을 방문, 의료진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의 취업률이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는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교는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졸업자 1,000~2,000명)’에서 대전캠퍼스 취업률 90.3%, 성남캠퍼스 7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대전캠퍼스 5.1%(전년 85.2%), 성남캠퍼스 2.8%(전년 74.7%) 상승한 수치다. 대전‧성남 캠퍼스 통합 취업률 또한 79.3%로 3%(전년 76.3%)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의학과, 간호학과(대전‧성남), 물리치료학과, 장례지도학과, 의료경영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등은 평균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을지대학교가 매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데에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이점을 살린 학년별 취업지원 특화프로그램 ‘ECC(Eulji Career Challenge)’, 취업컨설턴트가 학생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는 ‘EU CARE 프로그램’, ‘AI모의면접 시스템’ 등을 도입해 취업률 향상의 구심점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호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이점을 살린 교육과 취‧창업지원 시스템이 오히려 취업률 상
안양의 밤거리가 훨씬 밝아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오는 9월까지 2억 원을 들여 안양육교 ∼ 안양우체국사거리 구간의 325개 가로등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LED등은 고효율인데다 일반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다. LED등 교체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밤거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도시환경 조성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 교체가 이뤄지는 안양로 일대는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실태조사와 민원이 제기됐던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소등과 누전 등의 위험이 있는 경수대로와 관양로를 비롯한 16개 노선 6.4km에 이르는 노후선로도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까지 실시설계를 마쳐, 3월 중 착공해 금년 9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시장은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도로의 밤거리가 전에 비해 밝아지고 각종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로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민원을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의왕 학생동아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영상물을 제작했다. 특별한 콘서트는 지난 1년 동안의 학생동아리 활동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메들리,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뮤지컬 곡들에 담아낸 1부와 부모님의 사랑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된 영상은 관내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에 우선 배포하고, 의왕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전국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시에서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이번 특별한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상호)의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대응체계가 요양원의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했다. 코로나 선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요양원 종사자 1명의 감염을 파악하고 요양환자 격리, 전수조사 등 신속한 대처로 감염확산을 조기차단 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은 천현동 소재 청담하늘채 요양원 종사자 1명이 선제적 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8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해당 요양원 종사자, 환자 등 관련자 95명에 대한 전수 검사한 결과 9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재대본은 종사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자 이동 검체반을 즉시 편성해 투입하고, 요양어르신 52명 등 시설 관련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호, 김영철)와 협력해 요양 환자의 개별 상태 파악, 병실 격리 등 비상 사태에 대비해 왔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종사자 1명, 요양어르신 17명은 격리 조치됐다. 재대본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가 고위험군인 어르신 등에 대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021년 1월 1일(금)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양박물관 기획전시를 온라인으로 공개하였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양박물관 기획전시를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3DVR 디지털 기술로 마련한 비대면 전시관람 서비스이다. 안양박물관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 ‘온라인박물관’메뉴에서 3DVR 온라인 기획전시를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박물관’을 선택한 후 <안양사의 흔적 온라인전시 보기> 배너를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공간으로 입장 가능하고 전시실별 태깅 버튼을 클릭하면 패널 및 유물 설명을 한국어와 영어로 만날 수 있으며 고화질 확대사진 및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가상현실 전시 공간을 360°로 돌려보고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박물관에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이 국내외 어디에서나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안양의 지명유래가 된 고려‘
이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www.sujain-gs.co.kr)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견본주택 현장 운영을 대체한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의정부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원, 약 130만㎡)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어서며, 총 24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았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호재(법조타운 예정, 복합문화융합단지 예정 등)가 대기 중인 입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수자인스마트홈1.0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시스템과 특화설계로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약 12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1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청약 접수는 C1, C3, C4 총 3개 블록 각각에 대해 가능하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은 물론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건립한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1월 4일 개관하여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관으로 본격적인 의정부시 기업성장방안을 추진하기 위하여 센터의 수탁자로 선정된 노시정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의 회장과 오영춘 센터장은 의정부시를 방문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오영춘 센터장은 중소기업지원센터 수탁자로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노시정 기업인협의회장은 용현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향후 판교테크노벨리와 같은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개발산업단 구성 등을 건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 수립용역을 통한 미래청사진이 완성되어가고 있으며 수립된 발전계획을 수행 할 전문인력 배치 등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용현산업단지 내에 부지 2천249㎡, 연면적 1천476㎡,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 되었으며,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 해 7월 의정부시 중소기업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1월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월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첫 회기를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시정운영 전반에 관해 업무보고를 받고, 5분 자유발언, 집행부 제출 및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안건으로는 「고양시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6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고양도시관리공사』현금출자 동의안」등 동의안 2건, 「2021년도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으로 총 9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1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월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 처리와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2021년 고양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총 8차례의 회기를 총 97일간 운영할 예정으로,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는 2020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