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산업을 육성 중인 영월군과 차세대 소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가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 9월 20일(금)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드론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인적 자원의 육성과 소방 분야에서의 드론 기술 적용 확장성 등 양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과 드론 자격취득 지원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며, 영월군 드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문과 행정적·기술적 협력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다목적 드론센터, 드론 테마파크, 조종 자격 취득 지원, 드론 체험교육 등 우리 군의 드론 산업 육성정책과 기반 시설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해서 드론 기술과 소방산업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 창의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성장에 큰 보탬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10월~2월)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가금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금농가와 시군 조류인플루엔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 시기인 겨울철에 방역의식 고취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9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을 통해 지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원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금농장에서 미리 준비할 부분과 겨울철 중점 관리해야 할 부분을 안내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분석, 사전 방역조치와 발생 시 신속 대응 조치 방안 등도 소개한다.최근 해외 인체 감염 사례 증가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에서는 겨울철이 오기 전에 방역시설을 보강하고,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등 올 겨울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 방역 공무원과 농가 및 계열사 역량 강화 교육, 가금농장별 시설점검 및 보완, 방역시설 지원을 통해 방역체계를 재정비해 농가 발생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지난 9월 1일 충청북도학생수련원-제천분원(청풍한마음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지사장 안제식)의 후원으로 청소년 50명 대상 ‘로봇코딩 캠프’를 진행했다. ‘로봇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제천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핑퐁로봇을 통해 로봇공학을 코딩하고 친환경 아이디어를 로봇으로 구현해 보는 실습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알파미니(감성로봇), 베이비알파(4족보행 로봇), 클릭봇(창착 로봇), UGOT(디자인 씽킹 마스터),얀시(로보테이너) 등 로봇 체험을 통하여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가치를 습득하여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통합 서비스로 운영되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청소년 로봇코딩 캠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로봇실습을 진행해주신 채움플러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을 위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재능 나눔 과학교실 ‘2024 사이언스 클라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Sci-Fi’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영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이언스 클라쓰’는 2020년부터 Sci-Fi 청소년 동아리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은 Sci-Fi 동아리원 윤지민, 안휘선, 고태훈과 과학심화탐구반 심태건, 김유현, 김범철, 김찬희, 권순찬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첫 회기에서는 ‘란돌트 반응 실험’을 통해 화학 반응의 기본 원리를 배웠고, 두 번째 회기에서는 금속의 산화-환원 반응 실험 ‘알루미늄 태그만들기’를 통해 화학적 변화와 창의적 활동을 경험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전자석 대포 실험’을 통해 전기와 자기장의 원리를 체험했다. Sci-Fi 동아리 윤지민 회장은 “아이들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
수원특례시가 반도체 분야를 미래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해 반도체 분야 글로벌 기업 및 R&D센터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펨트론, 레조낙 코리아 등 내로라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등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및 부품, 기술 솔루션 등 품목별 전시가 이뤄진다.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반도체 관련 최신 동향과 기술을 알아보는 세미나와 국제포럼, 구매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반도체 기업의 전문성 향상 및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이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ASMPT, 레조낙,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연사들의 분야별 시장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29일에는 소부장기술융합포럼/연구조합 & 한국마이크로패키징연구조합 심포지엄과 한국나노기술원의 첨단 패키징 선행공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장애인의 이동성 제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체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가운전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운전면허가 있는 지체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에서 64.2%는 ‘자가운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응답했다. 공단은 장애인 운전면허취득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FGI), 지체장애인 집단별 의견조사(운전자 200명, 비운전자 200명), 운전재활 분야 전문가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 등 관계자 자문을 통해 장애인 자가운전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운동능력 평가방법·절차, 면허취득 이후 운전 연수·교육, △기술적 측면에서는 자동차 구조변경, 특수 차량 개조 사후관리, 전문가의 특수 차량 개조 상담, △경제적 측면에서는 특수 차량 대여, 차량 유지비 지원, △접근성 측면에서는 자가운전 관련 정보 안내, 자가운전 관련 기관 서비스가 우선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장애인의 이동권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저상버스 도입이나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이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지역별 격차가 크고 지역 간 연계가 부족하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뤄졌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물의 확보방안과 더불어, 사용된 물의 효율적인 재이용 방안 역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 재이용 방안을 논의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건강한 물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 산업 특성에 맞는 물 처리 동향 및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이어 한국초순수학회 남궁은 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강석태 회장, 환경부 수질수생태과 배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7개 지자체가 신청해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한 4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비 4.5억원을 확보했고, 총사업비 9억원(도비 4.5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1차년도(2024년) 사업수행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2차년도(2025년) 국비 4.5억원 추가 확보할 수 있어 2년간 최대 총사업비 18억원(국비 9억, 도비 9억)을 지원하게 된다. 그간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청정수소클러스터, 수소특화국가산단 등 인프라
경상남도는 로봇랜드 내 로봇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입체적인 로봇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봇연구센터는 로봇랜드 1단계 조성사업으로 구축된 로봇 연구공간으로써, 24,741㎡의 부지의 3개동(연면적 9,446㎡)에 35개의 연구실과 장비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24개의 로봇 기업이 입주하여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연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경남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할 거점 시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은 지원하고 성과가 미흡한 기업은 퇴출 등의 조치를 통해 우량기업 유치와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수의 국비 지원사업과 경남도 자체사업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50억 원(국비 80억 원 포함)이 투입 중이다. 1차년도(2022년)에는 로봇연구센터를 증축하여 설계․가공 소프트웨어, 대형 목업장비, 3D프린터 등 15대의 신규 장비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로봇연구센터에서 설계부터 부품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