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국내 중견 건설업체인 ㈜한라(대표 이석민)에서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한라는 국내·외 다양한 건설사업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이다. 국가 기반시설 조성부터 차별화된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환경 플랜트와 아파트 브랜드 ‘한라비발디’의 고품격 주거공간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석민 대표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우리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관심을 주시고 또 장학기금 기탁까지 진심으로 고마운 뜻을 전한다.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훌륭한 인재가 되어 사회에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저와 장학재단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설 연휴(2.11.~14. 4일간)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봉안당·봉안담·봉안묘) 전면 임시 폐쇄◈ 설 연휴 전후(1.30.~2.21.중 설 연휴 및 평일을 제외한 주말 6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시행◈ 1.18.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운영 중…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 이용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의 설 연휴 4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담, 봉안묘)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20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 추모공원에 명절 기간 약 29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대신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의 기간 중 설 연휴, 평일을 제외한 주말 6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88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또한, 제수 음식…
□ 대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열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ㅇ 열세 번째로 사망한 908번 확진자는 지난 1월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 16일 만에 사망했다. ㅇ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대전광역시 안효일 주무관(☎ 042-270-40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면업무를 수행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업무량 증가로 애로를 겪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22일 오후 2시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양대노총, 학계, 창원지방고용노동지청 관계자, 노동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필수노동자 워킹그룹과 경남연구원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하여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용역’의 3대 중점과제인 ① 경남지역 필수노동자 지원 범위 ② 고용 및 노동환경 조사 ③ 정책요구 파악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향후 경남연구원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도내 필수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급여수준, 건강상태, 방역실태 등을 조사하고 정책요구 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도는 6월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필수노동자 지원대상과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하여 도내 필수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돌봄노동자, 택배․배달기사, 환경미화원과 같은 필수노동자들의 환경이 더욱 더 열악해졌다”며 “필수노동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경남형
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살고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해군 조도와 호도 주민들을 위한 주민대학이 열렸다. 지난 21일과 22일 미조면 조도 어촌체험센터에서 열린 ‘살고 싶은 섬 주민대학’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으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살고싶은 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때를 같이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운영하기 위해 주민자치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섬 주민대학은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만료될 때까지 3년 동안 총 6학기제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3년 후 섬 주민대학을 졸업하게 되고 학위복과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게 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강의는 총 3강으로 이루어졌다. 첫 강의는 첫 강의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지금까지의 묵은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보자는 주제로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나가는 모세환 강사(순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장)의 수업이 진행된다. 두 번째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우수PD로 오랜 기간 섬 주민들과 현장에서 호흡해 온 정태균 강사(전남 섬발전지원센터장)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빈집을 헐어 주민을 위한 도시 텃밭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생활SOC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일컫는다.동대문구는 도시 텃밭, 주민 쉼터, 주차장 등 위치와 주변 상황을 고려한 빈집 활용 방안을 검토한 결과, 주민 활용도가 높은 도시 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대상지는 청량리동 32-8번지와 휘경동 335-22번지에 위치한 빈집으로, 철거 후 각각 99㎡, 63㎡ 규모의 도시 텃밭으로 탈바꿈한다.구는 2월 안으로 빈집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까지 도시 텃밭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9월 답십리동 323-9번지에 조성한 도시 텃밭 1호를 방문해 직접 무, 상추, 시금치 등을 파종한 바 있다. 이곳에서 수확한 채소로 나눔행사도 진행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시 텃밭을 가꾸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
속초시는 행정의 연속성 확보와 가정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도모를 위해 2021년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한다. 대체인력뱅크는 우수한 대체인력을 사전에 선발하여 인력풀을 구성하고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공백 발생 시 업무 대행에 필요한 기간 동안 즉각적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는 출산휴가와 휴직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공백 최소화를 통해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체인력 지원자격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자로, 전자우편 접수를 통한 서류전형 실시 후 결원 발생 부서 업무 특성에 따라 추천되어 부서 면접 실시 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자치행정과 조직인사팀(033-639-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체인력뱅크 운영으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 직원들의 심적 부담 완화로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행정의 연속성 확보를 통한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길 수 있는 멧돼지 퇴치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내달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멧돼지·고라니 등의 집중적인 포획활동으로 개체수를 줄임으로써 양돈 농가를 보호하고 수확기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멧돼지·고라니 출몰 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러나 지리산국립공원구역과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지역, 관광지 등에서는 수렵이 금지되며, 인가·축사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한 뒤 포획활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설 명절 성묘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 성묘(토·일요일)기간과 설 연휴 기간에도 수렵이 금지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수렵인 26명으로 구성돼 포획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은 이들에 대한 수렵보험 가입지원과 멧돼지 10만원, 고라니 5만원의 포획포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동군에서는 멧돼지 443마리, 고라니 642마리가 포획돼 7600만원의 포획포상금이 지급됐다. 김진규 환경보호과장은 “산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18일 정대운 도의원(광명2, 도시환경위원회), 오광덕 도의원(광명3, 안전행정위원회), 이일규 시의원이 경기도 택지개발과, 광명시 도시개발과 담당자들과 함께 광명생활용품협동조합(이사장 이진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생활용품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1990년대 광명IC근처에 약100여개 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2005년 협동조합 법인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유통단지는 교통 및 물류운송 여건이 뛰어나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도매업체가 밀집된 지역으로 광명 유통단지 조성사업은 명품 유통단지로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들은 ▲ 특별관리 지구 내 입주하지 못한 유통업체가 타 지역으로 이전 할 경우 유통단지 규모 축소 예상 ▲ 유통단지 조성 및 입주가 지연될 경우 업체에서 감수해야 하는 영업손실의 보상 (당초 2022년 입주 예정) ▲ 유통단지 입주 시 조합원 우선순위 입주 대책으로 분양 가점제 관철이 가능한지 질의하며 분양가가 높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9대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